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죽일넘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25-01-16 20:05:06

'양 집사'라 불린 최측근, 김용현-경호처 간 연결고리
"안가 회동, 경호처장 몰라도 김성훈·이광우는 알아"

 

앵커]

대통령 부부의 총애를 받아온 김성훈, 이광우 두 사람은 경호처장을 지낸 김용현 전 장관과 가까웠던 덕에 경호처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김 전 장관의 심복을 경호처 직원으로 두고 밀접하게 접촉하며, 내란 사태를 모의한 안가회동 등을 챙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윤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5.1.16 8:05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 2. ..........
    '25.1.16 8:05 PM (119.69.xxx.20)

    바닥인가 싶어도 다시 보면 또 나오고 끝없이 나오고 한없이 나오고 좋겠다. 증거 증인이 차고 넘쳐서..

  • 3.
    '25.1.16 8:15 PM (112.152.xxx.86)

    저 두사람은 왜 체포 안해요?
    이유가 뭔지..
    협조했던 경호처 직원들 힘들거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4.
    '25.1.16 8:19 PM (58.140.xxx.20)

    체포하라.

  • 5. ..
    '25.1.16 8:41 PM (118.218.xxx.182)

    지독한 거대양파.
    까도까도 끝이 없음.
    네버엔딩 계엄 작당 모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944 저 mbti뭘까요? 4 mbti 2025/01/18 1,238
1672943 군대 깔깔이 입어보셨어요? 최고짱입니다. 11 깔깔이 2025/01/18 4,353
1672942 홈쇼핑에서 소갈비찜 샀는데요. 5 흐흐 2025/01/18 2,615
1672941 전광훈 [예배는 하나님과의 섹스, 오르가즘 느껴야] 10 00 2025/01/18 3,207
1672940 신축아파트는 생활소음이나 냄새가 덜한가요? 8 아파트 2025/01/18 1,741
1672939 尹 지지자들, 공수처 차량 흔들며 위협 14 2025/01/18 4,015
1672938 체포는 체포요 구속은 구속이다. 윤석열 구속 만만치 않은 이유 13 ## 2025/01/18 2,549
1672937 구치소에서도 경호원과 함께 황제처럼 지내나봐요 5 미쳤다 2025/01/18 2,323
1672936 한 고비 넘으니 또 한 고비 11 어렵네요 2025/01/18 3,062
1672935 공수처 흔드는 내란견들!!이정도면 폭도 아닌가요?? 10 ㅇㅇㅇ 2025/01/18 1,460
1672934 반성없는 확신범 2 팩폭 2025/01/18 874
1672933 그럼 판사들은 퇴근안하고 밤 새나요~? 3 궁금 2025/01/18 1,920
1672932 이르면 내일 새벽 결정난대요. 7 ... 2025/01/18 3,308
1672931 윤석열 "법원 잘못 인정할 기회 주겠다" 27 ..... 2025/01/18 6,320
1672930 mbc뭔일있나요? 11 /// 2025/01/18 19,555
1672929 내란옹호기사 ㅡ 이거 뭐죠?? 7 ㅇㅇㅇ 2025/01/18 2,293
1672928 앞에서 말 못하고 뒤에서 빈정 상하는 나 8 흥칫뽕 2025/01/18 1,694
1672927 요리하는 maangchi 부인만큼만 영어하면 좋겠어요. 6 망치부인 2025/01/18 1,778
1672926 "법원이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할 기회를 주겠다".. 4 ㅅㅅ 2025/01/18 3,010
1672925 대기업 퇴직한 남편중 재밌게 사시는분 24 ... 2025/01/18 6,412
1672924 마늘에 핑크색 점 생긴거 곰팡이인가요? 4 질문 2025/01/18 2,197
1672923 저 극우 좀비떼들은 윤브랄 카퍼레이드로 생각하는 듯 3 2025/01/18 942
1672922 윤수괴 구치소 넘 끔찍해서 질질 짜면서 반성한척 한거 아닐까요?.. 7 ㅇㅇㅇ 2025/01/18 3,409
1672921 국힘 방미단은 취임식 참석 못하고 모니터나 봐야할 듯하네요. 4 ㅅㅅ 2025/01/18 1,970
1672920 `폭도`로 변한 尹 지지자들…서부지법 월담, 경찰 검거 15 ㅇㅇ 2025/01/18 2,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