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죽일넘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25-01-16 20:05:06

'양 집사'라 불린 최측근, 김용현-경호처 간 연결고리
"안가 회동, 경호처장 몰라도 김성훈·이광우는 알아"

 

앵커]

대통령 부부의 총애를 받아온 김성훈, 이광우 두 사람은 경호처장을 지낸 김용현 전 장관과 가까웠던 덕에 경호처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김 전 장관의 심복을 경호처 직원으로 두고 밀접하게 접촉하며, 내란 사태를 모의한 안가회동 등을 챙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윤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5.1.16 8:05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 2. ..........
    '25.1.16 8:05 PM (119.69.xxx.20)

    바닥인가 싶어도 다시 보면 또 나오고 끝없이 나오고 한없이 나오고 좋겠다. 증거 증인이 차고 넘쳐서..

  • 3.
    '25.1.16 8:15 PM (112.152.xxx.86)

    저 두사람은 왜 체포 안해요?
    이유가 뭔지..
    협조했던 경호처 직원들 힘들거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4.
    '25.1.16 8:19 PM (58.140.xxx.20)

    체포하라.

  • 5. ..
    '25.1.16 8:41 PM (118.218.xxx.182)

    지독한 거대양파.
    까도까도 끝이 없음.
    네버엔딩 계엄 작당 모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160 성인발레할때 오다리 어쩌나요? 3 b 2025/01/18 1,616
1673159 try뒤 to가 생략가능한가요? 3 .. 2025/01/18 1,299
1673158 중학교 입학이 얼마 안남았네요 예비중등 2025/01/18 521
1673157 혹시 천호동 해동공영주차장 ... 2025/01/18 483
1673156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검찰개혁 또 실패하지 않으려면 /.. 2 같이봅시다 .. 2025/01/18 1,184
1673155 구치소 독방이 아니라 대기실에서 황제경호 받고있는 윤석열 22 플랜 2025/01/18 6,689
1673154 그리스가셨던 님들 아테네까지 직항으로 가셨나요? 5 .. 2025/01/18 1,054
1673153 대장내시경후 만성변비가 사라졌는데요 3 ㅇㅇ 2025/01/18 3,004
1673152 2월3일입대아들 7 여행지와 준.. 2025/01/18 1,115
1673151 외국인 부녀가 함께 부르는 '슬픔의 심로' 8 좋아 2025/01/18 1,640
1673150 윤돼지가 아마도 계속 법원출석 한다고 3 2025/01/18 2,567
1673149 진공용기라는거 2 오호라 2025/01/18 753
1673148 게엄날, 국회 월담지원조 4인의 활약.. 집에 전화해 ".. 2 ㅅㅅ 2025/01/18 1,415
1673147 조국혁신당 "윤석열 상대로 위자료 국민소송" 20 퍼옵니다 2025/01/18 2,982
1673146 진짜 신천지들이 저렇게 다 모인 건가요. 8 .. 2025/01/18 2,436
1673145 서부지법 담 넘어 들어온 尹 지지자 17명 현행범 체포 7 방가일보속보.. 2025/01/18 2,168
1673144 ytn에 나오는 김기흥 대변인 8 .. 2025/01/18 2,051
1673143 '민간인 노상원' 계엄 전 4일 내내 김용현 공관서 선관위 장악.. 1 한국일보 2025/01/18 2,143
1673142 코스ㅇ코 관련 글이요 5 ㅇㅇ 2025/01/18 2,744
1673141 광란의 탄핵 반대 단톡방 /펌 10 허걱 2025/01/18 1,689
1673140 안동백진주, 철원오대쌀 중 뭘 삵까요? 8 잡곡 섞어 .. 2025/01/18 1,438
1673139 밥 안드시는 분 계신가요? 9 빼빼 2025/01/18 2,980
1673138 친구간 농담 좀 봐주세요 34 농담 2025/01/18 5,643
1673137 어떤밥이 제일 맛있나요? 7 ㅁㅁ 2025/01/18 1,649
1673136 스미싱당해서 핸폰바꿨는데 카톡백업받은거 다운로드 해도 될까요? 2 Oo 2025/01/18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