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죽일넘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25-01-16 20:05:06

'양 집사'라 불린 최측근, 김용현-경호처 간 연결고리
"안가 회동, 경호처장 몰라도 김성훈·이광우는 알아"

 

앵커]

대통령 부부의 총애를 받아온 김성훈, 이광우 두 사람은 경호처장을 지낸 김용현 전 장관과 가까웠던 덕에 경호처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김 전 장관의 심복을 경호처 직원으로 두고 밀접하게 접촉하며, 내란 사태를 모의한 안가회동 등을 챙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윤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5.1.16 8:05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 2. ..........
    '25.1.16 8:05 PM (119.69.xxx.20)

    바닥인가 싶어도 다시 보면 또 나오고 끝없이 나오고 한없이 나오고 좋겠다. 증거 증인이 차고 넘쳐서..

  • 3.
    '25.1.16 8:15 PM (112.152.xxx.86)

    저 두사람은 왜 체포 안해요?
    이유가 뭔지..
    협조했던 경호처 직원들 힘들거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4.
    '25.1.16 8:19 PM (58.140.xxx.20)

    체포하라.

  • 5. ..
    '25.1.16 8:41 PM (118.218.xxx.182)

    지독한 거대양파.
    까도까도 끝이 없음.
    네버엔딩 계엄 작당 모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984 속보인데 윤이 영장심사 출석한답니다 29 ㅇㅇ 2025/01/18 5,003
1672983 트럼프 취임식 참석하는 나경원 "야당의 내란 선동 미국.. 28 .. 2025/01/18 2,081
1672982 극우 김문수가 여권 대선주자 1위한 여론 조사는 이상한 거죠 6 .. 2025/01/18 1,045
1672981 '윤비어천가' 들은 원곡자…"정말 당혹스럽다".. 7 ... 2025/01/18 2,245
1672980 세탁기 건조기 동시에 써도 되나요? 14 .... 2025/01/18 2,689
1672979 화교는 양도세 취득세도 없네요 26 몰랐네 2025/01/18 2,742
1672978 12월 난방, 관리비 얼마 나오셨나요? 16 12월 2025/01/18 2,796
1672977 민주당의 "여론 대응팀 만들자" 제안에, '댓.. 10 민주당 2025/01/18 1,696
1672976 집에 짐 버리기 진행중입니다 6 버리기 2025/01/18 2,613
1672975 오아시스 쿠폰 자주 오나요? 14 ㅇㅇ 2025/01/18 1,229
1672974 경복궁 맛집 추천 해 주세요~ 8 루시아 2025/01/18 1,382
1672973 체코 원전 받고 유럽 시장 나눠 먹나 원전새됐나 2025/01/18 589
1672972 코 세척기를 사용하시는 분!!! 3 2025/01/18 802
1672971 깍두기 활용법 있을까요 6 ㅇㅇ 2025/01/18 931
1672970 전두환 다음 노태우 당선 10 설마 2025/01/18 2,029
1672969 아직도 구치소에서 양복입고 관저 복귀만 기다린다는데 9 ... 2025/01/18 2,649
1672968 윤석열 우는 사진? 7 옐로우블루 2025/01/18 3,585
1672967 돌아가신 엄마가 나온 꿈 - 해몽해주실 분 계실까요 8 .. 2025/01/18 1,691
1672966 내란수괴 윤석열은 확신범 1 진짜 보수 2025/01/18 807
1672965 생일선물로 쌀을 주은 심리가 뭘까요?;; 46 ㅇㅇ 2025/01/18 4,937
1672964 노인 외노자들 정말 많이 보여요 21 인구변화실감.. 2025/01/18 3,856
1672963 집에서 죽을 끓이면 4 11 2025/01/18 1,065
1672962 두통 콧물 심한 감기에 이비인후과 랑 내과 중에 어디로 가세요?.. 4 2025/01/18 789
1672961 왜 또 구속영장 얘기가 나오죠? 7 ㅇㅇ 2025/01/18 2,580
1672960 쭈구렁 할배가 두여자 좌지우지하는거 보니 2 .. 2025/01/18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