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죽일넘 조회수 : 3,842
작성일 : 2025-01-16 20:05:06

'양 집사'라 불린 최측근, 김용현-경호처 간 연결고리
"안가 회동, 경호처장 몰라도 김성훈·이광우는 알아"

 

앵커]

대통령 부부의 총애를 받아온 김성훈, 이광우 두 사람은 경호처장을 지낸 김용현 전 장관과 가까웠던 덕에 경호처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김 전 장관의 심복을 경호처 직원으로 두고 밀접하게 접촉하며, 내란 사태를 모의한 안가회동 등을 챙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윤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5.1.16 8:05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 2. ..........
    '25.1.16 8:05 PM (119.69.xxx.20)

    바닥인가 싶어도 다시 보면 또 나오고 끝없이 나오고 한없이 나오고 좋겠다. 증거 증인이 차고 넘쳐서..

  • 3.
    '25.1.16 8:15 PM (112.152.xxx.86)

    저 두사람은 왜 체포 안해요?
    이유가 뭔지..
    협조했던 경호처 직원들 힘들거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4.
    '25.1.16 8:19 PM (58.140.xxx.20)

    체포하라.

  • 5. ..
    '25.1.16 8:41 PM (118.218.xxx.182)

    지독한 거대양파.
    까도까도 끝이 없음.
    네버엔딩 계엄 작당 모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8922 며느리한테 걔라고 부르는 거 41 ..... 09:53:16 2,567
1718921 고현정 유튜브 봤는데 4 나이 09:46:40 3,250
1718920 김문수가 된다고요? 19 대통령 09:45:58 2,022
1718919 이준석 정치자금법, 국가보조금법 4 .. 09:44:48 593
1718918 퍼스트레이디 티빙에 있어요. 1 퍼스트 09:41:40 475
1718917 길냥이 좋아라하시는 분들보다 싫어하시는분들이 5 월등히 09:39:19 549
1718916 내란당 처벌 D-10 5 기다려라! 09:39:09 190
1718915 저는 3권분립이 헌법수호 민주주의수호 17 지겨워 09:36:57 340
1718914 왜 대만사람이? 6 왜? 09:36:52 1,305
1718913 금요일에 여친집으로 톼근하고 일요일에 들아와요 15 외박 09:30:39 2,936
1718912 9옥순 왜 그러나요? 주위에 그런사람 없어 다행이다 싶어요 17 09:29:39 1,969
1718911 어차피 이재명 된다고?? 13 ... 09:27:08 1,182
1718910 체리주스 마셨더니 6주 만에 '장 염증' 40%↓, '삶의 질'.. 9 09:26:07 3,804
1718909 단일화가 아니고 "내란종식 선거" 입니다. 16 분탕질하지마.. 09:25:40 529
1718908 요즘 왜이리 피곤한가 했더니 7 ₩₩ 09:23:42 2,430
1718907 맘까페에 강아지 분양. 이런 분양도 있어요? 1 ㅇㅇ 09:23:42 481
1718906 어제 토론에서. 기억남는것 9 음.. 09:21:05 1,399
1718905 윤수괴 개그영상 4 .. 09:16:29 575
1718904 이준석과 명태균의 통화., 6 ㄱㄴ 09:16:02 1,127
1718903 펌) 설난영 외모 어필 & 사회자 꼽주기 14 ㅇㅇ 09:15:12 2,223
1718902 사법부를 견제할 기구가 전혀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7 ㅇㅇ 09:13:57 448
1718901 어제 토론 봤으면 이재명 칭송 못할텐데 50 ........ 09:12:06 3,832
1718900 어제 사회분야 토론회 6 역시 이재명.. 09:09:37 671
1718899 셀트리온 주주님들 지분모으기 함께합시다! 3 바꿔보자 09:08:01 633
1718898 전세집 이사 날짜 1 ... 09:06:09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