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죽일넘 조회수 : 3,778
작성일 : 2025-01-16 20:05:06

'양 집사'라 불린 최측근, 김용현-경호처 간 연결고리
"안가 회동, 경호처장 몰라도 김성훈·이광우는 알아"

 

앵커]

대통령 부부의 총애를 받아온 김성훈, 이광우 두 사람은 경호처장을 지낸 김용현 전 장관과 가까웠던 덕에 경호처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김 전 장관의 심복을 경호처 직원으로 두고 밀접하게 접촉하며, 내란 사태를 모의한 안가회동 등을 챙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윤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5.1.16 8:05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 2. ..........
    '25.1.16 8:05 PM (119.69.xxx.20)

    바닥인가 싶어도 다시 보면 또 나오고 끝없이 나오고 한없이 나오고 좋겠다. 증거 증인이 차고 넘쳐서..

  • 3.
    '25.1.16 8:15 PM (112.152.xxx.86)

    저 두사람은 왜 체포 안해요?
    이유가 뭔지..
    협조했던 경호처 직원들 힘들거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4.
    '25.1.16 8:19 PM (58.140.xxx.20)

    체포하라.

  • 5. ..
    '25.1.16 8:41 PM (118.218.xxx.182)

    지독한 거대양파.
    까도까도 끝이 없음.
    네버엔딩 계엄 작당 모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667 식혜 망한걸까요? 식혜전문가님 조언을.. 8 과연 2025/03/20 918
1694666 챗지피티 12 아네스 2025/03/20 2,234
1694665 헌재 근처 윤 지지 시위대들 경찰들은 왜 그냥 두나요 25 ... 2025/03/20 2,665
1694664 골프.. 드라이버.... 7 ... 2025/03/20 1,621
1694663 이사가야 될까요?(전세 고민) 24 ㅇㅇ 2025/03/20 3,883
1694662 병원장 미스코리아 재혼부부 유튜브 보는데... 38 @@ 2025/03/20 20,868
1694661 이 세상에서 오로지 남편하고만 에너지가 맞아요. 26 2025/03/20 5,888
1694660 같이삽시다 간만에 보는데 5 2025/03/20 3,765
1694659 호남, 李 2심 유죄 때 출마 반대 56.8%·찬성 36.6% 34 ... 2025/03/20 2,631
1694658 3.20일 경복궁과 안국에 드립니다 36 유지니맘 2025/03/20 2,327
1694657 상식아 어디 갔니??? 1 찾는다 2025/03/20 602
1694656 소파 고르는 팁 좀 알려주세요. 남편이 앉아서 푹신한 것만 찾아.. 3 ㅇㅇ 2025/03/20 1,506
1694655 김수현 측, 바지 벗은 사진 공개 故김새론 유족·가세연 고발 47 릴리맘 2025/03/20 22,783
1694654 이 꿈 안 좋은 꿈인가요 3 ㅇㅇ 2025/03/20 1,107
1694653 팝송제목 찾기 검색하다 웃긴 글을 봤어요 ㅋㅋ 4 와중에82에.. 2025/03/20 1,326
1694652 보험 정리하려고 하는데요 2 블루커피 2025/03/20 1,817
1694651 상속세신고 셀프로해보신분. 7 푸른바다 2025/03/20 1,364
1694650 유튜브 광고 의약품 . 어떻게 검증하나요 3 레드향 2025/03/20 331
1694649 김수현 vs 가세연 둘다 조금씩 신뢰가 안가는 부분이 있긴 해요.. 18 ddd 2025/03/20 2,883
1694648 민주당 이재정, 헌재 인근서 폭행당해…극우세력 위협 고조 13 내란좀비들 2025/03/20 3,763
1694647 오이소박이 김장양념으로 해도 될까요? 4 오이 2025/03/20 1,314
1694646 한덕수 탄핵일까 기각일까 14 Ai 2025/03/20 3,419
1694645 금연 vs다이어트 10 뇌경색위험 2025/03/20 1,015
1694644 세탁기에 침대 패드 2개 돌리는데 진행이 안됩니다 7 달빛 2025/03/20 1,866
1694643 지귀연 판사가 판사들 평균치에요 7 저기요 2025/03/20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