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TBC]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죽일넘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25-01-16 20:05:06

'양 집사'라 불린 최측근, 김용현-경호처 간 연결고리
"안가 회동, 경호처장 몰라도 김성훈·이광우는 알아"

 

앵커]

대통령 부부의 총애를 받아온 김성훈, 이광우 두 사람은 경호처장을 지낸 김용현 전 장관과 가까웠던 덕에 경호처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은 김 전 장관의 심복을 경호처 직원으로 두고 밀접하게 접촉하며, 내란 사태를 모의한 안가회동 등을 챙긴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윤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과거 대통령 별장 청남대 경비부대에서 함께 근무한 인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밀접 경호 경험이 많지 않은데도, 김 전 장관이 경호처장으로 부임한 뒤 승승장구했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을 통해 대통령 부부와 가까워지며, 김건희 여사 생일 이벤트를 하고, 대통령 휴가 계획과 의전을 책임졌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9월, 김 전 장관이 국방부로 떠난 뒤에도 자신의 '심복'인 양모 씨를 김성훈 차장 산하 경호처에 남겨둔 걸로 확인됐습니다.

양 씨는 김 전 장관의 군시절 부하로, 전역 후에도 따르며 개인적인 일까지 처리해 '양 집사'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경호처 관계자는 JTBC에 "김 전 장관과 경호처 수뇌부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양 씨를 통해 아주 일상적으로 소통해 온 걸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은밀하게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 삼청동 안가를 오갈 때도 박종준 당시 처장은 모르는 경우가 있었지만, 두 사람은 알고 있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은 윤 대통령이 지난해 3~4월 안가에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을 만나 계엄 관련 대화를 나눈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계엄 당일에도 조지호 경찰청장 등을 안가로 불러 계엄 관련 지시를 했습니다.

따라서 김용현 전 장관과 사실상 한 몸처럼 소통했던 이들 경호처 수뇌부가 대통령 안가 출입까지 꿰차고 있었던 만큼, 내란 모의도 사전에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경찰 수사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IP : 125.184.xxx.7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5.1.16 8:05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26861?sid=100

  • 2. ..........
    '25.1.16 8:05 PM (119.69.xxx.20)

    바닥인가 싶어도 다시 보면 또 나오고 끝없이 나오고 한없이 나오고 좋겠다. 증거 증인이 차고 넘쳐서..

  • 3.
    '25.1.16 8:15 PM (112.152.xxx.86)

    저 두사람은 왜 체포 안해요?
    이유가 뭔지..
    협조했던 경호처 직원들 힘들거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4.
    '25.1.16 8:19 PM (58.140.xxx.20)

    체포하라.

  • 5. ..
    '25.1.16 8:41 PM (118.218.xxx.182)

    지독한 거대양파.
    까도까도 끝이 없음.
    네버엔딩 계엄 작당 모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222 갤럽) 보수 과표집 - 보수 338 진보 262 중도 278모.. 12 갤럽 오늘발.. 10:15:06 1,061
1677221 헌재 8차변론후 2 10:13:32 717
1677220 혹시 가슴 큰 분들은 긴 목걸이 펜던트가 어디까지 내려오나요 6 긴 목걸이 10:13:10 733
1677219 펌)우리집 개 자는거 존못이야 1 ... 10:11:24 1,124
1677218 코스트코 비데괜찮나요 1 비데 10:04:44 416
1677217 체포적부심 기각 판사 참수 예고 수사착수 19 ... 10:02:39 2,656
1677216 시도때도 없이 콧물 이거 노화죠 ㅠㅜ 14 뎁.. 10:02:21 2,162
1677215 최상목 대행 "다음 주 트럼프 신정부 출범…면밀히 모니.. 9 .. 10:00:10 1,306
1677214 속보] 尹, 구속 기로 /펌 jpg 7 이렇답니다 .. 09:59:50 3,141
1677213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돌아가셨네요 8 09:58:10 1,805
1677212 윤지지자/홍콩 취재진 공격적으로 위협 15 0099 09:53:00 1,217
1677211 “윤석열 구속영장 막겠다” 법원 막아선 20대 남성 체포 9 저런 09:52:23 2,672
1677210 연말정산 대학생 아이 학비 4 .... 09:49:39 1,211
1677209 나솔사계 미스터배 5천도 없으면서 결혼 프로에 나온것은 7 09:49:17 2,458
1677208 이석증 이눔아 ㅠㅜ 12 노루 09:48:52 1,538
1677207 갑자기 발 딛을 때 3, 4번 발가락이 찌릿하게 아파요 ㅜㅜㅜ.. 9 ㅜㅜㅜㅜ 09:41:31 723
1677206 서울구치소 오늘 아침 식단 13 . . . 09:39:39 3,106
1677205 윤 옹호자들은 왜 자꾸 계엄이 고유권한인데 뭐가 문제냐고 19 논리가 09:38:33 1,806
1677204 어제 헌재변론에서 윤측 변호사가 8 아니 09:37:37 1,392
1677203 김건희는 원래 말랐음 10 ... 09:36:39 3,241
1677202 김민희 임신 6개월..자연임신했다네요 83 축하 09:35:19 19,828
1677201 장도리 카툰 - 구속열차 1 한명자리비워.. 09:35:07 1,111
1677200 뮨파들 지금 심경 어떤지 궁금하네요. 9 궁금 09:34:30 676
1677199 패딩좀 봐주세요 4 ㅁㅁ 09:32:41 1,086
1677198 내란우두머리 윤석열 구속 내란수괴 사.. 09:30:57 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