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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여아 파자마 보내시나요?

ㅁㅁㅁ 조회수 : 2,196
작성일 : 2025-01-16 17:15:35

저는 내키지 않거든요

이제 중2돼요

자꾸 파자마 파티 가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 동네 이사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그집 부모가 누구인지도 몰라요.

그렇다고 그집 부모한테 꼬치꼬치 묻기도 그렇고요.

 

안된다고 하면 성질내고 난리네요

우리집에 오는건 괜찮다고 하는 편이에요. 벌써 두어번 했고요. 

IP : 222.100.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5.1.16 5:20 PM (116.42.xxx.47)

    원글님으로 오라해요

  • 2. ...
    '25.1.16 5:21 PM (112.150.xxx.144)

    유치원때부터 봐오던 잘아는 친구네는 그 엄마한테 확인받고 보내줬어요.

  • 3. 애가
    '25.1.16 5:22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가고 싶어해요. 자기도 남의집에서 하고 싶은거죠.
    저희집에 오는 것도 좀 번거롭지만 그래도 원할땐 방학중 하게합니다.

  • 4. Mㅡ
    '25.1.16 5:23 PM (125.130.xxx.53) - 삭제된댓글

    아이는 다른 애들 다되는데 왜 나만 안되는거냐 따질텐데요
    저는 중학생 되면서부터 안된다고 미리 얘기해뒀어요
    물론 파자마 얘기 나오면 아쉬워하지만
    다 커서 남에집에서 자는건 서로 불편하고
    위험한일이 될수도 있고.등등 꼰대라떼라고 하겠지만
    허락 안했어요.

  • 5.
    '25.1.16 5:24 PM (211.234.xxx.160)

    절대로 허락 안해줘요
    그집 아빠도 있을거고
    오빠까지 있으면...
    요즘 누구든 일단
    안믿고 봐야죠

  • 6. ....
    '25.1.16 5:2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빠가 절대 절대 친구들 집에서도 우리집에서도 못하게 했었어요. 친구들 모여서 자고 그런 거 너무 부러웠어요. 우리집에서 하게 해준다? 그정도만 되었어도 너무 좋죠. 사실 집 제공하는 게 제일 힘든 일인데요.

  • 7. .....
    '25.1.16 5:37 PM (221.165.xxx.251)

    이건 뭐 집집마다 생각이 다른 문제라... 저는 일단 왠만하면 오케이입니다. 저희 딸들 초등땐 자주 해줬구요. 지금 중등 고등인데 중학교때까진 방학때 하루씩은 집에서 재웠어요. 친구집으로 보낸적도 있구요. 초등땐 친한 엄마들이었지만 중등땐 그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집주소, 친구랑 친구엄마전화번호까지 받아두고 보냈습니다.
    네다섯명씩 모여서 파자마파티를 하는데 대부분은 됐고 절대 안되는 집이 한명 있긴 했어요. 놀다가 그친구만 제가 밤12시에 데려다준적도 있고 그집에서 데리러온적도 있고 그래요.

  • 8.
    '25.1.16 5:39 P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그 나이 무렵 친구네서 파자마 파티 한다고 꼭 가고 싶다는 거 단호하게 안 된다고 했는데 우리 아이만 안 갔더라고요.
    다음 날 보낼 걸 그랬나 후회했었고요.
    두고 두고 얘기했어요. 본인만 못 갔었다고..

  • 9. ...
    '25.1.16 5:40 PM (118.235.xxx.230)

    아이 초등 친구네는 딸2, 저희는 외동딸
    아빠들끼리도 가끔 키카와 놀이터에서 마주치면 아이들 간식과 커피 사다 나눠마시며 인사하고 지내지만 파자마는 아이들에게 서로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ㅋㅋㅋ 둘 다 자기 딸 보내기 싫다는거죠..
    저는 확실히 아이한테는 우리집으로 오는건 괜찮지만 다른 집 가는 건 안된다고 했어요. 막 짜증내던데 그러던지말던지.
    그렇다고 저희집으로 초대도 딱히 안하길래 냅뒀어요.

  • 10. 그엄마와
    '25.1.16 5:46 PM (222.100.xxx.51)

    통화를 하고 보낼까 했는데
    아이가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데 그집에 고양이가 있다네요
    남한테 민폐 끼친다고 안된다고 했는데 아이가 약먹고 간다고 우기고 대치중이에요. 아유..
    요새 아이가 자주 얼굴이 붓는데 왜그런가 했더니 그집 아이랑 어울리고
    가끔 그집에 들리고 그래서 그랬나보네요. 이제 알겠어요.

  • 11. 얼굴도
    '25.1.16 5:53 PM (211.49.xxx.103)

    모르는 사람 집에 아이말만 듣고 보낼수는 없을것 같아요.
    친분이 있는 집이라면 또 모를까..

  • 12. ㅡ,ㅡ
    '25.1.16 6:07 PM (124.80.xxx.38)

    저는 왠만한건 허락해줘요. 그집 엄마와 통화했고 주소도 알고.. 그렇다면 보내줘요.
    만약 알러지떄문에 힘들어도 그것또한 본인 선택이었으니 거기에 대한건 본인이 감당하고 책임지게 하는거죠. 아주 위험하고 나쁜일 아니면 경험하게 해주고 거기에 대한 댓가는 본인이 감당하게 해요.

  • 13. . . .
    '25.1.16 8:05 PM (180.70.xxx.141)

    고양이 알러지 때문에 얼굴 붓는다구요?
    얼굴 붓고 10~20분 내에 기도도 같이 부어요
    귀 옆 턱쪽, 하관쪽이 부으면 기도 붓고 있는거예요
    응급실 가는 차 안에서도 숨 잘 못쉰다구요

    파자마가 문제가 아니라
    애 잡게 생겼네

  • 14. 고양이
    '25.1.16 8:54 PM (124.49.xxx.138)

    알러지로 붓는것 정도는 괜찮아요
    먹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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