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여아 파자마 보내시나요?

ㅁㅁㅁ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25-01-16 17:15:35

저는 내키지 않거든요

이제 중2돼요

자꾸 파자마 파티 가겠다고 하는데

솔직히 이 동네 이사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그집 부모가 누구인지도 몰라요.

그렇다고 그집 부모한테 꼬치꼬치 묻기도 그렇고요.

 

안된다고 하면 성질내고 난리네요

우리집에 오는건 괜찮다고 하는 편이에요. 벌써 두어번 했고요. 

IP : 222.100.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25.1.16 5:20 PM (116.42.xxx.47)

    원글님으로 오라해요

  • 2. ...
    '25.1.16 5:21 PM (112.150.xxx.144)

    유치원때부터 봐오던 잘아는 친구네는 그 엄마한테 확인받고 보내줬어요.

  • 3. 애가
    '25.1.16 5:22 P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가고 싶어해요. 자기도 남의집에서 하고 싶은거죠.
    저희집에 오는 것도 좀 번거롭지만 그래도 원할땐 방학중 하게합니다.

  • 4. Mㅡ
    '25.1.16 5:23 PM (125.130.xxx.53) - 삭제된댓글

    아이는 다른 애들 다되는데 왜 나만 안되는거냐 따질텐데요
    저는 중학생 되면서부터 안된다고 미리 얘기해뒀어요
    물론 파자마 얘기 나오면 아쉬워하지만
    다 커서 남에집에서 자는건 서로 불편하고
    위험한일이 될수도 있고.등등 꼰대라떼라고 하겠지만
    허락 안했어요.

  • 5.
    '25.1.16 5:24 PM (211.234.xxx.160)

    절대로 허락 안해줘요
    그집 아빠도 있을거고
    오빠까지 있으면...
    요즘 누구든 일단
    안믿고 봐야죠

  • 6. ....
    '25.1.16 5:25 PM (218.159.xxx.228)

    저는 아빠가 절대 절대 친구들 집에서도 우리집에서도 못하게 했었어요. 친구들 모여서 자고 그런 거 너무 부러웠어요. 우리집에서 하게 해준다? 그정도만 되었어도 너무 좋죠. 사실 집 제공하는 게 제일 힘든 일인데요.

  • 7. .....
    '25.1.16 5:37 PM (221.165.xxx.251)

    이건 뭐 집집마다 생각이 다른 문제라... 저는 일단 왠만하면 오케이입니다. 저희 딸들 초등땐 자주 해줬구요. 지금 중등 고등인데 중학교때까진 방학때 하루씩은 집에서 재웠어요. 친구집으로 보낸적도 있구요. 초등땐 친한 엄마들이었지만 중등땐 그정도까진 아니고 그냥 집주소, 친구랑 친구엄마전화번호까지 받아두고 보냈습니다.
    네다섯명씩 모여서 파자마파티를 하는데 대부분은 됐고 절대 안되는 집이 한명 있긴 했어요. 놀다가 그친구만 제가 밤12시에 데려다준적도 있고 그집에서 데리러온적도 있고 그래요.

  • 8.
    '25.1.16 5:39 PM (118.217.xxx.233) - 삭제된댓글

    그 나이 무렵 친구네서 파자마 파티 한다고 꼭 가고 싶다는 거 단호하게 안 된다고 했는데 우리 아이만 안 갔더라고요.
    다음 날 보낼 걸 그랬나 후회했었고요.
    두고 두고 얘기했어요. 본인만 못 갔었다고..

  • 9. ...
    '25.1.16 5:40 PM (118.235.xxx.230)

    아이 초등 친구네는 딸2, 저희는 외동딸
    아빠들끼리도 가끔 키카와 놀이터에서 마주치면 아이들 간식과 커피 사다 나눠마시며 인사하고 지내지만 파자마는 아이들에게 서로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ㅋㅋㅋ 둘 다 자기 딸 보내기 싫다는거죠..
    저는 확실히 아이한테는 우리집으로 오는건 괜찮지만 다른 집 가는 건 안된다고 했어요. 막 짜증내던데 그러던지말던지.
    그렇다고 저희집으로 초대도 딱히 안하길래 냅뒀어요.

  • 10. 그엄마와
    '25.1.16 5:46 PM (222.100.xxx.51)

    통화를 하고 보낼까 했는데
    아이가 고양이 알러지가 있는데 그집에 고양이가 있다네요
    남한테 민폐 끼친다고 안된다고 했는데 아이가 약먹고 간다고 우기고 대치중이에요. 아유..
    요새 아이가 자주 얼굴이 붓는데 왜그런가 했더니 그집 아이랑 어울리고
    가끔 그집에 들리고 그래서 그랬나보네요. 이제 알겠어요.

  • 11. 얼굴도
    '25.1.16 5:53 PM (211.49.xxx.103)

    모르는 사람 집에 아이말만 듣고 보낼수는 없을것 같아요.
    친분이 있는 집이라면 또 모를까..

  • 12. ㅡ,ㅡ
    '25.1.16 6:07 PM (124.80.xxx.38)

    저는 왠만한건 허락해줘요. 그집 엄마와 통화했고 주소도 알고.. 그렇다면 보내줘요.
    만약 알러지떄문에 힘들어도 그것또한 본인 선택이었으니 거기에 대한건 본인이 감당하고 책임지게 하는거죠. 아주 위험하고 나쁜일 아니면 경험하게 해주고 거기에 대한 댓가는 본인이 감당하게 해요.

  • 13. . . .
    '25.1.16 8:05 PM (180.70.xxx.141)

    고양이 알러지 때문에 얼굴 붓는다구요?
    얼굴 붓고 10~20분 내에 기도도 같이 부어요
    귀 옆 턱쪽, 하관쪽이 부으면 기도 붓고 있는거예요
    응급실 가는 차 안에서도 숨 잘 못쉰다구요

    파자마가 문제가 아니라
    애 잡게 생겼네

  • 14. 고양이
    '25.1.16 8:54 PM (124.49.xxx.138)

    알러지로 붓는것 정도는 괜찮아요
    먹는것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778 학원선생님의 부고 카톡 7 ㅇㅇ 2025/01/16 5,457
1676777 하늘이 보내주신 대통령님"…'윤 대통령 헌정곡' 입수 7 0000 2025/01/16 1,489
1676776 손목시계 좀 찾아주세요 5 궁금 2025/01/16 720
1676775 尹, 오늘 저녁 메뉴는 닭볶음탕…앞으로 호송차 탈듯 .. 2025/01/16 1,343
1676774 은퇴한 부모가 자식에게 건강보험 올릴수있나요? 6 질문 2025/01/16 2,882
1676773 신천지가 운영하는 유튜브를 찾아봤습니다. 8 국힘당과한몸.. 2025/01/16 1,527
1676772 물걸레 청소기 써보신 분들 의견 구합니다 9 happy 2025/01/16 1,266
1676771 남편 싫은점을 자식이 고스란히 닮네요 12 2025/01/16 2,647
1676770 구연산 대박이네요 55 구연산 2025/01/16 24,926
1676769 갱년기에 살 빠짐 9 만53 2025/01/16 4,071
1676768 치아교정 추천하시나요? 16 ,,,,, 2025/01/16 2,282
1676767 체포적부심 걱정해야되나요?? 6 ..... 2025/01/16 1,902
1676766 지방광역시 대단지 근처 스카 어떨까요?? 9 ... 2025/01/16 536
1676765 실화탐사대 보세요 5 ㅇㅇ 2025/01/16 3,129
1676764 윤수령님께 바치는 헌정곡... 이게 뭔가요 ㅜㅜ 15 ........ 2025/01/16 2,561
1676763 윤석열 변호인단에 노무현 라인 정상명 조대현 합류 3 .. 2025/01/16 2,036
1676762 카드상담사 직업으로 어떨까요? 4 zkem 2025/01/16 1,548
1676761 "공수처는 삼류·사류 가는 곳"이라던 윤석열 4 ... 2025/01/16 1,762
1676760 김명신이 빨리 수사해야 민주당 지지율 오를듯 7 개소리 2025/01/16 1,066
1676759 로보락 한국메이저 브랜드랑 고작 20만원 차이나네요. 그럼 별로.. 10 .. 2025/01/16 1,859
1676758 '내란 원투'...서로 떠넘기기 시작했네요 4 ... 2025/01/16 2,574
1676757 아이낳을 때 모자동실 어려울까요? 37 안녕하세요 2025/01/16 2,055
1676756 후비루로 인한 발작적 기침 32 ㅡㅡㅡ 2025/01/16 2,077
1676755 대통령 찬양가 기막히네 5 2025/01/16 1,549
1676754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청구인 정청래의 외침 6 윤석열을파면.. 2025/01/16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