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이모는 나이 70에 주름이 하나도 없어요

... 조회수 : 6,291
작성일 : 2025-01-16 14:54:04

보톡스 이런거 절대 맞은적 없고요(확실)

눈가 주름, 미간주름, 콧잔등 가로주름, 팔자주름 하나도 없고요

이마에 보일듯말듯한 실주름 몇개???

근데도 신기하게 나이는 60중반으로는 보여요

근데 저희 이모는 본인이 평생 화장품은 좋은거 쓴다고 

화장품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보기엔 그냥 타고나는것 같아요

화장품 때문이 아니라요

저희 외가 사람들이 피부가 엄청 두꺼워요

저희 엄마도 피부가 두꺼우셨는데 

이마주름만 좀 몇개 있고

평생 눈가주름, 팔자주름 없으셨거든요

저희 엄마는 화장품 저렴이 발랐고요

가만 보면 외가 사람들이 주름이 거의 없더라구요

제가 내린 결론은

피부가 다들 두껍게 타고났다는건데요

반면 저는 친가쪽 닮아 피부가 진짜 얇아요

그래서 표정 짓는대로 다 주름이 되더라구요

눈가는 주름 자글자글해요

이마도 잔주름 많구요

그래도 보톡스는 안맞아요

피부 얇아서 맞아도 오래 못가더라구요

IP : 182.221.xxx.3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2:54 PM (218.147.xxx.4)

    젊을때 여드름 지성 피부였나요?

  • 2. ......
    '25.1.16 2:54 PM (110.9.xxx.182)

    화장품 뭐 쓰신데요?

  • 3. 원글
    '25.1.16 2:56 PM (182.221.xxx.34)

    설화수 최고가 라인부터 좋다는건 다쓰신대요
    근데 평생 저렴이 쓰던 저희엄마도 주름이 없고
    외가 사람들이 다 주름이 없어요

  • 4. ...
    '25.1.16 2:58 PM (114.200.xxx.129)

    피부가 뚜꺼운 사람들은 좀 덜늙기는 하더라구요.. 저희 할머니가 그런스타일이었거든요..
    80대에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그때까지는 굉장히 건강하고 젊어보이는 스타일이기는 했어요
    암아니었으면 굉장히 오랫동안 사시긴 했을것 같거든요..

  • 5. 요리조아
    '25.1.16 2:59 PM (103.141.xxx.227)

    결국은..얼굴이 두꺼워야 했었어..

  • 6. ...
    '25.1.16 3:05 PM (106.102.xxx.225) - 삭제된댓글

    타고나는 거 맞아요
    저 50대 후반인데 주름 하나 없어요
    화장품 전혀 안 바릅니다

  • 7. 오노
    '25.1.16 3:05 PM (211.36.xxx.46)

    피부 두꺼우면 주름이 더 깊고 크게 져요
    처짐도 크고
    저희 이모는 피부 앏은데도 주름이 적은 거 보면
    피부도 두께와 상관없이 타고나는 거

  • 8. 보면
    '25.1.16 3:07 PM (175.223.xxx.114)

    피부두꺼운 사람 지성, 비만 가능성 높음

  • 9. ...
    '25.1.16 3:07 PM (118.235.xxx.204)

    아마 또래 평균보다 살도 많으시죠?
    특히 얼굴살이요

    그리고 체격에 비해 얼굴도 크고 옆으로 넓으시죠?

  • 10. 타고납니다
    '25.1.16 3:08 PM (210.94.xxx.89)

    돌아가신 고모가 그러셨어요
    트러블 1도 없고 팽팽한 피부
    80대 되시니까 주름 보이시던

    아쉽게도 난 외탁 ㅜ
    과거 조상님들이 부스럼으로 죽었단 말 이해하는중

  • 11. ㅎㅎ
    '25.1.16 3:15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피부가 팽팽한 사람들이 늘어지거나 쳐지지 않아서 주름이 덜 생기는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거상수술한 효과가 생기는거죠.
    표정이 풍부한 사람들이 얼굴 근육을 많이 쓰니 주름이 빨리, 많이 생기구요.
    미간주름만 없어도 5년은 젊어보여요.

  • 12. 네네
    '25.1.16 3:15 PM (106.244.xxx.134)

    저희 엄마가 그래요. 80대인데 그 연세에 비하면 주름도 별로 없고 볼을 잡으면 속이 꽉 찬 느낌이 들어요. 저는 볼을 만지면 흐물흐물...
    평생 피부과는 가본 적 없고 콜드크림 마사지 하고 에스티로더 크림을 듬뿍 바르기만 해요.
    체격 작고 얼굴도 작습니다.
    결론은, 그냥 타고난다예요.

  • 13. 78blessyou
    '25.1.16 3:15 PM (106.101.xxx.95)

    맞아요
    저희엄마 72, 주름 없어요, 탄력도 있어요
    화장품도 평생 참존, 화장후 세안도 클렌징 그런거 안하고 비누세안 끝, 선크림 발라본적 없음요
    근데 피부가 두꺼워요, 이모들도, 저도요

  • 14. 유리
    '25.1.16 3:20 PM (175.223.xxx.114)

    체격 작은 것과 체지방율 달라요.

  • 15. 얼굴 크면
    '25.1.16 3:22 PM (211.185.xxx.35)

    주름이 더 잘 보여요
    얼굴 작은 사람이 주름도 잘 안보이죠
    울 어무니 90인데 깊은 주름 하나 없어요
    잔주름+피부 처짐
    얼굴 작아요

  • 16. 원글
    '25.1.16 3:29 PM (182.221.xxx.34)

    비만? 지성?
    얘기하시는데 피부가 지성인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저희이모 평생 날씬해요
    군살 아예 없고
    그렇다고 운동도 안해요
    신기하게 몸은 그렇게 날씬한데 그 연세에 얼굴살은 또 적당히 있더라구요
    얼굴 크기는 작아요
    그냥 다 유전인가봐요
    나는 왜 외탁 안하고 친가를 닮아서
    뼈대 굵고 피부 얇고 빨리 겉늙는지ㅠ

  • 17. 근데
    '25.1.16 3:38 PM (118.235.xxx.166)

    나이들면 주름없어도 얼추 그 나이로 보여요. 참 신기..
    얼굴은 팽팽해도 눈가 입가 등등 세월이 보이더라구요.

  • 18. 원글
    '25.1.16 3:42 PM (182.221.xxx.34)

    윗분 맞아요
    저희 이모가 주름하나도 없고 얼굴 늘어짐도 없는데
    정말 나이가 60대 중반은 되어 보여요
    50대들보다 주름 없고 피부도 더 좋은데요

  • 19. 나이는
    '25.1.16 5:58 PM (218.54.xxx.75)

    눈동자의 분위기에서 결국 나와요.
    눈알 못건드리잖아요. 화장품도 못 바르고...
    그렇다고 눈동자거 깨끗하다고 안늙어보이는게
    아니고.... 눈 표정과 눈주위 근육이
    전반적으로 나이 보여줘요.

  • 20. ㅡ,ㅡ
    '25.1.16 8:56 PM (124.80.xxx.38)

    얼굴 진짜 팽팽해도 목주름이랑 손등 주름은... 시술로도 어케 안되더라구요.
    특히 손이 나이드는건 막을수가없다는...

    근데 피부가 타고나길 두꼐감있는 분들이 주름도 안생기고 탱탱하긴해요.
    저도 두꺼운편이라 주름 전혀없었는데 피부과 시술 몇번 받으니 많이 얇아졌어요 ㅠ

  • 21. 제 생각
    '25.1.16 11:15 PM (184.145.xxx.228)

    60넘으니 미간에 주름이 크게지고..
    눈밑에도 주름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코스코에서 세일하는 화장품사다가
    밤마다 많이 바르고 자니까
    주름이 안보일 정도로 옅어지고 피부도 환해졌어요
    제 생각엔 비싼 화장픔아니어도
    신경써서 듬뿍 발라줘도 효과가 큰거 같아요
    비싼화장품은 듬뿍 발라주기 힘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9437 굽*치킨도 살 많이 찔까요? 4 굽*치킨 00:08:00 932
1719436 임플란트 나사 심고 잇몸에 작게 튀어나온 것 2 .. 00:06:53 958
1719435 미트볼 쉬운데요? 6 00:05:10 1,063
1719434 이재명 지지선언하는 정규재 2 지지선언 00:02:32 1,501
1719433 드라마 제작비가 일본보다 2배 이상 높다네요. 13 ..... 2025/05/25 2,522
1719432 용산땅이 거의 중국화되가고 있는지 아세요?? 11 통곡 2025/05/25 1,778
1719431 어제 부천역 이재명 대선후보연설 인파 20 ㅇㅇㅇ 2025/05/25 2,171
1719430 천국보다 김혜자& 손석구~~ 8 천국 2025/05/25 4,444
1719429 매일 아침 커피랑 소금빵을 먹는데요 16 ... 2025/05/25 5,110
1719428 커피숍에서 그림 그리는 사람 본 적 있으세요? 10 ........ 2025/05/25 1,961
1719427 이럴땐 누가 먼저 전화를 해야하나요? 44 시모와며느리.. 2025/05/25 3,454
1719426 김문수, 박근혜 탄핵 이야기하며 또 울었..??? 5 들통난거짓 2025/05/25 662
1719425 민주화 세월보다 전광훈과 함께한세월이 더 길죠 3 김문수 2025/05/25 328
1719424 국힘 지지자 관점에서 본 검찰개혁의 필요성 9 ..... 2025/05/25 575
1719423 파니니그릴 사이즈 의견부탁드려요 1 파니니 2025/05/25 193
1719422 가장 큰 소원이 뭔가요? 8 님들은 2025/05/25 1,612
1719421 설난영...여자 이명박 같아요. 34 123 2025/05/25 3,558
1719420 장례치룰 때 가장 먹먹했던 순간이 9 ㅎㄹㅇㅇ 2025/05/25 3,550
1719419 시모랑 식당 못가겠어요 8 ... 2025/05/25 4,382
1719418 이 쇼츠 영상 보니 함익병 ..확 깨네요. 14 ... 2025/05/25 4,146
1719417 드럼세탁기- 사용할때마다 잔수를 빼야하나요? 10 드럼 2025/05/25 1,808
1719416 에어컨 구입 5 무지개 2025/05/25 746
1719415 꽈리고추 튀김 ㅎㅎ 15 2025/05/25 2,328
1719414 모임에서 리더 맡기 싫어서 안 나가는거 이해 되시나요 5 2025/05/25 1,377
1719413 꽈리고추찜은 푹 익혀야되는거죠? 5 요리 2025/05/25 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