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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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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 하루 3시간이면 넉넉하네요

집안일 조회수 : 5,222
작성일 : 2025-01-16 14:20:24

전업된지 얼마 안됐고 가사도우미 이모 계속 오시다가 안오시고 나서 혼자 집안일 하느라 엄청 허덕였는데 이제 자리가 잡힌거 같아요.

물건 정리도 많이 하고. 많이 비우고 해서 초반 몇달은 하루종일 집안일 했는데 이제 괜찮네요..

요몇일 집안일 스케줄 짜서 하고 있어요.

요리까지 미리 세팅해놓고...

모든 집안일 (요리포함) 하루에 3시간을 안넘기고 남는 시간에

아이들 돌보고 제 취미생활 하기로 했는데요.

 

요령껏 하니까 하루 3시간만 해도 집이 쾌적하네요..

요리도 요령생기니까 금방되구요. (밀키트처럼 미리 만들어서 얼려두고

10분 컷으로 해먹는거 버릇들이려구요)

 

역시 전업주부가 꿀이네요  

IP : 211.186.xxx.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2:21 PM (221.158.xxx.119)

    밀키트 어떤거 만들어두세요?

  • 2.
    '25.1.16 2:23 PM (58.140.xxx.20)

    맞아요.손에 붙으면 더 빨라져요.

  • 3. ...
    '25.1.16 2:25 PM (124.50.xxx.169)

    할 수만 있다면 전업주부가 진짜 꿀이죠
    피곤한 날은 3시간을 1시간 정도어치만 해도 되고
    맘 내키면 3시간 그 이상을 할 수고 있고...
    유동성이 있죠. 낮잠도 함 때리고 오후부터 시작해도 되고 등등

  • 4. 거의
    '25.1.16 2:25 PM (211.186.xxx.7)

    거의 모든 요리를 전부 밀키트로 만들고 있어요..
    한번 만들때 최소 3끼니는 먹게 만들어둬요

  • 5. 전업인데
    '25.1.16 2:27 PM (223.38.xxx.120)

    시간 여유가 많네요ㅎㅎ

    역시 전업주부가 꿀이네요222222

    결혼전 직장 다닐 때가 훨씬 힘들었어요
    밖에서 돈 번다는게 힘들어요

  • 6. 아아아아
    '25.1.16 2:27 PM (220.89.xxx.201)

    하루 1시간 혹은 2시간만 해도
    그날 저녁 요리할거까지 대충 다 정리가 돼요.
    빨래 넣고, 청소기 돌리고, 메뉴 생각해 대충 요리 전처리하거나 하고,.매일 한군데씩 돌아가며 정리(창틀, 화장실,.....) 그러면서 나가면서 매일 쓰레기 버리면 항상 깨끗한 편이죠.
    근데 이게 되려면 일단 짐이 없어야 돼요. 거의 다 버리다시피....

  • 7. ...
    '25.1.16 2:30 PM (211.234.xxx.14) - 삭제된댓글

    전업이 꿀이라 좋겠어요.
    직장도 꿀이 있듯이
    전업이 너무 고된 환경인 사람도 있어요.

  • 8. ...
    '25.1.16 2:32 PM (114.200.xxx.129)

    이원글님 한테는지금 시간이 꿀이겠네요 .. 아무리 아주머니가 일 다해주셨다고 해도
    일다니면서 살림 하나도 안했을것 같지는 않고 애들도 어느정도 다 컸으면 뭐 꿀이긴 하죠
    유아일때는 전업이라고 해도 극한이구요

  • 9. 남는시간에
    '25.1.16 2:3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알바하셔도 되겠네요.

  • 10. 그런
    '25.1.16 2:34 PM (106.101.xxx.11)

    사람도 있겠죠.
    상황따라 아닌 사람도 있구요.

    직장생활이 개꿀인 사람도 있죠.

  • 11. ㅎㅎ
    '25.1.16 2:40 PM (73.109.xxx.43)

    제 예전 직장이 그랬어요
    하루 7시간 앉아서 업무는 한시간 반 정도 나머지는 82 했죠
    저에게 집안일은 그렇게 쉽지 않네요

  • 12. ...
    '25.1.16 2:40 PM (119.69.xxx.167)

    가족들 입맛이 무던한가봐요ㅜㅜ 같은 요리 세개씩 똑같이 해두고 줘도 잘먹는거 같아서요

  • 13. 전업이 꿀빤다
    '25.1.16 2:49 PM (223.38.xxx.183)

    고 82에서도 그러잖아요
    솔직히 전업이 편하고 좋아요

    밖에 나가 일하는건 스트레스 많이 받고 힘들어요ㅜㅜ

    저는 전업주부라 여유시간 많아서 문화센터 계속 다녔어요
    전업주부들끼리 취미 생활 많이 하잖아요ㅎ

  • 14. ㅇㅇ
    '25.1.16 2:50 PM (182.221.xxx.169)

    맞아요 손에 익고 어느 정도 루틴이 만들어진
    다음에는 요령도 생기고 더 효율적이 돼요
    집안일 외에는 딱히 신경쓸 거리가 없다면
    전업주부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제 주위엔 아픈 가족 돌보는 집들이 있어서
    마음껏 외출도 못하는 그들을 보면
    안쓰러울 때가 많아요
    어떤 환경이냐에 따라 너무 달라서 꿀이라고만
    하지는 못하겠어요

  • 15. 꿀빠는 전업주부들
    '25.1.16 2:56 PM (223.38.xxx.69)

    많아요

    평일에 취미 모임 나가면 모두 전업 주부들이에요
    취미 모임 끝나면 같이 맛있는거 먹으며 수다떨고 재밌어요

  • 16.
    '25.1.16 3:01 PM (112.153.xxx.225)

    꿀빨면 안되나요?
    부러우면 전업하면 되지요
    은근 비꼬는 게시글 댓글 짜증나네요
    애들이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어질러서 너무 힘드네요
    교육이 잘못된건지 여자애 둘이서 다 컸는데도 머무는 공간마다 어지르고 다녀요ㅠ

  • 17. ..
    '25.1.16 3:06 PM (220.118.xxx.37)

    전 재택을 많이 하는 업종인데, 세탁기,건조기,식세기,로봇이와 로봇물걸레 틀어놓고 일하면 정말 쾌적합니다. 낮은 기계 소음에 업무 집중도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밀키트가 생각만큼 쉽지 않은데, 원글님 밀키트 뭐뭐 만들어두시는지, 용기는 뭐 쓰시는지 자세하게 좀 풀어주세요. 미리 감사드려요. 새 글로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8. 꿀이긴
    '25.1.16 3:07 PM (125.131.xxx.106)

    애기들 어릴때는 초강도 중노동아닌가요
    전업은 하기나름입니다
    삼시세끼차리고 정리정돈하고
    경제관리하고
    뭐좀배우러다니고
    얼마나 바뿐데
    꿀이라하는지

  • 19. 이런 건
    '25.1.16 3:09 PM (211.49.xxx.234)

    사바사 케바케인데 몽땅 뭉뚱그려서 뭐는 뭐다 이러는 거 참 없어보인다.
    전업이어도 치열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직딩이어도 널널 그자체인 사람도 있는 거지
    전업이 동네북인줄알어. 돈벌어 남주는 거도 아니고 자기 쓸 거 버는 거면서 뭔 유세래.

  • 20. 흠.
    '25.1.16 3:13 PM (122.36.xxx.85)

    그럼 다들 전업하세요.

  • 21. 그러게
    '25.1.16 3:22 PM (58.234.xxx.21)

    자기들이 돈 벌어 전업들 먹여 살리는것도 아니고
    남의 인생 남의 가정
    전업으로 살든 말든 꿀을 빨든 물을 빨든
    뭔 관심들이 그렇게 많은지..

  • 22. 하루
    '25.1.16 3:24 PM (211.186.xxx.7)

    하루에 집안일 3시간 하고..
    애들 돌보는 시간 넉넉잡아 5시간하고..
    남는 시간에 취미활동 시작했어요.
    이렇게 시간이 많은데 취미생활 안하면 억울할거 같아요.

  • 23. 또또
    '25.1.16 3:26 PM (183.98.xxx.67) - 삭제된댓글

    밀키트......
    나올줄 알았..

  • 24. ....
    '25.1.16 3:30 PM (115.22.xxx.93)

    뭐든지 사람과의관계성.
    회사사람들 다 좋고 능률오르면 일하는게 더 자부심있고 좋을수도있고
    전업이 좋다는것도 가족들 다 알아서 할일하면서
    내가 느슨히하든 빡세게하든 결과물에 크게 터치하는사람이 없을때 얘기.
    이거는 왜이래 저거는왜이래 남편이 통제 간섭하는 감독관이거나
    방에 처박혀 하루종일 안나오는 자식있으면
    반대로 밖에서 일해야 그나마 숨통이 트인다는 경우도 흔함

  • 25. ...
    '25.1.16 3:44 PM (211.234.xxx.207)

    식구들이 똑같은거 반복해서 주고
    뭘 어떻게 해줘도 잘 먹는 스타일들인가봐요
    아는 집도 진짜 단순하게 대충 솔직히 맛도 별로던데
    어떻게 해줘도 다 맛있다고 하고
    잘 먹는거보고 그 엄마 복받았네 부럽더라구요

  • 26. 비번어케바꿔
    '25.1.16 4:49 PM (121.167.xxx.56)

    아이가 다 컸나 봐요
    집안일이야 일단 세팅이 되면 뭐 요샌 다 있잖어요
    제일 힘든게 삼시세끼 차리는거
    주부는 그게 제일 힘든거 같아요
    그런데 그 마저도 밀키트있으면 뭐 ㅎㅎ

  • 27. 삼시세끼 차릴
    '25.1.16 5:03 PM (223.38.xxx.245)

    일이 없어요
    저희는 그래요ㅎㅎ

    아침 간단히 먹구요
    점심은 각자 해결하구요
    저녁 한끼만 제대로 차려줍니다 ㅎㅎ

    식사도 밑반찬 안 만들고
    한가지 메인 요리 위주로 먹으니까 그리 힘들게 없네요

  • 28. 애들 어릴 때나
    '25.1.16 5:08 PM (223.38.xxx.39)

    바쁘지 그 이후는 전업이 얼마나 편한데요

    그러니 전업은 꿀 빤다는 말이 맞습니다
    직장 생활하다가 전업 주부로 지내다보니
    솔직히 꿀 빠는 생활 맞아요ㅋ

    직장 다닐 땐 스트레스 받고 힘들었어요ㅜㅜ
    전업 되니까 맘 편하고 좋네요
    여유있게 취미 생활도 즐길 수 있구요

  • 29. 보담
    '25.1.16 10:58 PM (39.125.xxx.221)

    제대로 구색맞춰 세끼 다른메뉴로 차리고 구석구석 깨끗하려면 3시간은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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