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징에서 3천원으로 배부르게 먹었네요

전통시장 조회수 : 3,832
작성일 : 2025-01-16 12:06:34

싸고 맛있고 싱싱하면 사람들은 몰려듭니다.

허름한 오래된 서울의 전통시장인데 예전부터 유명한곳 이에요.

어묵 두 개에 떡꼬치 하나 먹었더니 배가 부르네요. 국물도 맛있고.

어쩐지 사람들이 꾸준히 있더라구요.

길바닥 서서먹긴했지만. 3천원. 집금처에 시장있어 행복합니다.

 

 

 

IP : 223.63.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12:08 PM (110.9.xxx.182)

    젊을땐 이마트 홈플 이런거 가까운게 좋았는데...
    나이드니 필요한거 조금씩 싸게 사는 시장이 좋네요

  • 2. ㅇㅂㅇ
    '25.1.16 12:10 PM (182.215.xxx.32)

    시장가까운거 참 부러워요

  • 3. ....
    '25.1.16 12:10 PM (114.200.xxx.129)

    추울때 어묵 따뜻하니 국물이랑 같이 먹으면 속도 든든하니맛있죠..ㅎㅎ 어묵하니까 어묵 먹고싶네요..ㅎㅎ

  • 4. ...
    '25.1.16 12:11 PM (58.145.xxx.130)

    우리 옆동네 시장에는 짜장면 2천원, 곱배기 1천원 추가 하는 중국집 있어요
    우동 짬뽕 4천원
    단, 매장에서 먹어야 하고 현금계산할 때만 가능한 가격
    카드 계산하면 얄짤없이 정가 그대로...
    2천원짜리 짜장면하고 정가 7천원짜리 짜장면하고 완전 똑같은 보통 아주 일반적인 짜장면

    한달에 한번정도 그 시장 가는데, 갈 때마다 3천원짜리 짜장면 곱배기 먹는게 제 길티 플레져
    짜장면 안 먹은지 수년됐는데, 이집 때문에 짜장면도 트고, 난생처음 곱배기도 먹어보고...

    7천원이면 절대 안 먹을 짜장면인데, 2, 3천원이니 심지어 맛있다는 생각까지 든다니까요.
    점심, 저녁시간에는, 특히 주말에는 심지어 줄도 서고, 사람들 왕 많다는...

  • 5. ..
    '25.1.16 12:12 PM (123.214.xxx.120)

    광명시장에서 줄 서는 칼국수집 있길래 줄 서 먹어봤어요.
    칼제비 오천원. 면발 쫄깃 맛있더라구요.
    멸치 육수에 조미김 얹어 누구나 아는 맛. ㅋ

  • 6. ㅇㅇ
    '25.1.16 12:17 PM (61.98.xxx.185)

    맛이 있으면 일부러라도 가요 드물어서 그렇죠
    저번에 오랜만에 시장가서 수수부꾸미랑
    빈대떡을 각각 만원어치 샀는데 집에 와서 다 버렸어요
    기름이 산패되서 쓴내가 나서 못먹겠고
    빈대떡은... 하 순이네꺼는 천상의 맛이었네요
    어쩜 데펴도 식어도 그렇게 뻣뻣하게 한결같이 맛이 없는지.
    그러면서 장사안된다고 불평할거에요

  • 7. 저도
    '25.1.16 12:25 PM (118.235.xxx.167)

    시장이 좋아요.
    왕년에 백화점에서 장보던 아짐인데
    나이들수록 희한하게 시장이 인간미도 느껴지고 싸니까 좋고 재미있어요.

  • 8. ...
    '25.1.16 12:26 PM (39.7.xxx.201)

    저 역시 전 싸다고 사먹고 낭패 본 적 있어요.
    기름 산화산패된 맛.. 게다가 뒷면은 다 태움.
    싸도 살펴가며 사야 할 듯...

  • 9. 맛있어봐요
    '25.1.16 12:46 PM (223.38.xxx.254)

    찾아서라도 갑니다

    제가 아는 한식당은 점심 시간에 줄서야 먹어요
    일부러 찾아가는 맛집입니다

    또 한집은 소고기 전문 식당인데 이집도 맛좋기로 소문 났어요
    오픈 시간전부터 줄서서 먹어요
    미리 밖에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부터 적어놓고 기다리는 식당이에요

  • 10.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6 12:50 P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

    경기도 사는데
    요즘 주말마다 서울 가요.
    토 오전에 걷다가 오후에 집회 참석

    이번 주는 토 호텔 묵고 일요일 아침의 서울도 즐기고 오러구요
    나이 들면 서울 강북 살고 싶은데
    강북 집값도 비싸서 이루어질지..

  • 11.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6 12:50 PM (106.101.xxx.65) - 삭제된댓글

    경기도 사는데
    요즘 주말마다 서울 가요.
    토 오전에 걷다가 오후에 집회 참석
    서울의 재래시장, 골목 상권 매력이 좋아요

    이번 주는 토 호텔 묵고 일요일 아침의 서울도 즐기고 오러구요
    나이 들면 서울 강북 살고 싶은데
    강북 집값도 비싸서 이루어질지..

  • 12.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6 12:52 PM (106.101.xxx.65)

    경기도 사는데
    요즘 주말마다 서울 가요.

    서울의 재래시장, 골목 상권 매력이 좋아요
    토 오전에 걷다가 오후에 집회 참석

    이번 주는 토요일 밤 호텔 묵고 일요일의 서울 오전도 즐기고 오려구요
    나이 들면 서울 강북 살고 싶은데 강북 집값도 비싸서 이루어질지..

  • 13. 윗님
    '25.1.16 5:24 PM (211.246.xxx.97)

    중심지는 비싸지만, 미아 수유동쪽 가시면 싼 주택들 많아요.
    평당 2천 정도되는 벽돌구조 옛날 집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718 '윤비어천가' 들은 원곡자…"정말 당혹스럽다".. 7 ... 2025/01/18 2,252
1672717 세탁기 건조기 동시에 써도 되나요? 14 .... 2025/01/18 2,716
1672716 화교는 양도세 취득세도 없네요 26 몰랐네 2025/01/18 2,753
1672715 12월 난방, 관리비 얼마 나오셨나요? 16 12월 2025/01/18 2,800
1672714 민주당의 "여론 대응팀 만들자" 제안에, '댓.. 10 민주당 2025/01/18 1,700
1672713 집에 짐 버리기 진행중입니다 6 버리기 2025/01/18 2,619
1672712 오아시스 쿠폰 자주 오나요? 14 ㅇㅇ 2025/01/18 1,238
1672711 경복궁 맛집 추천 해 주세요~ 8 루시아 2025/01/18 1,395
1672710 체코 원전 받고 유럽 시장 나눠 먹나 원전새됐나 2025/01/18 594
1672709 코 세척기를 사용하시는 분!!! 3 2025/01/18 804
1672708 깍두기 활용법 있을까요 6 ㅇㅇ 2025/01/18 938
1672707 전두환 다음 노태우 당선 10 설마 2025/01/18 2,034
1672706 아직도 구치소에서 양복입고 관저 복귀만 기다린다는데 9 ... 2025/01/18 2,656
1672705 윤석열 우는 사진? 7 옐로우블루 2025/01/18 3,592
1672704 돌아가신 엄마가 나온 꿈 - 해몽해주실 분 계실까요 8 .. 2025/01/18 1,711
1672703 내란수괴 윤석열은 확신범 1 진짜 보수 2025/01/18 810
1672702 생일선물로 쌀을 주은 심리가 뭘까요?;; 46 ㅇㅇ 2025/01/18 4,942
1672701 노인 외노자들 정말 많이 보여요 21 인구변화실감.. 2025/01/18 3,862
1672700 집에서 죽을 끓이면 4 11 2025/01/18 1,073
1672699 두통 콧물 심한 감기에 이비인후과 랑 내과 중에 어디로 가세요?.. 4 2025/01/18 796
1672698 왜 또 구속영장 얘기가 나오죠? 7 ㅇㅇ 2025/01/18 2,587
1672697 쭈구렁 할배가 두여자 좌지우지하는거 보니 2 .. 2025/01/18 1,982
1672696 중학생들과 틱톡찍는 김용만 의원 13 미래대통령 2025/01/18 1,762
1672695 금손 엄마의 정성 12 2025/01/18 3,429
1672694 남자가 여자명품백 들고다니는거 이상해요. 저 꼰대인가요 8 ........ 2025/01/18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