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맞벌이 꽤 벌 것 같지만 소비도 그만큼 많네요

소비 조회수 : 4,378
작성일 : 2025-01-16 11:39:02

최근 재취업 다시 해서 맞벌이 부부가 되었어요.

벌이가 두 배니까 수입 규모는 좋아졌는데 그만큼 소비도 많네요.

교통비 일단 둘 다 차를 가지고 다니니 기름값 장난 아니고!

 

외식비도 많이 드네요.

구내 식당이 없어서 후배들이랑 나가서 먹게 되면 더치 한다고 해도 단 둘이 나가거나 그러면 아무래도 제가 사주는 경우도 많구요. 차를 각자 사 마셔도 그렇고. 또 저녁에 사적 모임 하게 되면 술값 ㅎㅎㅎ 밥값 꽤 나가요.

 

옷도 해입어야 하고 전업일 때 보다 쓰임새가 커지게 되더라구요.

 

그냥...그렇다구요 ^^

 

집에서 숨만 쉬고 드러누워 있으면 돈이 안 나가는데 일단 집 밖에 나가면 커피 한 잔이라도 먹게 되니 대문밖에서 지갑은 열리게 마련인가봐요

IP : 222.109.xxx.20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1.16 11:40 AM (114.204.xxx.203)

    당연해요 나가며누다 돈이고
    사람도 쓰고 외식도하고 옷에 꾸밈비 점심값

  • 2. 그럼요
    '25.1.16 11:41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애들 어릴때는 더 심하답니다.

  • 3. 좋죠
    '25.1.16 11:42 AM (112.154.xxx.177)

    많이 벌고 많이 쓰면 가정/지역/국가경제에도 좋고
    돈이 없어도 써야되는 게 있는데
    벌어서 쓰니 더 좋고..
    재취업 축하해요

  • 4. ..
    '25.1.16 11:42 AM (59.6.xxx.211)

    쓸 돈이 없는 것보다
    더 벌어서 더 쓰는 거 행복한 일이에요.

  • 5.
    '25.1.16 11:43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건강하다면 재취업해서 자기 벌이가 있는게
    장점이 더 많죠.

  • 6. ...
    '25.1.16 11:46 AM (114.200.xxx.129)

    반대로 생각해보면 옷도 사입고 나가서 내가사고 싶은것도 기분전환으로 사기도 하고 그렇게 사는게 좋죠.. 집에서 드러누워 있으면 뭐해요..ㅎㅎ

  • 7. ..
    '25.1.16 11:50 AM (112.150.xxx.19)

    그럴려고 돈버는거죠.
    버는재미도 쓰는재미 둘다 좋잖아요.

  • 8. ...
    '25.1.16 11:55 AM (220.117.xxx.67)

    1년 반만에 재취업해서 요즘 돈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9. ....
    '25.1.16 11:55 AM (222.111.xxx.27)

    벌어서 쓰니 행복 인거에요
    전업주부들은 할이 없으니 쇼핑을 더 많이 하던데요
    집에서 무료하게 있는 것 보다 행복한 일이에요

  • 10. ...
    '25.1.16 11:57 AM (1.235.xxx.154)

    자기가 벌어서 쓰는건 괜찮지요

  • 11. 나중에
    '25.1.16 12:15 PM (59.7.xxx.113)

    결산해보면 생각보다 남는게 없어서 놀란대요. 가장 큰 원인이 사교육비라고...

  • 12. ㅇㅇㅇㅇ
    '25.1.16 12:16 PM (221.147.xxx.20)

    그게 또 사회생활의 활기지요
    한참 정신없이 쓰다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제가 하던 일도 쉽지않아 요즘 조심하고 있어요
    저는 일하고나서 남편과 대화할 거리가 정말 많아지고 경험많은 남편의 조언도 얻으니 좋더라구요 동지의식이 더 강해지는 거죠

  • 13. 맞벌이해도
    '25.1.16 12:17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둘 다 집-회사 반복하고 도시락 싸다니고 그러면 모으지요. 저희는 둘 다 i 라 평일은 그렇게 살고 주말엔 둘이 놀러 다니고 그래요.

  • 14. 그게
    '25.1.16 12:21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닌가요. 둘이 버는데 한명만큼 소비 할리가 없죠. 그게 나뿐거도 아닙니다. 도대체 돈 벌면서 돈 쓰는거에 왜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건가요. 돈 버는 이유가 저축액 늘리기에만 목적이 있나요. 진짜 이상함. 둘이 벌면 둘이 다 소비를 하는데 덜 부담을 느껴야 하는겁니다. 집에서 전업주부면 소득이 한명이니 그걸 본인의 노동력으로 충당하는거고 .

  • 15. 그게
    '25.1.16 12:24 PM (59.7.xxx.217)

    당연한거 아닌가요. 둘이 버는데 한명만큼 소비 할리가 없죠. 그게 나쁜거도 아닙니다. 도대체 돈 벌면서 돈 쓰는거에 왜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건가요. 돈 버는 이유가 저축액 늘리기에만 목적이 있나요. 진짜 이상함. 둘이 벌면 둘이 다 소비를 하는데 덜 부담을 느껴야 하는겁니다. 집에서 전업주부면 소득이 한명이니 그걸 본인의 노동력으로 충당하는거고 .

  • 16. 벌이
    '25.1.16 12:30 PM (210.178.xxx.242)

    쓰려고 벌잖아요.
    그만큼 삶이 풍요로워졌다 생각하세요 .
    안쓰려고 집에 누워있고 옹색하게 사는것 보다 훨씬 낫죠.

  • 17. ...
    '25.1.16 12:53 PM (202.20.xxx.210)

    덜 벌어서 집에서 할인 제품 알아보고 담고 옷 하나 내 멋대로 못 사는 게 무슨 재미인가요. 전 많이 버는데 대신 펑펑 씁니다. (노후 준비는 이미 다 했고요) 쓸려고 법니다. 마사지도 받고요. 필라테스도 1:1로. 많이 벌고 많이 쓰며 재밌게 삽니다. 뱅기 비지니스 타는 게 제일 좋습니다. 내돈내산 너무 좋아요.

  • 18. ㅡㅡ
    '25.1.16 3:37 P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도시락 싸고..점심 간단히
    당근 오이 토마토 삶은계란

    커피를 매일 사먹어야하나요?
    식후 음로 물은 위에 야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917 재수하는 아이가 맘에 들어요 18 Jk 2025/02/26 10,092
1687916 그린벨트 해제 면적 확대, 최상목이 왜 결정? 8 ㅇㅇ 2025/02/26 1,442
1687915 닭볶음탕에 버섯 넣어도 되나요? 6 볶아 2025/02/26 950
1687914 100분토론 보는데 홍준표도 노답이네요. 21 ... 2025/02/26 6,231
1687913 세라믹 식탁이 원래 상판만 얹는 스타일인가요? 3 .... 2025/02/26 1,548
1687912 결혼 점 오지탐험 같이 해보는거 좋은듯요 오지 2025/02/26 570
1687911 대학생 아들 복학에 문제가 있는데 봐주세요 7 급)질문 2025/02/26 2,269
1687910 엄마없는 세상을 어떻게 살까요 10 ㄴㅇㄹㅎ 2025/02/26 5,071
1687909 이상한 베트남 아저씨 춤추는 쇼츠 찾아주세요. ... 2025/02/26 695
1687908 명지전문대와 한양여대 21 ... 2025/02/26 4,255
1687907 중딩 애들 밤에 안자고 연락 너무 하네요 9 ㅁㅁㄴ 2025/02/26 2,595
1687906 대전 여교사 신상. 20 도레미 2025/02/26 25,211
1687905 반려어 키우시는 분?! 4 hj 2025/02/26 713
1687904 고양이 자동급식기 신세계네요 7 .. 2025/02/26 2,013
1687903 밝은색 타일형 강마루 했는데 잘한 선택인건지ㅠ 6 ㅇㄹ 2025/02/26 1,377
1687902 일본 뷔페에서 어린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담던데 15 00 2025/02/26 5,978
1687901 “불황때 돈 번다? 고사 직전” 자영업 줄폐업에 폐가구 창고도 .. 3 123 2025/02/26 3,911
1687900 이혼 후 로또 당첨돼도 전 배우자에게 나눠주나요? 13 .. 2025/02/26 4,968
1687899 세례명중에 네글자이고 5 ㅇㅇ 2025/02/26 2,175
1687898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23 잘가라 2025/02/26 14,580
1687897 엉덩이에 종기 났는데 무슨과로 갈까요? 12 동네의원 2025/02/26 2,988
1687896 파마 40년을 관뒀어요. 8 파마 2025/02/26 6,826
1687895 애한테 말도 시키지 말아야 하나봐요 11 그냥 2025/02/26 5,978
1687894 백합이 문제였을까요 15 어질 2025/02/26 4,501
1687893 정말 이쁜데 조용히 사는 여자들도 있더라구요 4 ㅇㅇ 2025/02/26 6,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