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 맞벌이 꽤 벌 것 같지만 소비도 그만큼 많네요

소비 조회수 : 4,393
작성일 : 2025-01-16 11:39:02

최근 재취업 다시 해서 맞벌이 부부가 되었어요.

벌이가 두 배니까 수입 규모는 좋아졌는데 그만큼 소비도 많네요.

교통비 일단 둘 다 차를 가지고 다니니 기름값 장난 아니고!

 

외식비도 많이 드네요.

구내 식당이 없어서 후배들이랑 나가서 먹게 되면 더치 한다고 해도 단 둘이 나가거나 그러면 아무래도 제가 사주는 경우도 많구요. 차를 각자 사 마셔도 그렇고. 또 저녁에 사적 모임 하게 되면 술값 ㅎㅎㅎ 밥값 꽤 나가요.

 

옷도 해입어야 하고 전업일 때 보다 쓰임새가 커지게 되더라구요.

 

그냥...그렇다구요 ^^

 

집에서 숨만 쉬고 드러누워 있으면 돈이 안 나가는데 일단 집 밖에 나가면 커피 한 잔이라도 먹게 되니 대문밖에서 지갑은 열리게 마련인가봐요

IP : 222.109.xxx.20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1.16 11:40 AM (114.204.xxx.203)

    당연해요 나가며누다 돈이고
    사람도 쓰고 외식도하고 옷에 꾸밈비 점심값

  • 2. 그럼요
    '25.1.16 11:41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당연하죠..애들 어릴때는 더 심하답니다.

  • 3. 좋죠
    '25.1.16 11:42 AM (112.154.xxx.177)

    많이 벌고 많이 쓰면 가정/지역/국가경제에도 좋고
    돈이 없어도 써야되는 게 있는데
    벌어서 쓰니 더 좋고..
    재취업 축하해요

  • 4. ..
    '25.1.16 11:42 AM (59.6.xxx.211)

    쓸 돈이 없는 것보다
    더 벌어서 더 쓰는 거 행복한 일이에요.

  • 5.
    '25.1.16 11:43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건강하다면 재취업해서 자기 벌이가 있는게
    장점이 더 많죠.

  • 6. ...
    '25.1.16 11:46 AM (114.200.xxx.129)

    반대로 생각해보면 옷도 사입고 나가서 내가사고 싶은것도 기분전환으로 사기도 하고 그렇게 사는게 좋죠.. 집에서 드러누워 있으면 뭐해요..ㅎㅎ

  • 7. ..
    '25.1.16 11:50 AM (112.150.xxx.19)

    그럴려고 돈버는거죠.
    버는재미도 쓰는재미 둘다 좋잖아요.

  • 8. ...
    '25.1.16 11:55 AM (220.117.xxx.67)

    1년 반만에 재취업해서 요즘 돈쓰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9. ....
    '25.1.16 11:55 AM (222.111.xxx.27)

    벌어서 쓰니 행복 인거에요
    전업주부들은 할이 없으니 쇼핑을 더 많이 하던데요
    집에서 무료하게 있는 것 보다 행복한 일이에요

  • 10. ...
    '25.1.16 11:57 AM (1.235.xxx.154)

    자기가 벌어서 쓰는건 괜찮지요

  • 11. 나중에
    '25.1.16 12:15 PM (59.7.xxx.113)

    결산해보면 생각보다 남는게 없어서 놀란대요. 가장 큰 원인이 사교육비라고...

  • 12. ㅇㅇㅇㅇ
    '25.1.16 12:16 PM (221.147.xxx.20)

    그게 또 사회생활의 활기지요
    한참 정신없이 쓰다가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제가 하던 일도 쉽지않아 요즘 조심하고 있어요
    저는 일하고나서 남편과 대화할 거리가 정말 많아지고 경험많은 남편의 조언도 얻으니 좋더라구요 동지의식이 더 강해지는 거죠

  • 13. 맞벌이해도
    '25.1.16 12:17 P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둘 다 집-회사 반복하고 도시락 싸다니고 그러면 모으지요. 저희는 둘 다 i 라 평일은 그렇게 살고 주말엔 둘이 놀러 다니고 그래요.

  • 14. 그게
    '25.1.16 12:21 PM (59.7.xxx.217)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닌가요. 둘이 버는데 한명만큼 소비 할리가 없죠. 그게 나뿐거도 아닙니다. 도대체 돈 벌면서 돈 쓰는거에 왜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건가요. 돈 버는 이유가 저축액 늘리기에만 목적이 있나요. 진짜 이상함. 둘이 벌면 둘이 다 소비를 하는데 덜 부담을 느껴야 하는겁니다. 집에서 전업주부면 소득이 한명이니 그걸 본인의 노동력으로 충당하는거고 .

  • 15. 그게
    '25.1.16 12:24 PM (59.7.xxx.217)

    당연한거 아닌가요. 둘이 버는데 한명만큼 소비 할리가 없죠. 그게 나쁜거도 아닙니다. 도대체 돈 벌면서 돈 쓰는거에 왜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건가요. 돈 버는 이유가 저축액 늘리기에만 목적이 있나요. 진짜 이상함. 둘이 벌면 둘이 다 소비를 하는데 덜 부담을 느껴야 하는겁니다. 집에서 전업주부면 소득이 한명이니 그걸 본인의 노동력으로 충당하는거고 .

  • 16. 벌이
    '25.1.16 12:30 PM (210.178.xxx.242)

    쓰려고 벌잖아요.
    그만큼 삶이 풍요로워졌다 생각하세요 .
    안쓰려고 집에 누워있고 옹색하게 사는것 보다 훨씬 낫죠.

  • 17. ...
    '25.1.16 12:53 PM (202.20.xxx.210)

    덜 벌어서 집에서 할인 제품 알아보고 담고 옷 하나 내 멋대로 못 사는 게 무슨 재미인가요. 전 많이 버는데 대신 펑펑 씁니다. (노후 준비는 이미 다 했고요) 쓸려고 법니다. 마사지도 받고요. 필라테스도 1:1로. 많이 벌고 많이 쓰며 재밌게 삽니다. 뱅기 비지니스 타는 게 제일 좋습니다. 내돈내산 너무 좋아요.

  • 18. ㅡㅡ
    '25.1.16 3:37 P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도시락 싸고..점심 간단히
    당근 오이 토마토 삶은계란

    커피를 매일 사먹어야하나요?
    식후 음로 물은 위에 야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094 월룸 원룸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8 원인파악 2025/03/03 3,692
1689093 내버려두니 선 넘네요. 4 고딩 2025/03/03 5,966
1689092 화장한 얼굴 보고 더 늙어보여 깜짝 놀랐는데 10 0000 2025/03/03 6,532
1689091 울써마지 50대 6 울써마지 2025/03/03 4,240
1689090 비가오니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8 누수 2025/03/03 3,222
1689089 똑바로 살아라 2003년 시트콤 2 ........ 2025/03/03 1,334
1689088 지나친배려.. 13 .. 2025/03/03 4,248
1689087 강릉에 처음으로 눈이 오고 있네요 5 2025/03/03 3,532
1689086 뒤늦게 영화 괴물을 봤는데요 5 .. 2025/03/03 1,830
1689085 핸드폰은 결국 작은게 최고네요 13 ㅇㅇ 2025/03/03 6,002
1689084 홍장원 품격이 어쩜 이리 반듯하고 멋질까요?? 46 ㅇㅇㅇ 2025/03/03 16,975
1689083 . 69 ㅇㅇ 2025/03/03 14,065
1689082 햄치즈토마토랑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아이가 젤 좋아하는데 4 2025/03/03 2,112
1689081 100% 탄핵인용됩니다. 기각없어요. 13 걱정뚝 2025/03/03 4,480
1689080 50대에도 투석하시는분 계세요? 7 ㅇㅇ 2025/03/03 2,644
1689079 미국주식요. 버핏 할아버지의 시즌이 오는건가... 7 ㅇㅇ 2025/03/03 3,255
1689078 탄핵..되겠죠?? 9 ........ 2025/03/03 2,541
1689077 수학은 너무 도파민이 터진다고 하라는 말 안해도 해요 7 ㅇㅇ 2025/03/03 2,822
1689076 2월 파리 다녀왔는데 궁금한 것 답해드립니다. 15 무물 2025/03/03 3,136
1689075 스타일러 vs 소파 어느걸 살까요 3 투표 2025/03/03 1,489
1689074 고민시 이도현의 5월의 청춘 보신 분~ 13 .. 2025/03/03 2,762
1689073 지금 분당서울대 응급실서 5시간째 대기중 44 ₩₩₩₩ 2025/03/02 22,199
1689072 최성해 '조국 작업했다' 발언 8 ... 2025/03/02 3,716
1689071 술 마시면 체하는 느낌 안들려면 뭘 먼저 먹으면좋을까요 9 잘될 2025/03/02 961
1689070 연애하는 딸 귀가시간 체크하시나요? 7 - 2025/03/02 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