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미달, BMI공익인데요.
말라도 넘 말랐어요
저도 저체중인데, 울애도 그런지 많이 먹어도 안쪄요.
키 181에 몸무게 48이네요.ㅜㅜ 제일 많이 나간 게 50.
벗으면 그냥 소말리아내지 북한사람처럼 뼈만 앙상해서
못 볼 지경이에요.
한약 먹어도 많이 먹어도(식사후에 꼭 간식 디저트 달고 살아요) 안 쪄요.
피트니스 다니면서 식사양 늘리면 좀 찔까요?
그래도 안 찌면 가서 고생할텐데 현역과 BMI공익 차이 두나요?
공익으로 훈련소 보내신 분 어떠셨나요?
아들은 현역인데 훈련소때 적년 5월멀이라 군대 사고 있어 그랬나 힘들어 하는 훈련병들 열외 엄청 시켜주고 외부 병원 검진 해줬어요 울아들은 1급이였는데도 체력적으로 힘들어 외부 병원 훈련 열외 마지막 행군때도 완전장비 다 안갖추고 배낭 없이 행군 했어요 행군때 열외 훈련병중 대다수 공익
요즘 인원 부족으로 면제대상자가 공익 많아 엄청 힘들어 한대요 군대 사고날까 엄청나게 조심하더라구요
아침구보 열외도 상당수 있었대요
논산경우, 훈련은 같지만
본인 의사 밝히면 열외시켜준다고
두 아들에게 들었어요.
억지로 버티며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3년전.
너무 말라 속상하시겠어요
저희 아들도 몸무게가 48kg까지 내려가서 키 172cm고요
몸무게 공익 될 줄 알았는데 중학교때 백내장 수술 받은거로 4급 판정되서 공익 중이여요
10월에 논산 훈련소에서 3주 있었고 보은에서 일주일 숙박으로 교육 받았어요
대전에서 사회복지시설 공익이라 또 교육 일주일인가 받았는데
빡세게 하진 않나봐요
이녀석도 너무 여리고 비리비리해서 훈련 갈때마다 걱정 했는데 잘 해내고 있어요
훈련소에서도 하루만에 퇴소하는 동기도 있는데 그러면 다시 또 들어와서 다시 훈련 받아야된다고 해서 꾹 참았대요
아무래도 요즘 애들 혼자 있기 좋아하는 애들은 군대 문화가 싶지 않을 거 같아요
그래도 국방의 의무이니 억지로 꾹 참고 하루하루 날짜 확인하는 앱보면서 견디고 있습니다
그래도 집에서 출퇴근하니 늘 감사하죠
현역 보내시는 분들은 말도 못하게 더 어려우실거 같아요
논산경우, 훈련은 같지만
본인 의사 밝히면 열외시켜준다고
두 아들에게 들었어요.
억지로 버티며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계속 체크한다고 했고요.
3년전 이야기입니다.
트레이너 붙여서 피트니스 시키세요
하루에 먹은음식 사진 찍어서 보내면
식단조언해주고 근육 늘려줍니다
겨우 4급 모면해서 군대 보냈네요
이나라에서 군대를 누가 보내고 싶겠어요?
당장 훈련소나 군대가 문제가 아니라 마른몸 스스로도 스트레스고 체력도 약해서 평생 갖고갈 몸 하나는 제대로 만들어줘야겠다 싶었거든요
군대가서도 다들 헬스 열심히하니 그 분위기 이어가서
완전 몸 탄탄해져서 제대했습니다
논산훈련소 조교로 있다가 작년에 제대한 아들에게 물어보니, 현역과 공익(보충역)의 차이가 크답니다.
훈련강도로 보면 보충역이 현역의 5분의 1 정도로 여자도 할 수 있는 정도라고.
입영하는 날 입영심사대에서 줄 설 때 지역별로 나뉘어 서게 되어 있는데, 그냥 연대 숫자가 큰 데로 서라고. (예를 들면 25연대보다는 30연대로)
숫자가 큰 연대의 막사가 신막사라 구막사보다 시설이 좋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