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하는거 첨부터 끝까지 다보셨나요?
돌아기신거 기다 봤고
저랑 데딩 딸만 수의옷만 본다 했는데
좀 그런가요?
염하는거 첨부터 끝까지 다보셨나요?
돌아기신거 기다 봤고
저랑 데딩 딸만 수의옷만 본다 했는데
좀 그런가요?
괜찮아요
안 보셔도 됩니다
보통 수의옷 다 입히고 보여주던데요.
양가 어른들 다요.
대딩딸은 안보는게 좋아요.
시부모님이 돌아가신거에요?
글쓰신분만 보면되지 대딩딸까지 볼 필요가 있나요
저는 입관식도 무서워서...
힘들다 싶으면 안 보셔도 됩니다
요즘은 염하는 것 안보던걸요.
수의 옷..다 입고 마지막 인사만.
몇년전 염할때
자기네들이 할테니 다끝난후에 들어와서 인사하라던대요
회사에연결된 상조회였어요
작년에 염하는거 안 보여줬어요
입관식에는 고딩 울 애들도 참석했어요
30여년 전에는 염하는 거 직접 봤는데
그 이후 20년 전 쯤부터는 직계 가족들도 수의 입은 후에 참관했어요.
서울 경기 지역 경우였습니다.
완전 처음부터는 아니고 시신닦으며 염습하는거부터 봤어요 대신 유리창 밖에서요 그리고 관에 옮긴후 안으로 들어가서 마지막인사 하구요
고인 목욕부터 옷입히고 관까지가 입관절차라네요.
제부네서 다해서 면목없어요.
회사 짤려서 남편네 회사도
아무도 안오고 우리애들과 남편 4명이 있으니 ㅜ
초라하네요. 면목이 안서고요.
며느리도 아니고 딸인데 ..염 보는게 두렵다고 하시는건가요?
그정도면 입관은 보셔야죠.딸인데 제부보기 부끄럽겠네요.
어느정도 기본적인 수의 입힌 상태에서 가족 부르던데요
그후 한 40분정도 염하는거 지켜봤어요
전혀 무섭지 않고 마지막 인사 하는거라 눈물 났어요
얼떨결에 봤는데
안 봐도 괜찮아요
상주인 남편만 봤는데 쇼크먹고 울더라구요
안봐도 됩니다. 다 해놓고 얼굴만 보여는 주더라구요.
근데 정떼느라 그러는지 무섭더라구요.
사람 마다 받아들이는게 달라 힘든 사람도 있어요 굳이 일부러 안보셔도 됍니다 돌아가신분 마지막 볼 수 있는 기회라서 그런 것 같아요
장례 치뤘는데 수의 다입히고 얼굴만 보여줬습니다. 굳이 못볼사람들은 안들어왔구요. 근데 나이드신분들(70대...)은 꼭 보려고 하더라구요.. 친척들도.. 굳이 안봐도 될텐데
부모님 두분 장례 치뤘는데 입관식만 했어요
염하는거는 참석해라고 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