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직장 괴롭힘.. 자꾸 떠오르는데요 맺힌거 좀 내려놓을 방법없을까요

.. 조회수 : 1,493
작성일 : 2025-01-16 08:36:25

나온지 1년됐고

연락 끊어낸지 6개월정도 됐는데

계속 괴로워서 지금 하는 일에 집중이 어려울 정도에요.

 

원망들어도 이제 그만!

이제 됐다 너희도 잘 살아라 털어내도

계속 생각이 들러붙어요.

 

제가 다른거 더 재밌는걸 못찾아서 이런걸까요

제가 지금 일을 어느정도 완수하면 이제 덜 생각날까요

 

혹시 이런 경험 있으신지요

IP : 115.143.xxx.15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8:38 AM (121.190.xxx.7)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쪽으로 욕한번 크게 하고 잊으세요
    님 정신건강을 위해

  • 2. 하루에
    '25.1.16 8:38 AM (110.13.xxx.24)

    시간 정해놓고 1시간 집중 괴로워해보세요...
    다른 시간에 생각이 떠오르면,
    그 시간에 괴로워해야지 하고 넘기고...
    효과 좋음...

  • 3. ㄱㄴ
    '25.1.16 8:41 AM (121.142.xxx.174)

    전에 어느분이 현명한 댓글 주셨는데
    떨어진 화살을 도로 주워 가슴에 꽂지 말라..

    그런 생각할 가치없는 저질인간들은
    그렇게 살다 더 저질만나 피눈물 흘릴겁니다.
    그냥 그때 재수가 옴붙었던것 뿐이에요.

  • 4. ..
    '25.1.16 8:46 AM (211.117.xxx.104)

    아직도 그 악의 구렁텅이에 있다면 힘들어하셔도 되지만
    이제 다 끝났잖아요
    그런 ㅅㄲ들 생각하는것 자체가 인생 낭비라고 생각하시고 걍 다 잊으세요
    그 인간들 저주할 시간에 내행복 위해서 복들어오는 말 한마디라도 더 하시구요
    이제 더 볼 인간들도 아닌데 인생에서 그 시간을 아예 없는걸로 치세요

  • 5. ..
    '25.1.16 8:46 AM (222.112.xxx.230) - 삭제된댓글

    저는 퇴사 후 회사 관련 분노로 심리상담 받았었는데 이게 회차가 넘어가니 자신을 들여다봐야 해서 제 인생, 가족사까지 넘어가야 하는게 힘들어서 그 때쯤엔 그만뒀어요. 그런데 내 안의 암 덩어리 같은 것을 밖에 뱉어내고 그걸 누가 공감하는 눈빛으로 들어주고 하는건 좋더라구요.

    지금도 전 직장의 쓰레기들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그래도 처음보단 많이 줄었습니다. 다른 곳으로 나의 관심사를 돌려서 과거 일을 지우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 속 분노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정신과 상담이든 심리상담이든 한 번 알아보세요. 처음엔 상대방이 따뜻한 말 한 마디만 해줘도 계속 펑펑 울게 되더라구요.

  • 6.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6 9:57 AM (106.101.xxx.65)

    액땜했다

    죽을 운이었는데 그 나쁜 일로 넘기게 되었다

    더 안 좋을 상황인데 그걸로 때우는 걸로 운이 넘어간 것으로

  • 7. ..
    '25.1.16 10:11 PM (115.143.xxx.157)

    댓글님들 덕분에 오늘 하루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 하고 건강합시다..안녕히 주무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263 초등 여자아이 친구셋 중 소외되는데 그냥 내버려두면 될까요 18 육아 2025/05/09 1,608
1713262 2027년부터 제주 고도제한 전면폐지 15 초고층 빌딩.. 2025/05/09 2,145
1713261 제 결혼 이야기 31 지금 55세.. 2025/05/09 9,380
1713260 저만 이해가 안 되나요? 2 조카 2025/05/09 1,514
1713259 20대 따님들요. 2 .. 2025/05/09 1,070
1713258 친정엄마 계좌 자식이 볼수 있나요? 5 ㅇㅇㅇ 2025/05/09 2,091
1713257 국민연금 수령 68세로 상향 계획 검토 13 ..... 2025/05/09 4,802
1713256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SBS 2025/05/09 1,000
1713255 챗 gpt 에 증상들 죽 나열하니 바로 나오네요 14 wm 2025/05/09 3,885
1713254 보톡스 맞기 싫었는데 1 11 2025/05/09 2,259
1713253 아이의 자존감은 칭찬한다고 되는게 아니지 않아요? 9 자존감 2025/05/09 1,738
1713252 다리미 고수 분들 나와 주세요 13 다알못 2025/05/09 1,521
1713251 아. 이탄희 의원은 김앤장에 대해 이미 알고 있었네요!! 10 이탄희의 고.. 2025/05/09 3,700
1713250 어제 한덕수 go home 소리치던 여자 6 ,,, 2025/05/09 3,896
1713249 이사업체 어디 해 보셨나요? 4 하트^^ 2025/05/09 554
1713248 유가네 닭갈비 좋아하시는 분 1 ㅁㅁ 2025/05/09 1,562
1713247 [단독] '뽀빠이' 이상용 씨 오늘 별세⋯향년 81세 26 ㅅㅅ 2025/05/09 7,223
1713246 여에스더 홍혜걸 부부 25 ㅇㅇ 2025/05/09 15,376
1713245 전국법관대표회의 26일 개최…사법신뢰·재판독립 논의 3 . . 2025/05/09 1,991
1713244 소면, 삶은 계란, 오이 세 개 있는데 고추장은 없어요 7 국수 2025/05/09 1,586
1713243 지귀연이 내란종사자 재판 맡은거 5 ㄱㄴ 2025/05/09 1,212
1713242 이재명 대표님 때문에 배추전 굽고 있어요 7 야호 2025/05/09 2,102
1713241 세입자 나갈때 전세금의 일부를 미리 주나요? 26 주니 2025/05/09 2,180
1713240 태국산 웨지우드는 품질이 어떤가요?(원더러스트 시리즈) 4 그릇 2025/05/09 948
1713239 턱선이 비만도를 말해주네요 7 .. 2025/05/09 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