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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흰머리 뽑아줄 알바 구해요.

알바구함 조회수 : 3,590
작성일 : 2025-01-16 06:37:16

제가 낼모레  60인데요.

흰머리가 계속 나와요.

앞부분은 보이는대로 뽑지만.

뒷부분은 안보여서 못 뽑아요.

 

겉으로보면 잘 안 보이는데

들쳐보면 많거든요.

서울 강동구인데

5만원 알바비하면 누가 뽑아줄까요?

자식들이나 남편에게 해달라하면

지들도 바쁘기도하고

아깝게 왜 뽑냐면서 귓등으로도 안들어줘요.

IP : 122.43.xxx.1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6 6:42 AM (49.161.xxx.218)

    머리숱이 많은가봐요 뽑게
    60 가까운나이면
    곧 머리숱걱정하게되요

  • 2. ㅎㅎ
    '25.1.16 6:43 AM (180.228.xxx.130)

    남편 전담인데 1개 천원이예요.
    족집게도 독일제 구했더니 안 아파요

  • 3. ㅋㅋ
    '25.1.16 6:46 AM (211.206.xxx.180)

    염색하세요. 숱 아깝잖아요.

  • 4. ㅇㅇ
    '25.1.16 6:46 AM (175.199.xxx.97)

    흰머리 뽑으면
    나중 대머리 됩니다
    다시 머리 안납니다
    염색하세요

  • 5. Mmm
    '25.1.16 6:47 AM (72.73.xxx.3)

    차라리 염색을 할 나이에요

  • 6. ..
    '25.1.16 6:48 AM (223.38.xxx.155)

    가까우면 제가 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흰머리 뽑기 좋아해요 ㅎㅎ

  • 7. ...
    '25.1.16 6:49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나이 60살에 흰머리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인데,
    모근에 튼튼할 리도 없어 보이고요.
    흰머리를 뽑아 줄 알바를 구한다.
    당근마켓에 올려보세요
    그런데 흰머리 뽑을 장소를 스타벅스나 기타 여러 사람이 있는 곳에서 한다면
    정말 여러 사람이 보기 흉할 거 같아요. 본인 집에서 하세요.

  • 8. 진심이에요?
    '25.1.16 6:49 AM (221.145.xxx.248)

    뽑는거 좋아하는데
    멀어요...ㅠ아쉽

  • 9. 원글
    '25.1.16 6:55 AM (122.43.xxx.190)

    어느 미용사가 보더니.
    어머 흰머리 뽑으시나봐요.
    염색안하구?
    그러길래 어떻게 아냐했더니
    그것도 모르면 미용사아니죠.

    가만히 보니 흰머리가 듬성듬성 있어서였고
    특히 뒷머리 만지면서들 그러더라구요.

    어느 미용사는 최대한 그렇게 버티래요.
    왜냐면 머리카락이 가늘고 약해서
    염색하면 녹아버릴 것 같대요.
    머리슽은 많진 않지만
    흰머리 뽑아도 보기흉할 정도는 아니예요.
    어디 가까운 분 없나요?

  • 10. 진심이시면
    '25.1.16 7:20 AM (110.8.xxx.127)

    그냥 하소연 섞인 농담 아니시고 진심이라면 당근에 한 번 올려 보세요.
    별 알바 다 구하던걸요.
    전 항암하고 머리숱이 반의 반으로 줄고 잘 길지도 않아서 흰머리도 잘 안 나네요.
    흰머리 난다고 불평했었는데 이제는 흰머리든 검은 머리든 났으면 좋겠어요.

  • 11. . .
    '25.1.16 7:21 AM (112.214.xxx.41)

    알바비 안받고도 뽑아 줄수 있어요.
    하지만 뽑지마세요.
    저 숱부자였고 새치날때부터 아이한테 알바지켜 뽑았는데 나이들어 지금은 머리가 휑해요ㅜㅜ
    새치 뽑지말고 바짝 가위로 자르랬어요.
    미용사가요.

    그래도 원하심 그냥 뽑아드릴게용.

  • 12. 저도
    '25.1.16 7:24 AM (153.246.xxx.39)

    뽑는거 좋아해요 서로 뽑아주는거 어때요? ㅎㅎㅎㅎ

  • 13. 00
    '25.1.16 7:25 AM (58.141.xxx.126)

    기존 염색약은 그러니 시드비 한번 해보세요
    모발이 더 굵어지더라구요.

    시드비 염색 추천해요.

  • 14. 돈주고
    '25.1.16 7:29 AM (218.53.xxx.110)

    돈 더 주고 미용실에 부탁해보세요

  • 15. ...
    '25.1.16 7:31 AM (59.10.xxx.5)

    82쿡 자유게시판이 알바 구인란도 아니고,
    당근에 올리던지 다른 데를 알아보지..

  • 16. -----
    '25.1.16 7:37 AM (221.158.xxx.215)

    20대때 직장에서 누군가가 흰머리라도 많았으면 하는 푸념 흘려들었는데 50대인 저는 이제 그 말을 너무 절감하고 있어요. 60대이신데 아까워하지않고 뽑으려는거보니 머리숱이 풍성하신가봅니다.
    진정 부럽습니다

  • 17. 이마주름 생김
    '25.1.16 7:38 AM (61.105.xxx.88)

    저도 쬐끄만거 올라오는거
    뽑고있어요 ㅠ
    안뽑아야 된다는데
    이마주름도 생겼

  • 18. ...
    '25.1.16 7:55 AM (110.70.xxx.106)

    한 모공에서 나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어서 그렇게 뽑다간 흰머리 보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두피가 보이게 될지도

  • 19.
    '25.1.16 7:57 AM (106.102.xxx.213)

    우리동네 당근에도 가끔 흰머리 뽑아줄
    알바 구한다고 올라온대서 웃었는데
    여기서도 보네요.

  • 20. 경이이
    '25.1.16 8:16 AM (114.200.xxx.59)

    흰머리 뽑으면 나중에 머리 안나와요.
    저도 열심히 뽑았는데 원형 탈모처럼 생겼어요. 그것도 앞머리쪽이라 후회 많이됩니다.
    다시는 머리 나지않아요.
    가위로 자르세요.

  • 21. ..
    '25.1.16 8:23 AM (211.234.xxx.34)

    60 넘어서 가발 쓰기 싫으면 흰머리 뽑지 마세요.
    저 10년 넘게 눈썹 왁싱하는데 꾸준히 왁싱한 자리는 아예 털이 안 나거든요.
    두피도 똑같아요.
    머리 자꾸 뽑으면 안 나요.

  • 22.
    '25.1.16 8:24 AM (14.44.xxx.94)

    60이면 머리색깔이 문제가 아니고 머리털갯수에 신경써야 해요
    뽑지 말고 염색을 하든가 미용가위로 잘라내세요
    동네 비싸지 않은 한가한 미용실 가서 문의해 보든가 흰머리 잘라주기 알바 구해보세요

  • 23. 뽑지마세요
    '25.1.16 8:24 AM (222.111.xxx.222)

    뽑으면 안됩니다. 나중에 머리 안나요.
    정 흰머리가 거슬리면 짧게 자르세요.

  • 24. 머리가
    '25.1.16 8:32 AM (106.251.xxx.5)

    뽑히거나 빠진후 다시 나는 횟수가 정해져 있어요
    일정 횟수 빠지고 뽑힌후 다시 안자라요
    뽑으면 머리숱이 확 주는거죠

  • 25. 여러분..
    '25.1.16 8:35 AM (81.129.xxx.247)

    냅두세요.
    이런 분들 특징이 고집이 엄청 세서
    절~~~대 남의 충고 안 듣는다는 거예요.
    대머리된다 한들 뽑을걸요~
    어느날 거울보고 머리 훵해보이면
    그땐 또 게시판에 와서 머리가 많이 빠졌다 어떻게 해야 머리가 다시 나냐 징징징 거릴거예요

  • 26. ...
    '25.1.16 8:56 AM (223.38.xxx.111)

    가족이나 친구 중에 부탁하세요
    커뮤니티나 당근 같은 곳에서 누가 올 줄 알고
    낯선 이를 들이나요
    세상 험해요 ㅠㅠ

  • 27. ㅇㅇ
    '25.1.16 9:01 AM (106.102.xxx.214)

    저희 동네 당근엔요
    사람 바글바글 엄청 많은 공원에서, 대낮에 벤치에서 흰머리 뽑아줄 사람 구하던데요
    서로 위험하지 않게요
    개당 100원, 많이 뽑고 많이 받아 가라고요

  • 28. 머리부심
    '25.1.16 9:34 AM (116.121.xxx.91)

    제가 50되면서 흰머리가 부쩍 늘어서 일주일에 서너번 뽑고뽑고 또뽑았어요 머리숱이 많아서 여유가 있었고 뽑았을때 쾌감이 있거든요 암튼 1년여를 그렇게하고 흰머리 비율이 높아져서 더이상 감당 안되자 염색하기 시작했지만 지금 50대 후반인데 아직은 머리숱 많아요 하지만 머리숱이 적으면 후회되었겠죠 다시 돌아가면 안하고 염색할래요 이나이는 생김새보다 피부깨끗 머리숱 몸매날씬 이런게 보기좋아요 특히 머리숱은 어찌할수 없는 부분이다보니.. 60대에 외모관리하시는 분들 드라이 정성껏하고 일부러 부풀린 머리를많이들 하시니 정말 60대의 스타일로 보여서 아직은 자연스럽고 찰랑찰랑하게 하는데 신경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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