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일단 계엄 당일 국회에
유리창 깨고 군부대가 들어오는 것부터
생중계로 다 지켜봤고, 부결되는 긴박한 과정을 내내 지켜봤는데
겁주려고 계엄해봤다는 둥 이런 헛소리를 버젓이 하는거,
세번이나 소환에 응하지 않고,
꽁꽁 숨어서 경호원들을 방패삼아 체포영장도 무력화시키는 걸 다 봤고,
오늘 두번째로 체포영장들고 진입한거 다 알고 있는데도
거기서 자진출두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그걸 또 변호사가 받아서 유혈을 막기위해 자진출두했다는 둥 언플하는거
정말 놀라웠어요.
다 지켜보고 있는데도 자기 유리하게 프레임 짜려고 새빨간 거짓말을
늘어놓는데 방송에서 그걸 그대로 읊어주는것도 놀라웠고요.
법원에서 발부받은 영장을 불법이라고 하는 것도 놀라웠어요.
자기가 사법시스템을 다 부정하면서 망가뜨리고 있으면서
적반하장으로 법이 무너지고 있다는 얘기를 한 것도 놀라웠고요.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걸 보면서
이런식으로 여지껏 교묘히 거짓말 많이 했겠구나 싶더라구요.
멀쩡히 보는데도 이 정도인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 거였으면 전부 다 사기였을 것 같아요.
이걸 겪고나니
도이치모터스 수사. 모두 다 거짓이었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사기꾼 같았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