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 특목고 쓴 집 많은데요.
다들 가만히 있는데 자기 혼자 징징대는 엄마 있어요.
중1부터 지금까지 애 공부로 징징징
카톡에도 애 공부로 징징징
단톡에 특목고 떨어진 애들 꽤 있는 거 뻔히 아는데
자기애 합격했다고 합격증이랑 같이
새해 인사겸 톡 올리고 지금까지 용기줘서 고맙대요.
다들 말로 축하한다고는 하는데
저리 눈치가 없나 싶네요.
자기 슬플 땐 남이 자기 감정 쓰레기통되고
자기 좋다고 슬픈 사람들에게 축하도 받아야하고
왜 저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