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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회식, 입맛 돈다"…공수처 들어간 尹에 시민 지갑 열렸다

ㅅㅅ 조회수 : 4,607
작성일 : 2025-01-15 19:57:49

이후 윤 대통령의 체포 소식에 곳곳에서는 "회식하러 간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퇴근하고 다 같이 회식하든 집에 가서 혼자 치맥(치킨+맥주)을 하든 친구 만나서 소주를 마시든 이게 민주주의의 내수 경제 활성화다. 나라가 똑바로 가면 내수 경제 알아서 잘 간다"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저녁에 식당들 미어터질 예정이다", "친구네 회사도 오늘 '체포 회식' 한다더라", "일시적으로 기쁨이 차올라서 지갑이 저절로 열린다", "오늘 저녁 치맥들 꽤 잘 팔릴 듯", "윤석열 구속돼서 탄핵당하면 식당 예약할 거다", "나도 퇴근하면서 '내란 수괴 체포 정식' 시킬 거다", "오늘 저녁은 파티다", "체포되자마자 배달시켰는데 배달 오래 걸렸다", "우리 회사 대표님은 기쁜 일이니까 다 같이 4시에 퇴근하라고 하셨다" 등 글이 이어졌다.
 

특히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장사가 안돼 하루 종일 뉴스만 봤다고 토로했던 한 자영업자는 이날 "윤석열 잡혀가니까 사람들 입맛 도나? 아침부터 바쁘다"며 근황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우리 회사 대표님은 윤석열 지지자라 화났다", "전국의 회사들은 보고 배워라", "우리 대표도 상관없으니까 일이나 하라고 했다" 등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62415

IP : 218.234.xxx.21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5 7:59 PM (14.5.xxx.216)

    남편이랑 아구찜 먹고 왔어요 오늘은 파티 파티

  • 2. ㅇㅇ
    '25.1.15 8:02 PM (39.7.xxx.107)

    다들 외식하고 배달시키나봐요
    평소에 20분이면 오던 족발집에서 70분 기다리래요
    ㅎㅎㅎ
    기다려도 기분 좋아요

  • 3. ㅇㅇ
    '25.1.15 8:06 PM (223.38.xxx.23)

    점심에 관저 부근 호텔 부페 먹고 왔어요
    업무중에 나간거라 샴페인 못마신게 아쉬워서
    지금 용산구 다른 호텔 와서 샴페인 마시고 있어요

  • 4. 햇살처럼
    '25.1.15 8:24 PM (220.85.xxx.42)

    너무 웃겨요

  • 5. ..
    '25.1.15 8:37 PM (211.176.xxx.97)

    오늘 남편과 맥주한잔 하고싶었는데 늦는다고 해서 혼자라도 마실까 해요

    애들은 엽떡 시켜서 배불리 먹여놨습니다

  • 6. .....
    '25.1.15 8:39 PM (58.123.xxx.102)

    중딩 친구가 오늘 윤돼지 체포되면 엄마가 족발 사준다고 했대요.
    엄청 기뻐하더라고요.
    전 우리 딸이 어제 족발 미리 시켜 먹었는데 체포되는 걸 알았을까요? ㅋㅋ
    기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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