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부터 여행주구장창 다니고 영어소통 문제없고 각종앱이니 모니 각나라별로 다 잘써요.렌트해서 운전도 잘하고.
근데 기력 딸려서 너무힘들어요.
아무리 널럴하게 다니자해도 여행가면 하루 이만보는 걷게 되더라고요.하루이틀은 괜찮은데 삼일째부턴 허리아프고 다리아프고 배도 탈나고.그렇다고 호텔에 있을수만은 없고.
집에 돌아오면 그렇게 편하고 좋아요.
여행세포를 이미 다 써버린건지.
70대에도 자유여행 잘다닌다는 글을 보니 체력이 대체 얼마나 좋은건지...
이제 여행은 국내만 다녀야하는건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