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자녀들 미국에 유학보내면요

ㅇㅇ 조회수 : 5,044
작성일 : 2025-01-15 14:57:09

다들 직장을 미국에서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더군요

제 조카들도

제 친구 아이들도

대부분 그래요

잠깐 돌아 왔다가도 다시 나가구요

그거보면 미국이 살기 좋은가? 싶더군요

그냥 봤을때는 월세 비싸고

팁 비싸고 ㅋ

총기 위험있고

인종 차별있고

의료비 비싸고

넘 살기 힘들것같은데 말이죠...

그 부모들도 자녀 유학시키느라 힘들었지만

미국에서 고연봉 받으며 잘 살고 있는 자녀들 뿌듯해하면서도

(테슬라, 엔비디아 취업한 경우도 있는데 연봉이 넘사더군요 ㄷㄷ)

가까이 살지 못하니 많이 아쉬워하긴 하더라구요...

IP : 61.101.xxx.136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1.15 2:57 PM (125.142.xxx.239)

    거기서 만족할 직장 구하면 안오죠
    영주권 받으면 더 구렇고요

  • 2. ㅇㅇ
    '25.1.15 3:01 PM (220.85.xxx.180)

    졸업하고 직장을 못 구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직장만 구하면 당연히 미국있고 싶어 하고요

  • 3. 참나
    '25.1.15 3:02 PM (61.81.xxx.112)

    미국에서 안오려고 합니다.
    미국이 좋은가봅니다.

  • 4. 하늘에
    '25.1.15 3:03 PM (175.211.xxx.92)

    저는 아이가 하난데...
    고등때부터 미국에 본사가 있는 기업에 들어가고 싶어해요.
    본인 장래희망이 확고하니까.. 그냥 응원해주는거요. 아이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걸 바라니까요.

    성인인데 본인 하고 싶은거 해야지. 가까이 살기만 하면 뭐하나요.

  • 5. ㅇㅇ
    '25.1.15 3:03 PM (61.101.xxx.136)

    그러게요...다들 안오려고 한다하더라구요
    어떤점이 그렇게 좋은지 궁금하기도 해요...

  • 6. 아무래도
    '25.1.15 3:04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아이들이 곧 유학을 갈 예정인데... 요즘에는 미국에서 자리잡기가 쉽지 않은것 같아요. 선배들 보니 다시 들어오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일찍 유학간 아이들은 아무래도 그곳이 편하고 대학때 나간 아이들은 다시 돌아오는 일이많고.
    이러나저러나 결국 일자리가 문제네요.
    그것만 해결되면.

  • 7. ...
    '25.1.15 3:07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유학하고 괜찮다 싶은 대학 나와서
    1~2억 연봉받는건 최저 수준이더라구요
    실상은 월세 내고 생활비하면 저축 거의 못하는 상황
    언급한 기업들에서 연봉 5억 이상 받아야
    그나마 잘 됐다 소리 나오는듯해요
    유학비 대느라 들인돈에 비하면 ㅜ
    그러니 한국에 와서 그 연봉 만족 할수가 없죠
    특히 조기 유학한 경우는 한국직장 적응 못해요
    그러니 취직만되면 거기 남는게 최선이죠
    아무리 회사에서 보험 해줘도 의료비 살벌하고
    이직 쉽다지만 당일날 해고되는게 당연한곳이라
    계속 직장 구할 걱정해야하고
    스트레스 장난 아니라하네요

  • 8. . . .
    '25.1.15 3:10 PM (210.117.xxx.162)

    이미 알고 계시네요. 국내에선 불가능한 넘사벽 수준의 임금 수준.
    같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데 많으니, 여건이 된다면 더 나은 나라에 가서 능력을 펼치는 거죠.

  • 9. ..
    '25.1.15 3:14 PM (122.11.xxx.150)

    임금수준이 워낙 높은데 또 기본 생활비가 너무 많이 나가서 젊은 애들이 돈 모으기 힘들더라고요. 분위기가 우리 젊었을 때 처럼 돈모아서 청약하고 이런 분위기도 아니고. 즐기면서 잘 살기는 해요.

  • 10. ㅋㅋ
    '25.1.15 3:16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반미하던 사람들 자식들 미국살잖아요
    윤미향. 이석기. 임종석 ㅋ

    북한이나 러시아. 중국으로 왜 안보내는지 이해불가 ㅋ
    cia 어쩌고하니 안믿는다면서 연예인들 인증글 싹 사라짐
    이승환도 자기 반미 아니라고 글올림 ㅋ

    미국못갈까봐 다들 난리인거보니 좋긴 좋은가봄

  • 11. 118.235
    '25.1.15 3:20 PM (211.234.xxx.1)

    뇌가 이리 단순할 수가 있는지
    미국 좋다고 핥고 빨아주지 않으면 다 반미예요?

  • 12. 모지리
    '25.1.15 3:20 PM (1.177.xxx.84) - 삭제된댓글

    윤명신 탄핵 찬성하면 반미???ㅋ
    친일 매국당 지지 안하면 반미???ㅋ
    무식은 자랑이 아님.

    집회 나간다고 CIA 에 신고 한다던 모지리가 여기도 등장.

  • 13. ㅋㅋ
    '25.1.15 3:20 PM (118.235.xxx.237)

    반미하던 사람들 자식들 미국살잖아요
    윤미향. 이석기. 임종석 ㅋ
    북한이나 러시아. 중국으로 왜 안보내는지 이해불가 ㅋ

    cia 어쩌고하니 안믿는다면서 연예인들 인증글 싹 사라짐
    이승환도 자기 반미 아니라고 글올림 ㅋ

    미국못갈까봐 다들 난리인거보니 좋긴 좋은가봄

  • 14. 내가
    '25.1.15 3:21 PM (211.36.xxx.46)

    아는 애들은 한국으로 오려고 하는데?
    미국 국적도 있는데 군대도 가고요
    아버지들도 엄청 부자고요
    군대 가는 게 더 이익이라고 하던데요
    왜 이익인지는 모르겠지만

  • 15. 모지리
    '25.1.15 3:22 PM (1.177.xxx.84)

    118. 235
    윤명신 탄핵 찬성하면 반미???ㅋ
    친일 매국당 지지 안하면 반미???ㅋ
    무식은 자랑이 아님.

    집회 나간다고 CIA 에 신고 한다던 모지리가 여기도 등장.

  • 16. 헛개
    '25.1.15 3:32 PM (211.234.xxx.50)

    탈한국 현실화.
    우리자식들은 이제 기본적으로 한명당 8~9명의
    노인을 부양하며 사는꼴이 됩니다 .
    조금만 여유와 능력되면 탈한국이 답이에요.
    미국까지는 못가도 일본거쳐 싱가폴쪽으로라도
    가려는게 현실입니다. 아몰라 난몰라 돈없어 자녀들만
    남아 지옥같은 현실을 받아내는 구조가됩니다

  • 17. ...
    '25.1.15 3:37 PM (175.124.xxx.116)

    미국 좋죠..일단 전쟁 위험은 덜 하잖아요.
    땅덩어리 넓으니까 답답한 느낌도 없고
    어바인에서 한달반 살고
    뉴욕도 가 봤는데..
    세계 1위 나라에서 살고 싶은 마음 들었어요.

  • 18. aaa
    '25.1.15 3:39 PM (1.243.xxx.162)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
    비자만 해걀되면 거기서 지내는게 좋죠 이렇다 저렇다해도
    다들 비자가 안되니 다시 돌아오는거

  • 19.
    '25.1.15 3:41 PM (104.28.xxx.109)

    거기서 공부하고 직장 잡을 수 있음 당연 있죠.
    비자 비자스폰문제로 되돌아오는 애들이 대부분인걸요.

  • 20. ...
    '25.1.15 3:41 PM (211.118.xxx.194)

    케바케 아닐까요?
    연봉은 엄청나지만 월세 세금 기타 등등 내다보면 비슷하다고도 하고, 나이가 들다보면 오고 싶어도 못 오고,
    시작은 좋지만 승진에서 많이 밀린다더라고요. 공대 기준입니다.
    어릴때부터 조기유학간 케이스는 거기서 터 잡는거 같고 학부까지 여기서 나온 케이스는 다시 많이 돌아오던데요. 요즘 어린 친구들 중에서도 들어온 친구들도 봐서 어느게 많다고 단언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제 동생이 아이비리그 유학파인데 몇년 일하고 경력 쌓더니 들어왔어요

  • 21. 유리
    '25.1.15 4:09 PM (58.143.xxx.66) - 삭제된댓글

    여긴 애들 너무 괴롭혀요.
    영주권 이상이고 영어 능통이고 한국보다 월급
    3배 이상 받을 것 같으면 안오죠.
    물려받을 어마어마한 재샤이나 회사있음 오고요.

  • 22. 유리
    '25.1.15 4:11 PM (58.143.xxx.66) - 삭제된댓글

    여긴 십대 이십대 너무 괴롭혀요.
    젊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안줘요.
    영주권 이상이고 영어 능통이고 한국보다 월급
    3배 이상 받을 것 같으면 안오죠.
    물려받을 어마어마한 재산이나 회사있음 오고요.

  • 23. hippos
    '25.1.15 4:16 PM (210.108.xxx.24)

    요새 물려받을 어마어마한 재산이나 회사있음
    더더욱 안옵니다.
    한국 상속세 손보지못하면
    더더욱 가속화됩니다.
    자녀들 미국에 있는동안 자녀들 주기위해 현금.현지회사만들어
    다 빠져나가고 있어요..그 피해는 없는 사람들 몫이죠(세금)
    상속세 손보지않으면 한국은 불구덩이에 석유붓는꼴되는건 한순간이에요.

  • 24. 우리도
    '25.1.15 4:18 PM (58.143.xxx.66)

    여긴 십대 이십대 너무 괴롭혀요.
    젊은 사람들에게 자유를 안줘요.
    영주권 이상이고 영어 능통이고 한국보다 월급
    3배 이상 받을 것 같으면 안오죠.
    물려받을 어마어마한 재산이나 회사있음 오고요.
    학부 한국에서 나왔으면 영어가 좀 힘들죠.

  • 25. 유리
    '25.1.15 4:24 PM (58.143.xxx.66) - 삭제된댓글

    현금 현지회사로 돌리는 것도 한계 있어요.
    상속을 세금 안내고 하려면 부모부터 국적 상실해야...

  • 26. 유리
    '25.1.15 4:33 PM (58.143.xxx.66) - 삭제된댓글

    현금 현지회사로 돌리는 것도 한계 있어요.
    상속을 세금 안내고 하려면 부모부터 국적 상실해야...
    내국인이 외국인에게 증여 상속하면 내국인에게 에게 세금 부과.

  • 27. 유리
    '25.1.15 4:41 PM (58.143.xxx.66)

    현금 현지회사로 돌리는 것도 한계 있어요.
    상속을 세금 안내고 하려면 부모부터 국적 상실해야...
    내국인이 외국인에게 증여 상속하면 내국인에게 세금 부과.
    증여 상속세 도피하려면 가족단위 이민해야죠.

  • 28. ...
    '25.1.15 4:53 PM (223.33.xxx.86)

    자식을 위한다면 미국이 낫죠
    미국에서 잠시 학교 생활해본 아이가 늘 하는 말이 자기 자식은 절대 한국에서 안키운답니다
    그만큼 유치원부터 학창시절까지 경쟁하느라 바빠서 행복할 틈이 없어요

  • 29. hippos
    '25.1.15 5:02 PM (210.108.xxx.24)

    현지 회사를 만듭니다.
    우리가 아는법만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있는사람들 다빠져나가고 있는건 진짜 큰일이고
    현실입니다

  • 30. ...
    '25.1.15 7:3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돈있는 사람을 미워 죽으려하는데 한국에 왜 남아 있겠어요?
    세금 왕창내고 경제 돌아가게 소비하는데도
    인프라 어쩌구하면서 얄밉게보고 전재산 다 내놓으라하니.

  • 31. ㄱㄴㄷ
    '25.1.15 9:06 PM (120.142.xxx.14)

    반미하면서 왜 미국에 자식 유학 보내냐는 사람들 보면 1차원적 사고를 가진 사람들로 보여요.

  • 32. 또넘어진다
    '25.1.24 12:46 AM (165.225.xxx.30)

    돈문제도 그렇고 직장 문화가 가장 클 꺼에요.

  • 33. 미국있는아들
    '25.2.4 11:46 PM (106.101.xxx.15)

    저는 안와도 상관없어요.
    저 큰 사회에서 자기 능력 펼치고 사는데
    왜 오길 바랄까요?
    아쉽기는 하지만 세계화시대에
    영상통화도 다 되고 한국산다고
    매일 끼고 사는 것도 아닌 것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099 비립종 제거후 궁금합니다 6 궁금 2025/06/10 1,850
1725098 나이들면 말을 줄여야해요 ㅠㅠㅠ 30 ... 2025/06/10 11,823
1725097 김병기의원이 검찰 특활비 반드시 들여다 본다했죠 9 ㅇㅇ 2025/06/10 2,321
1725096 냄비밥 엄청 질게 되었는데요.. 4 2025/06/10 802
1725095 갑자기 열심히 일하기 시작한 국세청 7 그동안 뭐했.. 2025/06/10 3,453
1725094 열무김치 담궜는데 망한 삘이 나는데요.;; 8 -- 2025/06/10 1,188
1725093 pd수첩10분영상_그날 계엄을 막지못했더라면 일어났을일들 .,.,.... 2025/06/10 1,216
1725092 자꾸 대통령 재판 얘기하는데 29 그의미소 2025/06/10 1,985
1725091 시부모가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는 나쁜 마음이 드네요 20 710 2025/06/10 4,266
172509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한국 특별검사의 길고짧은 .. 2 같이봅시다 .. 2025/06/10 381
1725089 공부 잘하는 애들 둔 지인과의 통화 15 // 2025/06/10 5,886
1725088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4 어떻게해야 2025/06/10 1,362
1725087 지금 챗지피티 돌아가나요? 5 오잉꼬잉 2025/06/10 934
1725086 깨끗하게 산다 8 .. 2025/06/10 2,312
1725085 다이어리중에 호보니치라고.. 아시나요? 2 ㅔㅔ 2025/06/10 899
1725084 티쳐스 일타강사 조정식, 현직 교사 21명과 '불법' 문제 거래.. 13 ... 2025/06/10 7,209
1725083 내가 누리던게 없어지니 소중함을 알겠넹ᆢ 5 ㄱㄴ 2025/06/10 2,391
1725082 25만원 선별지급 검토 30 ... 2025/06/10 6,846
1725081 기사) 뺨27대에도 꿈쩍않던 9살 이재명 36 짠한 대통령.. 2025/06/10 4,765
1725080 친구 남편 면전에 싫은티 냈어요. 내가 너무 한가? 19 내가 2025/06/10 5,371
1725079 외로운 나날 4 외롭 2025/06/10 1,394
1725078 홍콩반점 백종원 17 영이네 2025/06/10 4,991
1725077 사래가 잦은데 어느병원을 가야하나요 6 병원 2025/06/10 1,218
1725076 민생지원금은.선별지원으로 가나봅니다 31 .. 2025/06/10 4,374
1725075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남편 울면서 태워다 주는 11 .,.,.... 2025/06/10 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