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ㆍ
'25.1.15 1:08 PM
(211.235.xxx.9)
이제는 부모님 안쓰러워 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측은지심 있고, 내 돈 있으면 뭐가 우울한가요?
부모가 나 키울 때 애썼듯, 나도 부모한테 보답하는 건데요
2. ㅇㅇ
'25.1.15 1:10 PM
(61.101.xxx.136)
아이고야...서울 아파트를 왜 파셨을까요ㅠㅠ
원글님 마음 이해되어요
저는 늙어서 자식한테 손 벌리는 일 없도록 지금 죽도록 일하고 재테크 중인데
노후대책 하나없이 자식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3. ..
'25.1.15 1:11 PM
(125.133.xxx.236)
밑빠진 독에 물 붓는 느낌일거 같아요.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 사랑은 없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그래도 최대한 좋은 마음으로 해드릴수 있으면 좋겠어요.ㅜㅜ
4. ㅡㅡㅡ
'25.1.15 1:13 PM
(58.148.xxx.3)
운전하실정도면 일을 하시지;;; 그만 도와드리세요 나올 데가 없으면 무슨 수를 내시겠죠.
5. 집
'25.1.15 1:16 PM
(211.234.xxx.209)
팔고 임대 아파트라도 들어 가는게 님에 더 좋아요. 안그럼 집담보로 연금 받는거라도 하시라고 하세여.
6. ㅁㅁ
'25.1.15 1:16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진심 궁금한거요
엘리트로?
그런 분들이 당신들 건강보험하나도 안챙겨두셨던가요?
7. ㅇㅇ
'25.1.15 1:17 PM
(219.250.xxx.211)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앞으로가 걱정이에요
도심에 살지 않으면 병원 다니는 일이 큰일이에요
나이가 더 많아지시면 혼자 병원을 다니시지 못하세요 자녀가 동반해야 돼요
물론 도심에 살면 조심조심 택시 타고 다니실 수 있는데 그렇지도 않다면 더욱 문제예요
뭔가 힘이 되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나이 들어서 도심을 떠나면 사는게 많이 힘들어져요
그냥 서울에 계시지..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이상 한 달에 서너 번씩 부모님 모시고 병원 다니는 사람이 드리는 말씀입니다
8. 외딴곳
'25.1.15 1:17 PM
(112.157.xxx.212)
외딴곳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버스 있다던데요
사랑버스인지 뭔지
버스비도 안되는 돈으로 부르면 오고
태워다 준다던데
지자체에 그런거 하고 있는지 알아보세요
일단 차를 버려야 겠네요
9. ᆢ
'25.1.15 1:17 PM
(118.235.xxx.198)
다른 형제들과 짐을 나눠야죠.
10. 일단
'25.1.15 1:19 PM
(112.157.xxx.212)
지자체에 문의 해보세요
차 없어도 다들 잘 사세요
시골 오지에서도요
택시를 타고 다니셔도 되구요
일단 자식등에 짐지우면서
차는 갖고 있겠다
이거먼저 버리셔야 할것 같네요
11. ㅇㅇ
'25.1.15 1:19 PM
(175.208.xxx.74)
제 주변 친구나 친인척들 심지어 시댁도 보험 없으신 분 많으세요. 저희 부모님 세대는 보험에 대해 부정적이미지가 깅하셨더라구요. 그나마 나이 드시고 유병자 실손은 들으셔서 수술비 일부 받으신걸로 알아요..
지자체 버스 알아봐야겠습니다
12. 음
'25.1.15 1:20 PM
(61.74.xxx.215)
돈이란게 그렇더군요
처음에는 미안해 하고 자존심 상해 하지만 점점 뻔뻔해집니다
미안해 하는 걸 봐도 불편하고 뻔뻔해도 화가 나죠
당장 돈이 궁하니 미주알고주알 사정 이야기를 해야 하는 사람은 또 얼마나
자존심 상하고 전화 하고 싶지 않을까요!
남자들은 본인이 해결 못하는 문제는 외면하는 경우가 많아요
서울집 파신 게 뼈 아프네요 ㅠㅠ
연세 드실수록 서울집에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병원 다니셔야 하는데요
안스럽기도 하고 짐스럽기도 하고 힘드시겠어요
13. ㅇㅇ
'25.1.15 1:21 PM
(61.101.xxx.136)
맞아요 70대 저희 부모님 대졸이시고 전문직,공무원이신데 보험 하나도 안드셨더라구요 ㅠㅠ 젊을때 월급 거의 1/4을 보험 납입했는데 나중에는 쥐꼬리만큼 받게 되는거 보고 보험에 매우 부정적이셨어요. 저라도 미리 알고 들어드릴껄 후회중이에요
14. ㅇㅇ
'25.1.15 1:22 PM
(61.101.xxx.136)
-
삭제된댓글
근데 신정이라고 50만원 드릴것까지 있나요? 설에 또 드려야할텐데...원글님 이번달만해도 친정에 돈 엄청 들어가겠네요.
15. ㅇㅇ
'25.1.15 1:23 PM
(61.101.xxx.136)
근데 신정이라고 50만원 드릴것까지 있나요?
설에 50 받으셨으면 보일러 차 수리비 등등 대충 알아서 하셔도 될텐데
원글님한테 말씀하시는 거 보면 너무 딸에게 의지하시는 것같아요
다담주 설에 또 드려야할텐데...원글님 이번달만해도 친정에 돈 엄청 들어가겠네요.ㅜㅜ
친정에 지원하는거 좀 줄이시는게 나을것같아요
16. ㆍ
'25.1.15 1:25 PM
(211.235.xxx.9)
-
삭제된댓글
부모님 아파트 사셔도 10년 지나면 여기 저기 고칠 곳 많은건 똑같고요. 이번에 중형차로 바꿔드렸어요.
보일러 고장 나면 상황따라 바꿔드려야겠지만
그걸 짜증난다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어서
이런 글 너무 당황스러워요.
엘리트면, 지적능력 능력 물려주신 거 아닌가요?
지적 능력만 물려주시고
공감 능력은 제로로 만드셨나
비교하지 마세요
17. ㅡㅡㅡㅡ
'25.1.15 1:25 PM
(61.98.xxx.233)
있던 측은지심도 사라질 상황인데
이해를 하라니.
순식간에 몇십만원씩 쑹덩쑹덩 돈 나가는걸
어떻게 감당하나요.
갑갑하시겠어요.
18. ㆍ
'25.1.15 1:26 PM
(211.235.xxx.9)
부모님 아파트 사셔도 10년 지나면 여기 저기 고칠 곳 많은건 똑같고요. 이번에 중형차로 바꿔드렸어요.
보일러 고장 나면 상황따라 바꿔드려야겠지만
그걸 짜증난다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어서
이런 글 너무 당황스러워요.
엘리트면, 지적능력 능력 물려주신 거 아닌가요?
지적 능력만 물려주시고
공감 능력은 제로로 만드셨나
비교하지 마세요
양가 모두 그런 상황 아닌 게 다행이죠
19. ㅇㅇ
'25.1.15 1:29 PM
(175.208.xxx.74)
위에 분이야 말로 공감능력제로이신거 같은데요.
자기우월감 빠져서 힘들다는 사람한테 소시오패스 취급하시는거잖아요? 그게 공감력 제로인겁니다.
잘난 체 하시며 가르치시려면 자기 검열이나 햐고 하세요.
아파트랑 주턕 유지보수는 차원이 달라요.
모르시면 그것도 좀 가만 계시구요.
차도 중형차아니라 안전때문에 큰 차 몇해전에 해드렸습니다. 제가요.
가뜩이나 다운되는데 뭘 가르치려드는건지
20. ㅎㅎㅎㅎㅎ
'25.1.15 1:33 PM
(67.161.xxx.105)
-
삭제된댓글
답답한 건 알겠는데
댓글들이 원인이 아니에요….;;;
계속 그러고 계실 거 아님
지금 집을 정리하도록 하시고
평수를 한참 줄이거나 지방쪽으로 가더라도
지하철이나 버스 다니는 곳으로 구하신 후
차도 팔고 운전 못하게 하셔야 되겠는데요
21. 가급적이면
'25.1.15 1:34 PM
(211.234.xxx.209)
서울로 안나오시고 읍내 병원 다니셔야 그나마 돈 덜들거예요. 그리고 집수리는 그래도 그때 그때 하셔아 목돈 안들어요. 아시죠. 주택 수리 조금 하면 돈 엄청 깨지는데 티도 안나는거.
22. ...
'25.1.15 1:36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여기 글쓴이가 나름 효녀는 맞는 것 같은데 현명하지가 않네요.
구정도 아니고 신정에 뭐하러 50을 써요?
구정때도 그만큼 쓰시겠죠?
진작부터 자잘하게 티도 안나는 돈 써서 없애지 말고 차라리 달에 20만 30만원 고정 주고 나머지는 병원비로 모았어야죠.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 큰차요????? 그 암것도 없다는 시골구석에서요???
운전도 못하는 노인네한테 큰차를 사주니 감당 못하고 여기저기 박고 보험료 쎄게 나오고 악순환 아니에요.
23. ㆍ
'25.1.15 1:36 PM
(211.235.xxx.9)
큰차 중고차 보다 신형 중형차가 더 낫죠
몇 년 안 된 신차 고장 난 건 문제가 크고요
차원이 다른 유지보수면
집 헐값에라도 팔고 도시 임대아파트 들어가라고 하세요
그럼 되는거지
감정 쓰레기통처럼 글 쓰고
누구한테 뭐라고 하는 건가요?
뻔뻔하게 돈 내놓으라는 시집 아니면 다행이지
비교질은 원글이 먼저 했어요
24. **
'25.1.15 1:36 PM
(1.235.xxx.247)
답답한 마음 이해가요..
앞으로 더 의지하실 일 많아질테고.. 자식으로서 다 도와드리고 싶은게 마음이지만
현실은 또 나도 힘드니까요 ㅠㅠ
저도 비슷해요
연세 많은 부모님과 멀리 살고 있다는 명분으로 병원 모시고 가는 것도 한 번 해드리지 않고..
그냥 입으로만 전화로 묻고 걱정하고.. 계좌 송금 해드리고..
마음은 마음대로 복잡. 속상하고 그렇죠..
저도 그나마 시부모님께서는 좀 안정적이셔서 그래도 천만 다행이다 하여요
25. ㅇㅇ
'25.1.15 1:37 PM
(219.250.xxx.211)
오히려 저는 원글님이 너무 잘해 드리고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이 30대 건강할 때처럼 활동적일 수 없고 40대 돈 잘 벌 때처럼 계속 살 수는 없잖아요
현실을 인정하고 자신의 활동 반경과 누릴 수 있는 것들을 줄여 가야 되는데 그게 어렵지요ㅠ
원글님도 가슴 아프니까 지원해 드리는 건데
어떻게 보면 지원이 끊겨야 부모님이 현실을 인식하고
삶의 규모를 줄이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길을 방법을 찾으실 것 같기도 해요
차를 그만 몰아야겠다 100만 원 안에서 살아 봐야겠다 이런 각오를 하시려면
원글님이 지원을 끊으셔야 할 것 같은데 천륜이라는 자식이고 보니
그게 참 쉽지 않지요
저도 그걸 못해서 부모님이 평생 어린아이입니다 할 말이 없네요
26. ...
'25.1.15 1:37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여기 글쓴이가 나름 효녀는 맞는 것 같은데 현명하지가 않네요.
구정도 아니고 신정에 뭐하러 50을 써요?
구정때도 그만큼 쓰시겠죠?
진작부터 자잘하게 티도 안나는 돈 써서 없애지 말고 차라리 달에 20만 30만원 고정 주고 나머지는 병원비로 모았어야죠.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 큰차요????? 시골구석에서요???
운전도 못하는 노인네한테 큰차를 사주니 감당 못하고 여기저기 박고 보험료 쎄게 나오고 악순환 아니에요.
중고 경차로 사드렸어야죠. 경차는 수리비도 그렇게 안나와요.
집근처만 끌고 다니라고 신신당부를 하시고요.
27. ...
'25.1.15 1:38 PM
(121.65.xxx.29)
여기 글쓴이가 나름 효녀는 맞는 것 같은데 똑똑하지가 않네요.
구정도 아니고 신정에 뭐하러 50을 써요?
구정때도 그만큼 쓰시겠죠?
진작부터 자잘하게 티도 안나는 돈 써서 없애지 말고 차라리 달에 20만 30만원 고정 주고 나머지는 병원비로 모았어야죠.
그리고 안전을 위해서 큰차요????? 시골구석에서요???
운전도 못하는 노인네한테 큰차를 사주니 감당 못하고 여기저기 박고 보험료 쎄게 나오고 악순환 아니에요.
중고 경차로 사드렸어야죠. 경차는 수리비도 그렇게 안나와요.
집근처만 끌고 다니라고 신신당부를 하시고요.
28. ㅇㅇ
'25.1.15 1:51 PM
(175.208.xxx.74)
공감력제로이신 중형차 사드린 님은 그냥 제 글 스킵해주세요. 여긴 선택적으로 무시할 수 있는공간입니다. 본인 콕 집에 감정 쓰레기 받아달라 글 쓰지않았습니다. 그냥 지나가시고 안 읽으시는 본인을 위해 좋으시겠어요.
저부터 독해지고 냉정해 져야 하는데
친정갔다가 사는 모습 보면 너무 우울하니
못 본척을 못 하네요. 제가 일단 바뀌어아겠죠
집도 너무 크고 마당도 너무 넓고
사실상 화장실이나 부엌은 리모델링 해야하는데
그쪽은 시작도 못했어요. 당장 급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요.,
서울근교 빌라나 구축아파트로라도 이사오시라고
했는데 집이 팔리질 않습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ㅜㅜ
나름 방법은 찾아보고있답니다
29. 전원주택
'25.1.15 1:52 PM
(211.185.xxx.35)
살며 100만원으로 굶어 죽지 않아요
일단 몇년 지켜만 보세요
텃밭 일궈서 야채 손수 재배해 드시게 하고 반찬거리 마트 가는거 외 차 끌고 나가는 일 줄이게 하고 집 고칠 곳은 두분이 직접 할수 있는건 하게 하고 꼭 필요한것만 최소한의 비용으로 하게 하구요
제가 전원주택에서 잠시 산적 있는데 100만원이면 소고기도 사먹을수 있어요
세금 낼거 없고 자식한테 들어가는돈 없으면 살수 있어요
봐주기 시작하면 끝도 없어요
내가 살아야 부모도 사는거예요
정신 못차리는 부모한테 끌려 다니면 자식도 죽고 부모도 죽어요
정신 차리셔야 해요
30. 그냥
'25.1.15 1:56 PM
(175.223.xxx.60)
단독주택도 주택연금돼요.
그거 들어주세요.
31. 속상하시겠어요
'25.1.15 1:58 PM
(1.240.xxx.138)
혹시 다른 형제 자매 없나요?
만일 혼자라면 모든 걸 원글님이 감당해야 하는데, 넘 부담도 되고 스트레스 많을 듯.
윗분 말씀대로 좀 냉정해지셔야할 듯 싶어요
하소연해도 그냥 귀 닫으시구요.
이러다 죽도 밥도 안 될 것 같아요 ㅠㅠ
32. 주택연금22
'25.1.15 1:59 PM
(112.167.xxx.92)
얼마나 나오는지 알아봐요 서울 아파트면 더 나았을건데 100국민연금과 주택연금 합치면 노인들 살만할텐데 전원주택 가격이 갈수록 떨어져 더 떨어지기 전에 주,연금 알아봐요
33. ...
'25.1.15 2:05 PM
(121.65.xxx.29)
전원주택이신데 텃밭 농사는 안하시나요?
어르신들 텃밭 농사 작게라도 재미붙이시면 겨울 제외하고 야채거리는 끊임없이 공급할수 있어요.
건강관리도 되고요. 이게 생활비 절약하는데도 적지 않은 보탬이 될텐데....
부지런하신 분들은 70넘어도 이웃집으로 날품팔이 다니시면서 용돈 버시고요.
노후 집수리비야 어쩔 수 없지만요 ㅠㅠ
34. ㅇㅇ
'25.1.15 2:05 PM
(110.15.xxx.22)
원글님께 뭐라할거 없어요
시골집이 팔고싶다고 팔리는게 아녀요
진짜 헐값이 내놔도 안팔려서 은행 경매로 넘기려고해도
경매물건 쌓여서 답이 없어요
제발 시골집 팔고 현금 얼마라도 쥐고 싶은데
단돈 몇천도 안남아요
보험없이 병원 다니면 두분 병원비만 한달에 알마나 나가는지
갈수록 몸은 더 아프고 돈은 더 들고
그리고 차도 작는차 타면 좋을거 같죠
시골길 험해서 작는차가 더 위험해요
중형 suv이상 타야하고 도시처럼 고른 아스팔트만
다니느게 아니니 더 빨리 쉽게 망가져요
나이들면 순발력 떨어져 자잘한 사고 투성이고
최대한 도와드린다해도 정말 막막하고 답이 없어요
새해에 왜 50이나 주냐구요?
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럴수밖애 없는거에요
뻔히 돈 없고 힘들어하는거 아는데
수없이 자잘하게 돈이 들어가는데
대놓고 무슨날이면 더더 많이 드릴수밖에 없고
그돈 남아나질 않고 금방 또 일 터지고
부모님 노후가 안된건 본인들도 힘들지만
자식한테도 재앙이에요
내가 조금씩 적금이라도 들어서 어디 여행이라도
가고 싶어도 부모님 돈없어 저리 힘든데 뭔 꽃놀이냐 싶어
주저앉고 한번씩 좋은물건 좋은밥 사먹고 싶어도
부모님 눈에 밟혀 내삶과 정신도 끝없이 궁핍해져요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이 상황이 너무 싫은데
부모님 원망하면 내가 나쁜 자식된것 같고
나도 내가정 내자식 있는데 부모님만 돌볼수도 없고
원글님 얼마나 속이 썩어날지 짐작됩니다
35. 그렇죠
'25.1.15 2:07 PM
(121.125.xxx.156)
시가든 친정이든 노후대비 안되어있으면 사실 재앙이죠
자식들도 한창 돈 들어갈 나이에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더불어 소비력 있는 노인들은 감당하기 버겁고 한숨도 나고 그러죠..
기간이 정해진것도 아니고 금액이 정해진것도 아니고..한숨 날만 합니다
전원주택 규모가 있어 아무래도 관리비나 생활비가 꽤 들어갈듯 하니 좀더 적극적으로 매매해 보시고
매매후 임대주택 조건 맞춰지면 그것도 고려해 보시구요
차도 사실 장거리 안다니고 근처만 다니는 정도면 경차로 바꾸면 좋을거 같아요
눈감고 상관 안하려고 해도 부모니 그러기도 힘들고 문제 생길때마다 해결하려니 내 마음이 힘들고..
이래도 힘들고 저래도 힘든 마음 이해합니다..위로 드려요..
36. 근데
'25.1.15 2:14 PM
(1.240.xxx.138)
그 전원주택 전세 주든지 놔두고 도시에서 다른 집 구하면 안 되려나요?
그리고 도시에서 뭐든 하셔야죠.
돈 버는 일.
그렇게 몇 년이 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살아요? ㅠㅠ
37. 감당은
'25.1.15 2:29 PM
(114.206.xxx.139)
할 수 있는 만큼 하고 사는거 아닌가요? 누구나??
부모님들도 본인들 감당할 만큼만 일 벌이고 수습하고 사셔야 하고
님도 뒷수발 감당 될만큼만 하고 사세요.
문제없는 시집 상황과 어쩔 수 없이 비교되는 마음 님이 스스로 다스려야 할 거 같고
친정부모가 뭐 없다 뭐 고장났다 하면 그걸 다 님이 메꾸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분들도 당신들 삶을 스스로 수습하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38. Ghj
'25.1.15 2:30 PM
(59.14.xxx.42)
단독주택도 주택연금돼요.22222222222222
사위인 남편 열불날듯요
39. 주택연금
'25.1.15 2:32 PM
(124.61.xxx.72)
주택연금만이 답이에요.
지금 두 분 연세가 어떻게 되나요.
주변에서 주택연금 받는 분들 봤는데
처음에는 물려받을 생각으로 반대했던 아들도 더이상 말 안하거나 편하대요. 70만원 받는 분도 봤고, 50만원 받는 분도 봤어요. 비싼 집들은 아니지만 기초연금이랑 합치면 괜찮겠더라고요.
40. 그리고
'25.1.15 2:33 PM
(114.206.xxx.139)
당장 차 수리비 25만원이 딸 주머니에서 나가야 하는데
화장실 부엌 리모델링이라니요.
모든 걸 님이 다 하려하지 말고
탁 내려놓고 사세요.
41. 가능하면
'25.1.15 3:01 PM
(125.142.xxx.239)
-
삭제된댓글
안팔리면 주택연금 하세요
42. 그러게
'25.1.15 4:04 PM
(182.221.xxx.21)
남의집 사정 자세히 모르고 가르치려드는분들 있네요
노후되어있어도 연세드시면 부담가는일이 한둘이 아니라서 양쪽부모님 네분 다계시는게 숨이 턱막히기도해요
왜냐하면 50넘어가니 내가 아파요 튼튼하던 치아도 망가져서 치과 다니고 눈도 침침해서 안과가고 혈압 도 고지혈증도 생겨서 내몸도 힘든데 다 챙기려니 너무 힘들어요
그런데 노후 부실한 부모님 얼마나 힘들까 이해합니다 혹시 다른자식들은 없나요? ?
저희 친정은 딸과사위돈 쓰는건 아무렇지도 않아하시고 아들한테는 얘기도 못하게 하는분들이라 남편보기도 민망한수준이라서요 저는 이제 못본척합니다
전원주택도 똑같고 15년넘어가니 보일러고장났다고 이번설은 그냥 모이지말자고 우는소리하시는데 예전같음 어떻게라도 했을텐데 모른척하고있어요
내가 아프니 다 신경쓰고싶지않아요
시댁은 ,,,,,,,,, 하 자꾸 말하다고니 더 힘들어 여기까지 진짜 우리나이가 힘든나이맞아요
43. ....
'25.1.15 4:14 PM
(119.200.xxx.183)
걱정, 우려되는 마음 무엇인지 알거 같아요.
잘해드리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지만 답답한 마음이야 어쩔 수 없는걸요 ㅜㅜ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기본적인 것들만 하시고 그 대신 돈을 조금이라도 더 모아두세요.
44. 00
'25.1.15 4:43 PM
(59.7.xxx.226)
남편분은 머라시는지?
45. 뭐를
'25.1.15 9:09 PM
(70.106.xxx.95)
잘하려고 하지마세요
자기 능력대로 살다 가는거에요
물론 님네가 아주 부자고 돈이 넘치면 몰라도
46. ᆢ
'25.1.15 10:42 PM
(121.167.xxx.120)
집 내놓고 적당한 가격에 파세요
내 놓으면 시간이 걸려도 팔려요
서울 작은 아파트라도 살돈이 안되면 경기도 지하철 다니는 곳에 아파트 구입하고 주택연금 신청하면 받고 있는 연금과 주택연금 받으시면 될것 같아요
기초연금도 받으실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