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얘기죄송)마흔살 이후에 만나게 되는 사람의 알수없는 과거

....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25-01-15 08:32:50

남녀얘기 아님,

넘겨짚을 수도 있는데요, 어릴때부터 알던 사람 말고

40이후에 알게되는 사람이요

뭔가 투명하지 않고 과거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데

오늘 새벽에 갑자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 기간중 혹시 사고치고 빵?에 다녀온건가?

(- 저는 보통 새벽시간대에 머리가 맑을때 자각을 많이하고 문제해결같은걸 많이 해요..)

이런 생각까지 들만큼 과거 시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면..

꼭 말해야할 사람(예를 들어 배우자)에게도 정확히 얘기를 안한다면..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데 앞으로도 계속 봐야하는, 계속 엮여야 하는 관계라 문제이죠

참.. 탐탁치가 않네요

저도 살아온 과거가 자랑스럽진 않지만 누가 물어보면 다 얘기할수 는 있어요

직업도 학업?에 비해 참 어울리지 않고(이것도 신원조회 때문에 대기업 못들어가는거 아닌가 싶으면 딱 맞아 떨어지는데..sky인데 직업은 전혀 엥?하는 직업)

별 이상하고 별스럽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촉이 오묘해요

세상에 믿을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뒤통수도 가까운 사람에게 맞는 법인데

범죄경력조회는 등기부등본처럼 누구나 할수있게 해야하는거 아닌지.. 

IP : 59.24.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15 8:51 AM (60.147.xxx.37) - 삭제된댓글

    어제 본인을 카운셀러라고 사칭한 여자한테 뒤통수 맞고 멍~하다는 글 올렸는데요,
    정말 나이 들어 만난 사람들은 과거행적 거짓말하고 작정하고 속이면 모르겠더군요.
    수상하고 미심쩍은 사람은 거리두고 시간 걸려도 지켜봐야지, 사기치거나 범죄행각, 유흥업소같은 곳 근무 같은 이상한 사람들이 더러 있더군요.

  • 2. 저도
    '25.1.15 8:52 AM (60.147.xxx.37)

    어제 본인을 카운셀러라고 사칭한 여자한테 뒤통수 맞고 멍~하다는 글 올렸는데요,
    정말 나이 들어 만난 사람들은 과거행적 거짓말하고 작정하고 속이면 모르겠더군요.
    수상하고 미심쩍은 사람은 거리두고 시간 걸려도 지켜봐야지, 사기치거나 범죄행각, 유흥업소같은 곳 근무 같은 이상한 사람들이 더러 있어요.

  • 3. Mmm
    '25.1.15 9:02 AM (70.106.xxx.95)

    해외에선 더 심해요
    범죄 저지르고 도망오거나 자잘하게 돈 사기치거나 과거에 매춘업 종사하고 속이고 .
    한국에서도 나이들어서 만난 사이일수록 그 사람 과거행적을 알수없으니더 심하겠죠.
    이젠 그래서 이성 동성 떠나서 사람 쉽게 안사귀게 돼요

  • 4. ...
    '25.1.15 9:08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맞아요. 40넘어 결론 내린거 이 세상에 믿을사람 없으니 조심해야된다는건데
    그렇다고 제가 무조건 사람 못믿고 불신하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일단은 전 타고난게 남 잘 믿고 1차는 일단 신뢰하는 성향이에요, 그렇게 살다보니 뒤통수 많이 당해서 40넘어 조심하자는건데
    뭘했었고 뭘했었다 아예 얘기도 안하니 1차 신뢰조차도 안가요

  • 5. ...
    '25.1.15 9:08 AM (59.24.xxx.184)

    첫 댓글님 글도 읽어보고 싶어요. 제목좀 가르쳐주세요
    작정하면 당하는 사람은 모를 수밖에 없어요

  • 6. ....
    '25.1.15 9:14 AM (59.24.xxx.184)

    맞아요. 40넘어 결론 내린거 이 세상에 믿을사람 없으니 조심해야된다는건데
    그렇다고 제가 무조건 사람 못믿고 불신하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남을 존중하고 일단은 1차 신뢰는 했었는데, 그렇게 살다보니 뒤통수 종종 당해서
    뭘했었고 뭘했었다 아예 얘기도 안하니 1차 신뢰조차도 안가요

  • 7.
    '25.1.15 10:24 AM (60.147.xxx.37)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사기당했어요 가 제목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023 비가오니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요. 8 누수 2025/03/03 3,226
1689022 똑바로 살아라 2003년 시트콤 2 ........ 2025/03/03 1,339
1689021 지나친배려.. 13 .. 2025/03/03 4,253
1689020 강릉에 처음으로 눈이 오고 있네요 5 2025/03/03 3,539
1689019 뒤늦게 영화 괴물을 봤는데요 5 .. 2025/03/03 1,833
1689018 핸드폰은 결국 작은게 최고네요 13 ㅇㅇ 2025/03/03 6,006
1689017 홍장원 품격이 어쩜 이리 반듯하고 멋질까요?? 46 ㅇㅇㅇ 2025/03/03 16,979
1689016 . 69 ㅇㅇ 2025/03/03 14,073
1689015 햄치즈토마토랑 에그샐러드 샌드위치 아이가 젤 좋아하는데 4 2025/03/03 2,118
1689014 100% 탄핵인용됩니다. 기각없어요. 13 걱정뚝 2025/03/03 4,484
1689013 50대에도 투석하시는분 계세요? 7 ㅇㅇ 2025/03/03 2,650
1689012 미국주식요. 버핏 할아버지의 시즌이 오는건가... 7 ㅇㅇ 2025/03/03 3,260
1689011 탄핵..되겠죠?? 9 ........ 2025/03/03 2,546
1689010 수학은 너무 도파민이 터진다고 하라는 말 안해도 해요 7 ㅇㅇ 2025/03/03 2,828
1689009 2월 파리 다녀왔는데 궁금한 것 답해드립니다. 15 무물 2025/03/03 3,143
1689008 스타일러 vs 소파 어느걸 살까요 3 투표 2025/03/03 1,496
1689007 고민시 이도현의 5월의 청춘 보신 분~ 13 .. 2025/03/03 2,768
1689006 지금 분당서울대 응급실서 5시간째 대기중 44 ₩₩₩₩ 2025/03/02 22,206
1689005 최성해 '조국 작업했다' 발언 8 ... 2025/03/02 3,721
1689004 술 마시면 체하는 느낌 안들려면 뭘 먼저 먹으면좋을까요 9 잘될 2025/03/02 965
1689003 연애하는 딸 귀가시간 체크하시나요? 7 - 2025/03/02 1,800
1689002 중매 주선 할까요 말까요 참견 좀... 28 .... 2025/03/02 4,162
1689001 교회 다니는 분들만 봐주세요. 14 .. 2025/03/02 2,089
1689000 어지럼증 원인이 뭘까요.이석증 재발 전조 증상인가요? 3 미쳐 2025/03/02 1,443
1688999 부모님들 어떤 유튜브 좋아하세요 부모 2025/03/02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