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얘기죄송)마흔살 이후에 만나게 되는 사람의 알수없는 과거

....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25-01-15 08:32:50

남녀얘기 아님,

넘겨짚을 수도 있는데요, 어릴때부터 알던 사람 말고

40이후에 알게되는 사람이요

뭔가 투명하지 않고 과거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데

오늘 새벽에 갑자기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 기간중 혹시 사고치고 빵?에 다녀온건가?

(- 저는 보통 새벽시간대에 머리가 맑을때 자각을 많이하고 문제해결같은걸 많이 해요..)

이런 생각까지 들만큼 과거 시기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면..

꼭 말해야할 사람(예를 들어 배우자)에게도 정확히 얘기를 안한다면..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먼데 앞으로도 계속 봐야하는, 계속 엮여야 하는 관계라 문제이죠

참.. 탐탁치가 않네요

저도 살아온 과거가 자랑스럽진 않지만 누가 물어보면 다 얘기할수 는 있어요

직업도 학업?에 비해 참 어울리지 않고(이것도 신원조회 때문에 대기업 못들어가는거 아닌가 싶으면 딱 맞아 떨어지는데..sky인데 직업은 전혀 엥?하는 직업)

별 이상하고 별스럽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촉이 오묘해요

세상에 믿을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뒤통수도 가까운 사람에게 맞는 법인데

범죄경력조회는 등기부등본처럼 누구나 할수있게 해야하는거 아닌지.. 

IP : 59.24.xxx.1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5.1.15 8:51 AM (60.147.xxx.37) - 삭제된댓글

    어제 본인을 카운셀러라고 사칭한 여자한테 뒤통수 맞고 멍~하다는 글 올렸는데요,
    정말 나이 들어 만난 사람들은 과거행적 거짓말하고 작정하고 속이면 모르겠더군요.
    수상하고 미심쩍은 사람은 거리두고 시간 걸려도 지켜봐야지, 사기치거나 범죄행각, 유흥업소같은 곳 근무 같은 이상한 사람들이 더러 있더군요.

  • 2. 저도
    '25.1.15 8:52 AM (60.147.xxx.37)

    어제 본인을 카운셀러라고 사칭한 여자한테 뒤통수 맞고 멍~하다는 글 올렸는데요,
    정말 나이 들어 만난 사람들은 과거행적 거짓말하고 작정하고 속이면 모르겠더군요.
    수상하고 미심쩍은 사람은 거리두고 시간 걸려도 지켜봐야지, 사기치거나 범죄행각, 유흥업소같은 곳 근무 같은 이상한 사람들이 더러 있어요.

  • 3. Mmm
    '25.1.15 9:02 AM (70.106.xxx.95)

    해외에선 더 심해요
    범죄 저지르고 도망오거나 자잘하게 돈 사기치거나 과거에 매춘업 종사하고 속이고 .
    한국에서도 나이들어서 만난 사이일수록 그 사람 과거행적을 알수없으니더 심하겠죠.
    이젠 그래서 이성 동성 떠나서 사람 쉽게 안사귀게 돼요

  • 4. ...
    '25.1.15 9:08 AM (59.24.xxx.184) - 삭제된댓글

    맞아요. 40넘어 결론 내린거 이 세상에 믿을사람 없으니 조심해야된다는건데
    그렇다고 제가 무조건 사람 못믿고 불신하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일단은 전 타고난게 남 잘 믿고 1차는 일단 신뢰하는 성향이에요, 그렇게 살다보니 뒤통수 많이 당해서 40넘어 조심하자는건데
    뭘했었고 뭘했었다 아예 얘기도 안하니 1차 신뢰조차도 안가요

  • 5. ...
    '25.1.15 9:08 AM (59.24.xxx.184)

    첫 댓글님 글도 읽어보고 싶어요. 제목좀 가르쳐주세요
    작정하면 당하는 사람은 모를 수밖에 없어요

  • 6. ....
    '25.1.15 9:14 AM (59.24.xxx.184)

    맞아요. 40넘어 결론 내린거 이 세상에 믿을사람 없으니 조심해야된다는건데
    그렇다고 제가 무조건 사람 못믿고 불신하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남을 존중하고 일단은 1차 신뢰는 했었는데, 그렇게 살다보니 뒤통수 종종 당해서
    뭘했었고 뭘했었다 아예 얘기도 안하니 1차 신뢰조차도 안가요

  • 7.
    '25.1.15 10:24 AM (60.147.xxx.37)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사기당했어요 가 제목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378 눈뜨자마자 씻으러 가시는 분 비결좀.. 2 00 2025/05/05 1,344
1711377 세입자퇴거시 잔금 줄때 영수증문제 4 ㄴㄱㄷ 2025/05/05 522
1711376 매불쇼 오늘 쉰다니까 빵터지는 댓글들 14 2025/05/05 4,652
1711375 현실적인 수학 점수 향상 1 ㅇㅇ 2025/05/05 654
1711374 연휴에 남편이 집안일 자진해서 하니 좋아요 2 황금연휴 2025/05/05 733
1711373 배민 보냉가방은 옷 수거함? 종량제 봉투? 어디에 버리나요? 4 배민 보냉가.. 2025/05/05 789
1711372 자녀가 공부 못하면 뭐시키실 건가요? 31 ... 2025/05/05 3,706
1711371 조희대가 무죄 줬던 '은별이 사건' 충격이네요 20 .. 2025/05/05 2,475
1711370 시몬스 매트리스 양면 다 사용가능하죠? 3 침대 2025/05/05 540
1711369 남편이 아들 공부로 너무 스트레스줘요 14 인생 2025/05/05 2,346
1711368 2025년 5월 1일 을사십적(乙巳十賊)의 탄생 8 내란제압 2025/05/05 480
1711367 로레알염색약과 밀본염색약 섞어써도되나요? 2 셀프염색 2025/05/05 427
1711366 조희대 사퇴 서명 이틀만에 100만 돌파 ㄷㄷㄷ 25 .... 2025/05/05 2,732
1711365 한근이 몇그램인지 모르는 백종원 13 2025/05/05 2,934
1711364 햇빛을 받으면 집중을 못 하겠어요ㅠㅠ 8 .... 2025/05/05 889
1711363 100만 돌파하였습니다. 조희대 사법내란수괴 탄핵하세요. 4 제생각 2025/05/05 971
1711362 오늘자 내란수괴 현황 이래요 21 아놔 2025/05/05 2,844
1711361 문재인 정부의 5월5일 어린이날 12 ... 2025/05/05 1,793
1711360 거짓말하고 불법저지른 대법원이 누굴 심판하는지 7 웃겨 2025/05/05 428
1711359 검찰캐비넷보다 무서운 '국민캐비넷' 7 하늘 2025/05/05 1,190
1711358 전신마취후에 몸살기가 있을 수 있나요? 3 ㅁㅁ 2025/05/05 581
1711357 1시간 기다려 식사해야하는가. 13 노답 2025/05/05 3,229
1711356 사법부 못 믿겠다며 "내란특별재판소 설치하자".. 45 .. 2025/05/05 2,629
1711355 성적 상승 글 써봤었는데요 5 성적 상승 2025/05/05 1,040
1711354 에메럴드 살까요 말까요 8 메리앤 2025/05/05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