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사랑하시는 분들 궁금해요

ㅇㅇ 조회수 : 3,076
작성일 : 2025-01-15 02:21:46

남편 대신 죽어줄 수 있나요?

IP : 39.7.xxx.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5 2:22 A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그건 사랑이 아닙니다
    사랑을 시험하지 마세요

  • 2. ...
    '25.1.15 2:25 AM (171.98.xxx.231)

    대신 죽을 수는 없어도 남편없이 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3. 상황과 맥락에
    '25.1.15 2:25 AM (99.241.xxx.71)

    달린 문제죠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목숨에 관한 얘기를 이런 맥락없는 단순한 질문으로
    답하는게 가능한가요?

  • 4. 초딩인가
    '25.1.15 2:26 AM (121.130.xxx.240)

    멍청하기는..

  • 5.
    '25.1.15 2:26 AM (220.94.xxx.134)

    이런글 쓰는 저의가 뭔가요 사랑해서 죽어주려고 ?

  • 6.
    '25.1.15 2:27 AM (220.72.xxx.2)

    새장가갈텐데...

  • 7. As
    '25.1.15 2:28 AM (118.235.xxx.19)

    뭘 죽어줘요. 그럴일이 현실에 있어요?

  • 8. 쯔쯔쯧
    '25.1.15 2:47 AM (211.217.xxx.119)

    질문하고는..참나

  • 9.
    '25.1.15 2:52 AM (220.94.xxx.134)

    850원인가봄 아래 체포없다는 글도 그렇고 툭던져놓고 푼돈모으는

  • 10. 나이가 아직
    '25.1.15 4:20 AM (1.252.xxx.65)

    젊으신 가요?
    목숨까지 내놓는 사랑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 11. 생각하기
    '25.1.15 5:58 AM (124.216.xxx.79)

    비교를 해도 어찌 저리 유치찬란한지.
    사랑을 죽음 대신한다니..
    자식이면 모를까

  • 12. 죽음
    '25.1.15 7:46 AM (118.44.xxx.51)

    죽음에 대해 이리 가벼운 질문을 하지마시라는 마음이 드네요.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죽음이 남은 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그제서야 알게 되었어요.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순간 툭 나더군요.
    예전에 읽었던 '해리포터에서 가까운이의 죽음을 겪은 자는 보이는게 더 있는' 부분을 이해했죠.
    내맘의 상태를 알지 못하고 머리로만 알다가 죽음후에 비로소 엄마에 대한 내마음을 알게 되었어요.

    전 강아지를 키우는데 복잡한 서울도시 골목에서 강아지 산책시키다보면 위험한 순간이 있어요.
    내몸을 다치게 하려는 마음은 없었지만 저도 모르게 강아지를 구하려다 크게 다칠수도 있겠다 하는 마음이 있어요.
    강아지를 지키려는 본능이 있으니까요.

    그러니 남편이 위험에 처하면 몸을 던질 것 같아요.
    위험을 바라만 보고 있지않는 것..
    그게 제가 가진 본능이고..
    본능에 따라 행동하겠죠.
    그런 상황이 생기지않기를 바랄뿐이죠.

    전 누가 저대신 죽지않기를 바라요.
    제가 남는다면 죄책감때문에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그러니 누구대신 죽기도 어려울것 같네요.

    다만 늙어가고 있으니 병간호 하는게, 받는게 두렵네요.
    긴 세월 병간호 이성적으로 짜증내지않고 잘하시는 분이 대단하다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964 교문앞 플랭카드 4 빠르다 2025/02/18 1,165
1684963 대파&베이컨 크림치즈+베이글조합 맛있네요ㅜㅜ 9 ... 2025/02/18 1,316
1684962 냉동실에 마구 우겨넣고보니.. 23 ㄷㄴㄱ 2025/02/18 5,484
1684961 싸래기 쌀(쪼개진 쌀)로 2 겨울 2025/02/18 889
1684960 동화진짜 간결명확하지 않나요 2 동화 2025/02/18 1,043
1684959 서울 오늘 미세먼지 1 ........ 2025/02/18 1,192
1684958 다이어트 한약이 건강한 거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4 .. 2025/02/18 1,349
1684957 부동산계약관련해서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3 레드향 2025/02/18 730
1684956 이하늬, 의혹 또 터져… 자본금 1000만원으로 65억원 건물 .. 28 .. 2025/02/18 25,829
1684955 수술하고 실밥 제거 후 관리 어떻게 하면 되나요? 4 ..... 2025/02/18 954
1684954 냉동 장어로 요리해보셨나요? 아자아자 2025/02/18 422
1684953 코로나 회복시 입원할만한 병원있을까요? 1 .. 2025/02/18 408
1684952 "탄핵 기각되면, 계엄 선포하고 헌법기관 공격할것&qu.. 9 ... 2025/02/18 2,482
1684951 김경수가 보수들을 새로 모으고 있나봐요 12 ㅇㅇ 2025/02/18 3,394
1684950 단촛물로 싼 김밥이 입에 맞으시나요? 24 궁금합니다 2025/02/18 2,567
1684949 여러분 저는 레테에 있다가 정치글을 좀 보려고 다시 82쿡 왔는.. 5 베티 2025/02/18 961
1684948 7시 변상욱의 미디어알릴레오 ㅡ 이완배 기자가 말하는 조중동의.. 2 같이봅시다 .. 2025/02/18 545
1684947 영양균형 뭘 더 먹을까요? 5 저녁 2025/02/18 932
1684946 남의 손 빌려서 업무하는 사람. 6 .. 2025/02/18 1,852
1684945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게 720조원 갚으라고 했네요 6 .... 2025/02/18 3,219
1684944 결국 망명갈듯 30 ㅓㅗ홀ㅇ 2025/02/18 7,571
1684943 오일파스타 너무너무 맛있어요 38 ..... 2025/02/18 5,746
1684942 근데 아이 입시 끝나고 어느정도 재산 형성하고나면 11 ㅇㅇ 2025/02/18 3,805
1684941 오늘 매불쇼 유작가 녹화 4 ㄱㄴ 2025/02/18 3,128
1684940 아이때문에 나오는 한숨이 걱정이에요. 4 .. 2025/02/18 2,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