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꾸역꾸역 시키는게 맞나요?
매일 전쟁이네요
국영수과 학원다니고
공부재능 있는 편이에요
요령껏하다가
이번 겨울에 몰입적으로 공부하려니
환장하겠나봐요
학원에서하는 텐투텐 하는데
중간에 은근 널널하게 자습하는 시간도 있고 한데도 집에만오면 제 바지가랑이붙들고 못살겠다고 난리에요
그래놓고 지친구들이랑 같이 으쌰으쌰하겠다고 서울형 자사고 지원해서 면접까지 보고 붙었는데..(저는 개고생말고 일반고 가라고 엄청 난리쳤죠 )
얘때문에 인생이 너무 피곤해요
라이드해주고 서포트는 확실히 해주는편인데요
둘째인데 진짜 저를 달달 볶아요
너무너무 공부를 못하겠대요
그냥 버텨야되는거죠?
둘짼데도 제가 이렇게 힘듭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