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있는 딸이 목걸이며 향수며, 피부관리 티켓등..

아직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25-01-14 23:41:05

이것저것 많이 보내와요.

딸이 지금 대학원 졸업하고, 일하며 의대 준비중이라 사실 돈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텐데

그만보내라 했더니..제가 거의 30후반대에 둘째 딸을 낳았거든요.

딸이 하는말이 자기 친구들 엄마들과달리 

엄마는 자길 늦게 낳아 본인이 돈을 많이 벌때쯤 되면 엄마나이 70대일텐데 (생각해보면 엄마의 늙음에 마음이 아팠던지) 지금 60대일때라 예쁘게 하고 다녔음 좋겠다는거예요.

딸아이 말에 갑자기 좀 우울해지네요. 결혼을 좀 일찍했더라면 좋았을걸..

 

 

IP : 218.158.xxx.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멋
    '25.1.14 11:43 PM (221.138.xxx.92)

    그런 대견한 딸이 있다면 20년은 젊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행복하세요♡

  • 2. 딸입장
    '25.1.14 11:46 PM (223.38.xxx.221)

    엄마가 마음편하게 받았으면 해서 그런 말 하는 거예요.
    고맙다고 니덕에 젊게 산다고 하고 편하게 받으세요

  • 3. 우왕
    '25.1.14 11:47 PM (218.155.xxx.132)

    예뻐라.
    세상 다 갖으신 원글님~

  • 4. 그런데
    '25.1.14 11:51 PM (122.34.xxx.60)

    아이고ᆢ 딸의 그런 이쁜 말에 활짝 행복해지셔야지, 왜 우울해지시나요
    82쿡 자랑계좌에 후원하실 정도로 복된 딸 이야기네요

    거울 보고 따님 생각하며 활짝 웃어보세요
    억지로 웃어도 기분 나아집니다

  • 5. ....
    '25.1.14 11:56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은 세상 부러울것 없을것 같아요

  • 6.
    '25.1.15 12:57 AM (124.49.xxx.188)

    행복하시겟어요..내생각해주는 딸...눈물나네용

  • 7. 행복
    '25.1.15 8:58 AM (112.187.xxx.131)

    참 예쁜딸을 두셨네요
    맞아요. 한살이라도 젊을 때 딸 덕분에 예쁘게하고 다니세ㅛㅇ.
    부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729 이혼 숙련 캠프 걱정부부 7 2025/01/25 4,194
1679728 법원 다시 구속연장 재신청도 불허! 42 마샤 2025/01/25 7,868
1679727 일상) 맛없는 체리 어뜩해요 16 나무 2025/01/25 1,826
1679726 80 넘으신 여사님 악세사리는 뭐가 좋을까요? 4 며느리 2025/01/25 1,171
1679725 미 교민들, 영 김 의원에 항의"왜 한국 내정간섭하나&.. 16 ㅇㅇ 2025/01/25 2,812
1679724 거실과 각 방에 쓰레기통 5 .... 2025/01/25 2,066
1679723 집 매매시 대부분 디스카운트하나요? 8 2025/01/25 1,747
1679722 호르몬제 드시나요? 4 아파요 2025/01/25 1,234
1679721 전한길 카페 난리 났네요. 15 .... 2025/01/25 11,190
1679720 정치에 관심 없는 중도층 여론 42 여유11 2025/01/25 4,122
1679719 덜익은 바나나는 정말 무맛이네요 8 2025/01/25 1,163
1679718 사실 저는 우울증이 부러워요 12 .... 2025/01/25 4,680
1679717 아래 윗집 중 어디가 비었나봐요 5 ㅇㅇ 2025/01/25 3,906
1679716 개혁신당 허은아, 이준석·천하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수.. 2 ........ 2025/01/25 2,085
1679715 대퇴골두 골절로 인공관절 수술 받으신 분 계세요? 3 걱정 2025/01/25 633
1679714 인기글에 정치글 없으니 너무 좋네요 63 미ㅇㅇ 2025/01/25 2,609
1679713 ‘尹생축’에 경찰이 합창하고, 기쁨조냐…경찰 ‘47명 참석 30.. 7 2025/01/25 1,413
1679712 트레이더스 족발 생각보다 맛있네요. (혈당관리중) 3 .. 2025/01/25 1,586
1679711 충격..전한길 카페 탄핵 찬반 투표 15 .... 2025/01/25 4,212
1679710 제가 이래서 남편이랑 사나봐요 20 ㅇㅇ 2025/01/25 6,581
1679709 전광훈은 지금 체포 됐나요? 5 악마 2025/01/25 2,207
1679708 삼겹살 10kg을 통으로 선물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 21 ... 2025/01/25 3,568
1679707 잇몸 떼우는거 비용 얼마드나요? 12 ... 2025/01/25 2,325
1679706 성동구 반려견 순찰대 호두 보셨어요? 6 ... 2025/01/25 1,538
1679705 (끌어내) 임권택 감독도 춘향전 찍을때 조승우 배우에게 말했어요.. 20 어지러운 세.. 2025/01/25 6,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