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 여행 휴대용 가방 어떤거 가져가야할까요? (소매치기대비)

여행가방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25-01-14 20:13:07

스페인 여행 캐리어 사이즈 질문에 이어  하나더 여쭤봅니다.

유럽여행 소매치기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떠나기 전부터 스트레스가 ㅠㅠ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해줘서 뒤로 매거나, 옆으로 매면 남의 가방이라는 사실은 이제 외웠구요

앞으로 맬 가방 키플링 같은 천가방 그냥 매도 되는지 아니면 팩세이프라는 칼로도 안찢어지고 지퍼에 고리가 있는 가방을 따로 사야할지 고민이예요.(팩세이프 별로 안이쁜데 가격대가 꽤 있네요.)

기타 유럽 여행중 소매치기 조심할 비방(?) 많이많이 풀어주세요.

 패키지로 떠납니다.

IP : 121.65.xxx.2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있는크로스백
    '25.1.14 8:14 PM (218.50.xxx.164)

    몸앞쪽으로 짧게 메고 손 자주 가면 충분합니다

  • 2. 123
    '25.1.14 8:17 PM (119.70.xxx.175)

    아, 저는 혼자 자유여행 가는데..오늘 최근에 당한 바르셀로나 소매치기 글을
    읽고..마음이..ㅠㅠ 파리에서도 로마에서도 아무렇지도 않게 다닌 사람인데
    스페인은 뭔가 좀 그렇네요..ㅠㅠㅠㅠㅠ

    덧붙여 새글로 쓰기는 그렇고 스페인에서 사올만한 것들 좀 추천해 주세요
    검색해보고 하는데 나잇대가 달라서 그런가..괜찮은 정보가 잘 안 보입니다.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 근처에 아울렛이 있는데 가볼만 한지
    시장이나 시네 쇼핑몰에서 사올만한 게 있는지..등등.........
    마드리드, 세비야, 바르셀로나 갑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 3.
    '25.1.14 8:22 PM (101.108.xxx.248)

    그냥 앞으로 매는 크로스 가방이요
    짧게 매고 있으면 되요

  • 4. ..
    '25.1.14 8:34 PM (223.39.xxx.34)

    집에 있는 크로스백 가져가세요.
    줄 짧게 해서 앞쪽으로 매고 자주 체크하시면 됩니다.
    가방과 한몸이라는 생각으로 절대 가방을 의자에 두지 마세요.
    패키지 여행은 가이드가 틈틈이 알려주고 수시로 경계도 한다고 들었어요.

  • 5. ㅡㅡ
    '25.1.14 8:45 PM (121.143.xxx.5)

    스페인 편하게 다녔는데
    소매치기 위험은 못느껴 봤어요.
    크로스백 메고 다니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게다가 패키지는
    저는 로마 아이스크림 가게 화장실에 폰 두고 나와서
    바로 들어갔는데 벌써 없어진 뒤더라구요.
    여행 초반에 폰을 잃어버려서 정말 난감했어요.^^
    휴대폰 잘 챙기세요~~

  • 6. ㅇㅇ
    '25.1.14 8:55 PM (106.102.xxx.184)

    집에 있던 나이키 힙색을 크로스로 매서요
    몸 앞쪽, 가슴쪽에 오게 하고 다녔어요
    슬링백 처럼요
    속주머니는 옷핀으로 한 번 더 찝어주면 안전 합니다

  • 7. 크로스백
    '25.1.14 8:56 PM (1.238.xxx.158)

    옆으로 매고 돈이나 여권 넣는 안쪽 지퍼 부분에 옷핀을 집으세요.
    핸펀은 줄길게 연결해서 백이랑 떨어지지 않게 하시구요.
    작은백 안쪽에 매구 겉옷 입는게 최선예요.
    직접 다녀보면 괜한ㅈ걱정했네 라는 생각들때가 위험한 순간예요.
    소매치기보다 여행의 즐거움이 더 크실꺼예요.

  • 8. 저도
    '25.1.14 9:07 PM (74.75.xxx.126)

    작년에 갈 때 소매치기 주의 하도 많이 받아서 작은 백팩 사서 앞으로 매고 다녔어요. 특히 가우디 성당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계단에서 소매치기 당했다는 지인이 거기 조심하라고 신신당부해서 배낭을 꼭 끌어안고 내려 왔는데 전 그렇게 어지럽게 뺑뺑 돌아내려오는 상황에서 소매치기가 가능할까 경이롭더라고요. 암튼 앞으로 매는 배낭, 아무 걱정 없이 잘 매고 돌아다니고 잘 썼어요. 주위에 보니 관광객들은 앞으로, 몸에 차는 가방종류를 매고 다니더라고요. 보기 나쁘지 않았어요.

  • 9. 팩세이프
    '25.1.14 10:47 PM (211.241.xxx.107)

    그거 매고 다녀왔는데 못 생겼고 잠금 다 하려면 귀찮아요
    그래선지 생각보다 위험한 거 같진 않았어요
    호들갑 떤다고 딸에게 한소리 들었어요
    짧게 앞으로 매고 방심하지 않으면 괜찮을거 같았어요

  • 10. 선맘
    '25.1.14 10:53 PM (118.44.xxx.51)

    전 로마가면서 팩세이프 작은거 크로스로 매고 갔어요.
    전 간단한 잠금장치라 안불편했어요.
    소매치기가 팩세이프 가방을 안대요.
    그 가방 매고 있는 것만으로도 타겟이 안된다고 해서 샀네요.
    안전하게 잘 다녀왔어요

  • 11.
    '25.1.14 11:08 PM (121.167.xxx.120)

    앞쪽으로 짧게 매고도 앉을때도 두손으로 꽉 잡고 있었더니 집에 오니 베이지 색 천가방이 거무스름 연회색이 되서 세탁 했어요

  • 12. 1301호
    '25.1.14 11:34 PM (118.32.xxx.51)

    패키지여행가서 소매치기 경험 직접 눈으로 봤어요.
    진짜 무리속에서 얼마나 자연스럽게 순식간에 벌어진일인지 몰라요. 다행히 신혼부부가 발견해서 돈은 안 잃어버렸지만요.
    백팩 절대 안 되구요.
    크로스백 짧게 또는 힙색 추천합니다!!!

  • 13. ......
    '25.1.14 11:44 PM (106.101.xxx.80)

    크로스백 앞으로 메고 지퍼마다 전 옷핀으로 잠궜고
    쉽게 빼고 하는거만 앞주머니에 옷핀없이 지퍼만 닫았고요
    핸드폰이 대박이예요 두손으로 자판치고있으면 그냥 손에서 뽑아가요ㅋㅋㅋㅋㅋ ㅜㅜ 저 그거 진짜 보고 넘 놀라서 전 가방이랑 폰이랑 스프링고리로 연결해서 다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908 옛날에 쓴글 읽어보니 1 철딱서니 2025/05/11 539
1713907 70-80년대 대학가요제 보는데 7 ... 2025/05/11 1,514
1713906 시큼하게 익은 부추김치 처리법 8 잔반처리법 2025/05/11 1,465
1713905 학원은 다니겠다고 하고 핸드폰 조절 안되는애 7 학원 2025/05/11 918
1713904 낫또 처음 먹어봐요. 7 ... 2025/05/11 1,636
1713903 KBS 9시뉴스 여앵커 ... 2025/05/11 2,152
1713902 브로컬리는 왜 생으로 안먹나요? 24 bro 2025/05/11 4,450
1713901 학생 노트북 태블릿 어떤 거 사 줄까요? 7 이모란 2025/05/11 632
1713900 콩국수용 저렴이 믹서기 추천부탁드립니다 8 추천부탁 2025/05/11 904
1713899 갖고계신 변액연금보험 수익률 어떠신가요? 5 .. 2025/05/11 1,171
1713898 변우민은 여자들이 보기에 잘생긴편인가요? 15 질문 2025/05/11 2,748
1713897 시판냉면 뭐가 맛있나요 특히 비냉이요 4 현소 2025/05/11 2,274
1713896 신축아파트 편의 시설 중 15 2025/05/11 3,822
1713895 할머니용돈순서 7 부글부글 2025/05/11 2,142
1713894 전관예우는 누가 언제 만든거예요 9 2025/05/11 1,402
1713893 감사해요 묵은 깍두기 해결중입니다 6 깍두기해결 2025/05/11 2,236
1713892 중고등 학교 선생님 계신가요?? 5 독감 2025/05/11 1,817
1713891 어쩌다보니 중드덕후가 되어서 쓰는 글 56 지나다 2025/05/11 3,144
1713890 쑥인절미의 쑥의 황금비율? 3 .. 2025/05/11 1,444
1713889 요리할때 정확히 계량해서 하시는 분들 계시죠? 5 ... 2025/05/11 677
1713888 이제 kfc 치킨은 별로네요 13 치킨 2025/05/11 4,193
1713887 아까 떡볶이 글 올렸는데요 8 떡볶이 2025/05/11 2,237
1713886 키움 열성팬 직업이 뭔지 아시는.분 1 궁굼 2025/05/11 636
1713885 가족간병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태권브이 2025/05/11 2,553
1713884 아들 곁에 농약 20병...치매 노모 돌보다 "인생 포.. 29 간병 2025/05/11 2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