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25.1.14 5:48 PM
(59.6.xxx.211)
한번 가보세요
2. ..
'25.1.14 5:48 PM
(114.200.xxx.129)
저도 진짜 궁금하기는 해요. 기사식당을 가도 그렇게 푸짐하게 나오는건가
흙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닌데 어덯게 그렇게 푸짐하게 나올수가 있는지
그런 영상 보면 좀신기하긴 해요
맛있는건 둘째치고 다양하게 나오는 부분들은요
3. .......
'25.1.14 5:49 PM
(211.250.xxx.195)
수년전 군산에서 아침으로 일반?식당인데
먹은집은 그냥별로....
4. ...
'25.1.14 5:52 PM
(119.200.xxx.183)
맛집 나름이구요.
전체적으로 예전만 못한거 같아요.
5. ....
'25.1.14 5:52 PM
(223.39.xxx.30)
전라남도가 음식이 푸짐하지
전라북도는 별로예요
6. ....
'25.1.14 5:54 PM
(211.179.xxx.191)
식당마다 케바케에요.
어딜가나 현지인 맛집이 좋구요.
저는 윗님하고 반대로 전남보다 전북이 더 나은데요.
아무데나 다 맛있는 건 아닌데 반찬류가 전라도가 타지역보다는 잘 나와요.
7. ..
'25.1.14 5:55 PM
(118.235.xxx.143)
근데 꼭 그렇지만도 않았어요 맛도 내용물도 그냥 특별하지 않았어요
전주에서 먹은 1인에 4만원짜리 비빔밥.. 낙지볶음이 차갑게 나오더라구요
여름에 담양다녀왔는데 산책하고 구경하기는 참 좋았어요
유명 갈비집 죽통밥 정식 먹었는데 여기도 그냥 저냥
기대를 하고 가서 더 그럴수도..
여수도 너무 관광지화 되어서..
군산도 구경하기 괜찮았어요
전라도음식 맛있고 푸짐하다 하는 환상이 있는거 같아요
8. .....
'25.1.14 5:57 PM
(119.149.xxx.248)
별로에요 ㅠ
9. . . .
'25.1.14 6:00 PM
(223.39.xxx.148)
한정식 즐기시려면 순창 새집 추천합니다.
10. 로컬 맛집
'25.1.14 6:02 PM
(218.152.xxx.100)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집은 정말 별루예요 남도나 북도나. 근데 동네 사람들 많이 가는 백반집, 생선구이 집 등등 중에 정말 대박으로 맛난 집들이 도시마다 몇개씩은 꼭 있더라구요. 전주, 순천, 여수 등등요. 전주에 가면 절대 비빔밥 집은 안 가요. 검색을 좀 심도깊게 하셔야 합니다.
11. 맛집 안찾고
'25.1.14 6:04 PM
(59.7.xxx.113)
숙소근처 터미널 근처..그냥 현지인 식당같은 곳에 쑥 들어갔어도 가성비 최강이었어요
12. ㆍ
'25.1.14 6:07 PM
(223.39.xxx.126)
호남 음식 비난하는 사람들한테 묻고 싶어요.
그 가격에 님들이 원하는 수준의 식당
서울 어디에 있는지를요
그리고 전주든 진주든 비빔밥집이 비빔밥집이지
대체 뭘 기대하길래 디스인건지
비빔밥집은 비빔밥집이에요
13. 복불복
'25.1.14 6:09 PM
(223.62.xxx.17)
개인 취향별이쥬!
14. ...
'25.1.14 6:12 PM
(106.101.xxx.221)
전혀요
옛날말이지
전 군산은 최악이었구요
전주한옥마을도 최악
광주는 궁금해요
어디든 비싼곳이 그나마 먹을만해요 특히 지방은
15. 목포가
'25.1.14 6:13 PM
(58.29.xxx.117)
남도 맛집들 많다며
백반 하나만 시켜도 반찬이 떡벌어지게 나온대서
나름 유명한 밥집 갔더니(아침 일찍)
반찬도 뭐 그냥 맨날 먹는 그런거에
생선구이가 나왔는데 구워놨던거 데운 수준.
아침 8시경이었으니 새벽에 구워둔거 같진 않고
아마 전날 구운걸 데워준듯
제 경험은 별로였어요.
16. 네
'25.1.14 6:15 PM
(223.38.xxx.24)
관광지 말고 도민들이 가는 일반 식당들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17. 목포
'25.1.14 6:17 PM
(14.48.xxx.5)
전라도 중에서도 목포, 무안,강진 영암쪽 좋더라구요
18. 요즘 물가
'25.1.14 6:24 PM
(125.136.xxx.93)
너무 올라서 식당들도 식자재를 아껴야 그나마
인건비라도 건져서인지 예전 같지가 않네요
레시피가 공유돼서인지
대구 경북빼고는 음식들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나름 트래블러라 전국 각시도읍면 음식 먹어봤고
맛집위주가 아닌 현지 유명식당들요
19. 광주에
'25.1.14 6:24 PM
(59.7.xxx.113)
20년전에 4인기본 한상 16만원짜리 한정식집 있었어요. DJ가 좋아했다는 곳은 당시 영업을 안해서 그 다음으로 유명한 곳을 갔는데... 우와.. 그 뒤는 생략하겠습니다.
20. ....
'25.1.14 6:27 PM
(118.235.xxx.184)
네. 저는 전라도쪽 여행때 아무 식당이나 들어갔었는데
실패가 없었어요. 반찬이 맛깔스럽고 특이하고 푸짐했어요.
21. ...
'25.1.14 6:28 PM
(110.11.xxx.42)
그냥 허름한 김밥천국 들어갔는데 김밥 한줄만 시켰는데도 반찬을 3가지나 줘서 깜짝 놀랐네요
22. 남원은 노노
'25.1.14 6:33 PM
(1.253.xxx.26)
진짜 전라도 어디가나 싸고 푸짐하고 좋았는데 남원만큼은 아니였어요 ㅠㅠ 추어탕 안좋아해서 그런지 제외하고 나니 진짜 먹을게 없었어요 유명맛집 다가봐도 별로였어요 남원빼고 전라도 어디가나 맛있었어요 길가다 어딜가도 최고!
23. 큰기대는
'25.1.14 6:34 PM
(180.68.xxx.158)
안하셔도…
전주 사는 동생네 동네 밥집 인당 1만2천원 백반
제육볶음, 생선조림,김치찌개,청국장,계란찜에
두부전,김치전,기타 나물들,밑반찬 여러개
테이블에 빈자리가 없을 지경.
제가 요리를 잘하고 단품 하나라도 맛깔난거 좋아해서,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제가 가본 남도쪽은 저정도 하는 집은 꽤 많았어요.
남원,목포,여수,광주,담양,군산
그리고 지역마다 빼어나게 맛있는 특별식이 있기도 하고요.
그러나.
분명한건
저런 구성으로는
전국 어디서도 저 가격에 맛볼수없는건 분명해요.^^
경기도의 유명 쌀밥집들
저거 반도 안나와요.
24. 흠
'25.1.14 6:36 PM
(211.230.xxx.41)
전북살이 3년차인데 현지인 맛집 특징은 안짜고, 안맵고, 안달고. 이 동네 사람들 성격처럼 강렬하게 확 땡기는 맛이 아니에요. 재료, 양념 양이랑 상관 없이요. 전남 맛이 좀더 인상적이죠.
25. ..
'25.1.14 6:38 PM
(125.247.xxx.229)
저 옛날에 전주갔을때 조그만 백반집에 들어갔었는데
너무 너무 반찬 가짓수도 많고 맛있었어요
그후부터 그쪽 동네를 너무 좋아하게 되어 가끔씩 가는데
전라도쪽 음식은 대부분 맛있었어요
여수,순천,남해,구례,사천등.
근데 광주에서는 한끼를 맛나게 먹은 기억이 없네요
26. ...
'25.1.14 6:40 PM
(61.75.xxx.176)
서울에 비싼 음식...맞있는 음식이 많치만...? 백반은 전라도쪽이 최고입니다...?
경상도가 고향인 사람이지만 백반은 전라도가 짱..!
27. 전남
'25.1.14 6:44 PM
(223.38.xxx.7)
-
삭제된댓글
전주 말고 전라남도가 찐이죠
진짜 여긴 아무식당 가도 기본은 함
현지인들이 많이 간다? 찐맛집
28. ..
'25.1.14 6:45 PM
(58.123.xxx.225)
전라도 음식 간이 너무 쎄고 촌스런 맛이에요
정말 맛집은 다 서울에 있다는..
29. 전남
'25.1.14 6:49 PM
(182.161.xxx.52)
몇년 살았었는데 제 입맛엔 그저그랬던..
30. 군산
'25.1.14 6:52 PM
(58.29.xxx.131)
군산 2박3일 입이 너무너무 행복했던 추억이...
31. ㅠ
'25.1.14 6:58 PM
(175.115.xxx.161)
일주일 휴가 내고 전라도 미식투어 해보고 싶네요
32. 푸짐해요
'25.1.14 7:00 PM
(58.29.xxx.96)
바다 산 들이 둘러쳐있어서
재료가 풍성해요.
33. 음
'25.1.14 7:00 PM
(110.12.xxx.42)
여수 군산 목포 해남 전주
가본곳은 모두 좋았어요
특히 여수는 제 취향이라 입과 눈이 즐거운곳~
티 지역에 비해서 기본찬과 양념이 맛있곳이긴 하죠
여수는 10년전엔 길가다가 기사 식당 들어갔는데 맛집이였던 요즘은 덜하지만 그래도 평타이상해요
34. ㄱㄴ
'25.1.14 7:06 PM
(121.142.xxx.174)
반찬 가짓수 많다고 해도 그게 다 묵은 반찬..
장아찌, 김치, 마른반찬이 70프로..
게다가 짜디짜고. 갈때마다 실망.
35. ...
'25.1.14 7:10 PM
(39.115.xxx.201)
푸짐한거 보기엔 좋아도 결국은 남길테고 그러면 재사용하게되지 않나요?
땅파서 장사하는것도 아닌데...
쓸데없이 12첩이네 수라상이네 하는거 정말싫어요
36. 개취
'25.1.14 7:19 PM
(118.235.xxx.144)
작년에 창평, 화순, 목포, 군산 갔었는데 예전보다 남도 특색이 별로 안느껴졌어요.
물가탓인지 전국 반찬이 하향평준화되는 느낌.
나주 홍어
담양 떡갈비
고창 장어...
이런 특식도 어디에나 있으니 예전보다 매력없어짐.
37. 20년광주
'25.1.14 7:29 PM
(223.38.xxx.3)
광주에서 20년 살아보신 저희엄마께서 찐 맛집은 강남에 다 있다고 하셨어요
38. ..
'25.1.14 7:31 PM
(118.235.xxx.90)
맨날 티브이에 나오는 전라도 지방에 삽니다 20년전에 이사왔을때는 백반집이 맛있고 종류도 많았고 가게도 많았는데 이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나이든 사람들이 힘들어 그만두고 이제 젊은이들은 커피숍이나 파스타집같은 갓만 해서 밥 먹을데가 마땅치 않네요 그래도 다른 지역보다는 지금도 낫습니다
39. 사브레
'25.1.14 8:04 PM
(219.249.xxx.211)
광주인데 동네 백반집. 국1 반찬9가지 차려주고 7000 원받아요. 반찬 조금씩 놔주시지만 다시 달라마면 무조건 여러번 리필해줘요.
집밥같이 갓김치 배추김치 돌아가며 담귀서 내주시고 마른반찬 나물 생선등 그때그때 바꿔가며 준비하는듯요
주물럭부위 보면 기름 없는 저렴한 부위쓴듯한데 맛은 있었어요.
운동끋끝나구 자주 사먹었는데 자주 먹으니 질려요
그런데 7000원에 깔끔하구 가성비는 좋아서 주변 직장인들많이들 먹는지 12시 넘으면 자리가 없을때도 있어요
40. 전라도
'25.1.14 8:17 PM
(180.71.xxx.214)
밥상 특징은 반찬가지수가 많죠
맛도 좋구요
남도 특징상 먹거리가 원래 풍부
양념도 그렇고 맛깔나죠
41. ㅇㅇ
'25.1.14 8:34 PM
(122.252.xxx.40)
분명한건...
전라도 사람이 다른 지역 가서 밥먹으면 충격받아요
이 가격에 이렇게 나온다고???
정말 맛없고 별로인곳도 있겠지만 전라도(전남)는 평균적으로 상차림이 푸짐하고 맛있는 편이에요
서울이든 경상도든 그래요ㅠ
서울에 맛집이 많다 해도 전라도와 비슷한 상차림하려면 가격이
두배 이상일거에요
관광지 소문난집 보다는 지역민 가는곳으로 가세요
82에 물어보시면 많이 알려주실거에요^^
42. ...
'25.1.14 9:03 PM
(61.254.xxx.98)
광주나 전남, 간 지 3-4년 넘었지만 간이 세다고 느낀 적은 없어요. 간 적당하고 맛있는 집 많아요.
근데 서울에 맛집이 더 많다는 말은 저도 들었고 전국 어딜 가든 검색해서 맛집 잘 찾아가면
대체로 맛있더라고요. 저 어릴 때는 전남 음식이 정말 놀랍게 맛있었던 기억인데
요즘은 그만큼 큰 차이는 없는 건 사실이에요.
43. 그냥
'25.1.14 9:28 PM
(74.75.xxx.126)
전라도 음식 푸짐한 건 맞는데 맛은 집마다 달라요. 전주라면 막걸리 골목이 최고죠. 막걸리 한 주전자 시키면 상으로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요. 저는 해산물 좋아해서 남도 음식 킬러인데 남편이랑 아이는 여수에 가서 깨작거리더라고요. 전복 산 채로 나오는 것도 기겁, 연포탕에 문어 머리 눌러 넣고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거 본 다음엔 아예 식욕을 잃은 듯. 낙지, 개불, 심지어 새우도 살아서 튀어 다니는 걸 보고 나서는 밥 안 먹겠다고. 좌수영 바게트 버거로 연명하다 왔네요. 개발에 다가가리.
44. 전주사람
'25.1.14 10:36 PM
(112.170.xxx.132)
전주 한옥마을이나
전라감영 앞 백반집,비빔밥집 가서 먹고
전주 음식 어떻다 하는 사람이
젤로 이상해요.
거긴 관광객이 가는 곳이지
전주 사람이 뭐 먹으러 가는 곳 아닙니다.
솔직히 저도 접대할 때만 가지
뭐 먹으러 거기 절대 안갑니다.
그리고 전남은 전북보다 간이 쎄요.
기후때문에 남쪽으로 갈수록 간을 더 하니까요.
먹자마자 쨍한 맛은 전남 쪽이에요.
전주는 프랜차이즈가 잘 안됐어요.
기본적으로 요리를 잘하는 아주머니들이
아주 많아서
굳이 가맹비있는 비싼 프랜차이즈를
할 필요가 없었죠.
근데 노령화로 인해 최근 들어 급격하게
그런 동네 가게들이 확 줄고
관광지나 객리단길 근처에
젊은 사람들이 하는 인스타용 가게들이
많이 늘었어요.
그냥 어딜가도 맛은 기본이 되고
반찬 가짓수는 다른 곳 보다 많았던
10년전이 그리워요.
저도 50대인데
제 나이에 그런 동네 밥집하는 사람이
이젠 거의 없어요.
예전에는 진짜 엄청나게 많았거든요.
막걸리집도 간지 10년 넘었어요.
이젠 거기 안가는 사람 많아요.
커플상인가 ...그 메뉴 나오면서
예전의 특색은 사라졌다고 봅니다.
근데 지금 저 워크샵 때문에 분당에 있는데
전주서 온 사람 6명이 오늘 저녁먹으며
여기 밥이 전주 병원밥보다 맛이 없다고
밥투정(?)했거든요.
3일째 먹는데 음식이 죄다 달아요ㅜㅜ
근데 다른 지역서 오신 분들은 잘 드시더라는....
전주에서 그냥저냥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지역오면...진짜 너무 단촐한 음식땜에
깜짝 놀래요.
전주 사람은 푸짐한 반찬이 익숙해서
다른 곳 가면 문화충격 온다고 푸념했네요.
45. 광주사람
'25.1.14 11:50 PM
(222.102.xxx.75)
저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다른 지역가면 메인요리의 맛은 둘째치고
밑반찬이 너무 빈약해서 마음이 허해요 ㅎㅎ
검색해서 나오는 광주전남 맛집들은 저도 별로인 경우 많고요
김치 젓갈 장아찌류로 채워진 곳들도 별로고..
대체로 비슷해서 어디라고 딱히 골라 말씀드리진 못하겠지만
그냥 저냥 밥먹으러 가는 동네식당들은 다 맛있어요
제 기준 순천은 딱히 맛집이란 곳을 모르겠고
담양 나주 화순 남원은 맛있어요
아 구례.. 구례도 대부분 맛있고
생선류 안 좋아해서 목포는 저는 그냥저냥이구요 ㅎㅎ
풍성할 수 있는 이유는
식재료의 물가차이도 있겠지만
월세나 인건비의 차이가 더 크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