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본가, 처가 다 가기 싫어해요

** 조회수 : 2,900
작성일 : 2025-01-14 17:00:55

남편이요.. 본가는 당일에 아주 겨우 겨우 억지로 가긴 가는데

가서 있는 내내 아주 똥 씹은 얼굴로 있거나 그냥 내내 방에서 잡니다 

 

처가는 이제껏 아이가 어리고 이런저런 이슈가 있어서 명절 피해서 다녔어요

이젠 아예 이게 당연하고.. 명절 때 갈 생각 자체를 안하는 지경..

 

이번 명절이 긴데

처가 갈 생각은 아예 없고,, 자기 집에도 당일에 덜렁 잠깐 갔다올 생각인 듯..

어디 놀러갈 곳 있는지만 계속 들락거리질 않나.. 에휴.. 

 

제가 그저.. 양가 부모님께 모두 부끄럽습니다..하..

 

 

 

IP : 1.235.xxx.2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5:0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생각 없으면 내가 주도적으로 데리고 가면 되죠.

  • 2. **
    '25.1.14 5:02 PM (1.235.xxx.247)

    와이프 말 잘 따르는 남자도 아니네요

  • 3.
    '25.1.14 5:03 PM (211.109.xxx.17)

    양쪽 집안 신경쓰지말고 그냥 각자 집에 다녀오자 하세요. 남편이 자기 본가에 가던지말던지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은 친정으로 가세요.

  • 4. 그냥
    '25.1.14 5:04 PM (112.157.xxx.212)

    평상시 편할때 뵈면 안되나요?
    저도 원글님 남편같은 성향이라
    꼭 굳이 다 모여서 바글바글 해야 하나
    늘 의문이 들어요
    저 평상시 틈내서 양가 부모님들 다 뵙구요
    용돈도 매달 보냈었구요
    제가 오래전 사람이라 간병인 없던시절에
    시어머님 병간호도 다 했던 사람이에요
    효도 라는게 필요할때 해드리면 되는거다 생각 하구요
    제 자식들에게도
    연휴 오래 쉴때는 직장 때문에 못했던거 하고 살아라
    우린 보고 싶을때 필요할때 보자 합니다

  • 5.
    '25.1.14 5:05 PM (221.138.xxx.92)

    양쪽 가까우면 굳이 명절에 가지말고
    주말에 다녀오고
    명절엔 애들이랑 놀러 다니세요.

  • 6. 좋겠네요
    '25.1.14 5:06 PM (118.218.xxx.85)

    보통 사람들은 시가에 가서 며칠이고 안오려해서 골치아픈데

  • 7. ㅇㅇ
    '25.1.14 5:06 PM (73.109.xxx.43)

    그렇게 꼭 부모님 댁에 가서 머물러야 하나요
    잠깐 만나기만 해도 될듯 한데요
    우리가 늙으면 명절에 자식들 불러다 밥도 먹지 말고 외식하고 집에선 차만 마시자는 의견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그렇고요
    명절이 길든 짧든 하루 만나면 되죠
    나머진 일하느라 스트레스 많은데 좀 쉬는 걸로.

  • 8. 네네
    '25.1.14 5:15 PM (175.125.xxx.8)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좋은거 아닌가요
    시댁에 연휴 내내 가서 있는거 상상해보세요

  • 9. ㅇㅇ
    '25.1.14 5:16 PM (61.74.xxx.46) - 삭제된댓글

    부끄러울것까지?
    요즘같은 시대에 명절은 꼭 이래야한다고 생각하는 원글사상이 고루한거에요
    각자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겠네요

  • 10. ..
    '25.1.14 6:24 PM (116.40.xxx.27)

    양쪽집 다 명절피해서다녀오면 되겠네요

  • 11. 남편 핑계대고
    '25.1.14 8:26 PM (180.71.xxx.214)

    양가 안가는 곳도 좋은듯

  • 12. **
    '25.1.14 10:32 PM (211.204.xxx.227)

    시댁은 1시간 거리
    평균 분기마다 만나는 편이고
    명절엔 1박할 때도 있고 그냥 당일에 바로 올 때도 있었네요
    친정은 당일로 왕복이 힘들구요..

    명절 이번은 좀 길지만 짧을 때는 친정은 명절에 못 갔죠

    남편 때문에 시댁도 안가면 좋은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지 않구요
    그냥 똑같은 못된 자식이 되는거 같아 기분이 나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340 뭔 대화를 해... 4 ........ 2025/01/15 1,326
1671339 Bbc 4 …. 2025/01/15 2,154
1671338 오마이티비가 현장상황 젤빠르다네요 4 그대가그대를.. 2025/01/15 2,541
1671337 현재상황) 1차때보다 정문진입이 힘들어보인다고 함요 3 ㅇㅇㅇ 2025/01/15 2,477
1671336 정치한잔과 안진걸 TV 가 정문 가까이에서 생방송 중입니다. 2 멧돼쥐 잡는.. 2025/01/15 1,580
1671335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요 우리 ㅋㅋㅋ 11 ..... 2025/01/15 4,128
1671334 국민의힘 의원들, 관저 입구서 ‘尹 체포 저지’ 인간띠 9 내란당해체 2025/01/15 3,550
1671333 국민대 "김건희 박사학위 취소 검토" 20 ... 2025/01/15 4,246
1671332 경찰들 다수의 마음은 어떨까요. 1 .. 2025/01/15 1,167
1671331 이미 도밍간것 같은데요 4 ㅇㅇㅇ 2025/01/15 2,518
1671330 올림픽도 월드컵도 안 보던 제가 3 이 시간에 2025/01/15 971
1671329 뉴스공장에서도 1 똑띠 단디 2025/01/15 1,995
1671328 YTN 공수처와 국수본 상황 8 체포를 기다.. 2025/01/15 2,604
1671327 탄핵반대집회 업무방해하고 있네요 ㅋㅋㅋ 1 ㅇㅇㅇ 2025/01/15 1,542
1671326 체포해 체포해 1 경찰 응원해.. 2025/01/15 801
1671325 도망갔으면 바로 지명수배 내리면 되나요?? 4 ㅇㅇㅇ 2025/01/15 1,260
1671324 관저앞 실시간 유튜브채널 21개 모음(펌) 3 링크걸어요 2025/01/15 1,771
1671323 경찰 화장실차를 다보네요ㅎㅎㅎㅎ 4 .. 2025/01/15 3,134
1671322 신남성연대 지령 내렸데요 9 윤석열체포 2025/01/15 2,720
1671321 윤석열 내란 수괴 체포 생중계 영상 사이트 6 .. 2025/01/15 1,653
1671320 오늘부터 좋은 소식이 여기저기 들리네요 10 ... 2025/01/15 3,675
1671319 서로 총 쏘는 건가요? 4 ... 2025/01/15 1,802
1671318 반 법조인 될판 3 여담 2025/01/15 957
1671317 경찰 기동대 무더기로 한남동 출동중 8 o o 2025/01/15 2,160
1671316 펌. 딴지일보 트위터 현장 소식 3 체포를 기다.. 2025/01/15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