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본가, 처가 다 가기 싫어해요

** 조회수 : 2,687
작성일 : 2025-01-14 17:00:55

남편이요.. 본가는 당일에 아주 겨우 겨우 억지로 가긴 가는데

가서 있는 내내 아주 똥 씹은 얼굴로 있거나 그냥 내내 방에서 잡니다 

 

처가는 이제껏 아이가 어리고 이런저런 이슈가 있어서 명절 피해서 다녔어요

이젠 아예 이게 당연하고.. 명절 때 갈 생각 자체를 안하는 지경..

 

이번 명절이 긴데

처가 갈 생각은 아예 없고,, 자기 집에도 당일에 덜렁 잠깐 갔다올 생각인 듯..

어디 놀러갈 곳 있는지만 계속 들락거리질 않나.. 에휴.. 

 

제가 그저.. 양가 부모님께 모두 부끄럽습니다..하..

 

 

 

IP : 1.235.xxx.24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5:0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생각 없으면 내가 주도적으로 데리고 가면 되죠.

  • 2. **
    '25.1.14 5:02 PM (1.235.xxx.247)

    와이프 말 잘 따르는 남자도 아니네요

  • 3.
    '25.1.14 5:03 PM (211.109.xxx.17)

    양쪽 집안 신경쓰지말고 그냥 각자 집에 다녀오자 하세요. 남편이 자기 본가에 가던지말던지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은 친정으로 가세요.

  • 4. 그냥
    '25.1.14 5:04 PM (112.157.xxx.212)

    평상시 편할때 뵈면 안되나요?
    저도 원글님 남편같은 성향이라
    꼭 굳이 다 모여서 바글바글 해야 하나
    늘 의문이 들어요
    저 평상시 틈내서 양가 부모님들 다 뵙구요
    용돈도 매달 보냈었구요
    제가 오래전 사람이라 간병인 없던시절에
    시어머님 병간호도 다 했던 사람이에요
    효도 라는게 필요할때 해드리면 되는거다 생각 하구요
    제 자식들에게도
    연휴 오래 쉴때는 직장 때문에 못했던거 하고 살아라
    우린 보고 싶을때 필요할때 보자 합니다

  • 5.
    '25.1.14 5:05 PM (221.138.xxx.92)

    양쪽 가까우면 굳이 명절에 가지말고
    주말에 다녀오고
    명절엔 애들이랑 놀러 다니세요.

  • 6. 좋겠네요
    '25.1.14 5:06 PM (118.218.xxx.85)

    보통 사람들은 시가에 가서 며칠이고 안오려해서 골치아픈데

  • 7. ㅇㅇ
    '25.1.14 5:06 PM (73.109.xxx.43)

    그렇게 꼭 부모님 댁에 가서 머물러야 하나요
    잠깐 만나기만 해도 될듯 한데요
    우리가 늙으면 명절에 자식들 불러다 밥도 먹지 말고 외식하고 집에선 차만 마시자는 의견을 갖고 있는 분들도 많아요
    저도 그렇고요
    명절이 길든 짧든 하루 만나면 되죠
    나머진 일하느라 스트레스 많은데 좀 쉬는 걸로.

  • 8. 네네
    '25.1.14 5:15 PM (175.125.xxx.8)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좋은거 아닌가요
    시댁에 연휴 내내 가서 있는거 상상해보세요

  • 9. ㅇㅇ
    '25.1.14 5:16 PM (61.74.xxx.46) - 삭제된댓글

    부끄러울것까지?
    요즘같은 시대에 명절은 꼭 이래야한다고 생각하는 원글사상이 고루한거에요
    각자 하고싶은대로 하면 되겠네요

  • 10. ..
    '25.1.14 6:24 PM (116.40.xxx.27)

    양쪽집 다 명절피해서다녀오면 되겠네요

  • 11. 남편 핑계대고
    '25.1.14 8:26 PM (180.71.xxx.214)

    양가 안가는 곳도 좋은듯

  • 12. **
    '25.1.14 10:32 PM (211.204.xxx.227)

    시댁은 1시간 거리
    평균 분기마다 만나는 편이고
    명절엔 1박할 때도 있고 그냥 당일에 바로 올 때도 있었네요
    친정은 당일로 왕복이 힘들구요..

    명절 이번은 좀 길지만 짧을 때는 친정은 명절에 못 갔죠

    남편 때문에 시댁도 안가면 좋은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지 않구요
    그냥 똑같은 못된 자식이 되는거 같아 기분이 나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072 이준혁 ~~ 이러기있기 없기!! 8 . . 2025/01/26 2,436
1680071 검찰 윤석열 즉각 구속 기소하라 9 구속기소 2025/01/26 782
1680070 진학사 점공을 보니 정시는 정말 후덜덜하네요 24 입시맘 2025/01/26 2,874
1680069 어제 김완선 보셨나요?(이영지 레인보우) 13 이영지레인보.. 2025/01/26 3,910
1680068 식당 나올때 테이블위 입 닦은 휴지 34 매너 2025/01/26 5,392
1680067 이 시국에 필요한 글귀 8 ㄴㄱ 2025/01/26 833
1680066 근데 머그샷은 왜 안 나오고 있는 거에요? 2 머그샷 2025/01/26 803
1680065 노비타비데 2025/01/26 241
1680064 저 돈 벌었어요 8 자랑 2025/01/26 3,409
1680063 겸공없는 연휴를 견디게 해 줄 우리총수님 선물 11 철학을배워보.. 2025/01/26 1,947
1680062 대학 수시원서 접수 할때 11 2025/01/26 756
1680061 아이가 자기 기준에서 벗어나면 못견디는 부모 10 ㅁㅁㅁ 2025/01/26 1,839
1680060 삼성 스마트 도어락 안에서 안 열립니다 6 2025/01/26 1,078
1680059 지리산 여행 문의 3 테디 2025/01/26 667
1680058 집값 오를거란 말은 아니고 갈아타기엔 좋은 시기 같은데 15 2025/01/26 2,807
1680057 조선 후기 정치가 채제공 혹시 아시는 분? 5 2025/01/26 632
1680056 소개팅 두번째 만남 32 d 2025/01/26 2,292
1680055 두달만에 코인으로 천만원 벌었다는데요 31 oo 2025/01/26 5,696
1680054 딸애와 음식 같이하자 했던거. 제가 미쳤나봅니다 83 2025/01/26 17,749
1680053 오늘 검사장회의 긴급 소집해서 윤구속 논의한다고 8 답답 2025/01/26 1,584
1680052 검찰 오늘 기소해라 5 ㅇㅇ 2025/01/26 530
1680051 검찰아 설선물로 윤석열 기소하라 4 ㄴㄱ 2025/01/26 376
1680050 전 부모복도 형제복도 14 .... 2025/01/26 2,412
1680049 남편 비우맞추기 힘들어 이혼한다는 전업들.. 17 하.. 2025/01/26 3,563
1680048 기소안하면 풀려나는거죠? 13 무명 2025/01/26 2,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