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에서 제가 반찬 고르려고 하는데
그건 다 예약된거라는거에요
예약이라고 붙여져있는 반찬세트 옆에 구석에 깻잎 사려고 한거라
아니 이거 말고 깻잎이요
했더니 그것도 예약이래요 깻잎이 잔뜩 쌓여있던데 깻잎만 누가 예약을?
대량을 살거면 굳이 그렇게 소분해서 포장할 이유도 없는거잖아요
그러면서 저기 있대요
가보니 좀 오래되서 양념에 푹 절여져서 맛없어 보여요
색깔이 다르다고 하니 사장느낌인 카운터 직원이 오더니 조명때문이래요...
같은 진열장 위치만 다른데 뭔 조명타령인지
아마 오래된 반찬부터 팔려고 하는거 같던데
기분 나빴지만 다른거 대충 사고 나왔어요
리뷰라도 써야겠다
하고 카드 내역조회했더니 이 가게는 검색 목록에 없고 다른지역 가게가 검색에 뜨네요
영수증 가게는 아예 다른 이름이에요
근데 네이버에 그 가게 리뷰들이 최근것까지 리뷰들이 있거든요
자기들도 찔리고 당시 분위기 싸하니까 내가 리뷰 안좋게 달거 같아서
조치?를 취한거 같은데
참나 어이가 없네요
리뷰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놨던데
이런식으로 리뷰 관리 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