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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부모님이 큰 수술을 하셨는데 연락한통 없는 남편

궁금 조회수 : 4,668
작성일 : 2025-01-14 16:44:58

이런 남편들 많나요?

처가와 관계 좋고

문제없어요

 

수술하신 부모님께 직접 전화드리는 건 바라지도 않고

수술 잘 들어갔는지

수술 잘 됐는지

전화 한통 아내한테 할 생각조차 못하는 남편이라니.

 

오늘따라 일이 많았다고 해도

그래도 자기 밥 먹고 화장실 갈 시간은 있었을텐데...

IP : 222.106.xxx.18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4 4:46 PM (1.239.xxx.246)

    가정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거고

    성인이 되어서도 싸가지가 없는거에요.

    아름다운 단어가 안 나옵니다.

    오늘 일생일대의 회의나 결정이 있었어도 마찬가지에요

  • 2. 많아요
    '25.1.14 4:46 PM (115.21.xxx.164)

    그런 아내도 많아요. 현실이에요

  • 3. **
    '25.1.14 4:46 PM (1.235.xxx.247)

    정말 남편들 왜 이렇게 무심한지..
    저희 남편도 그럴 사람입니다.
    근데 자기 부모한테도 그럴 사람이에요... 진짜 기본이 안 된..

  • 4. 님한테도
    '25.1.14 4:51 PM (59.7.xxx.217)

    그렇게 자잘한 관심 안주는 스타일 아닌가요. 원래 그런 사람일거 같은데

  • 5. 원글
    '25.1.14 4:52 PM (222.106.xxx.184)

    자기 부모 아프셔서 병원 가셨을때는 전화도 하고 막 그랬어요.

    부모님께 직접 전화는 애초에 기대도 안해요
    적어도 수술 하는 거 알고
    아내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면
    사람이면 아내한테 전화라도 해서 진행 상황을 물어보기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해서요

  • 6. 50대
    '25.1.14 4:52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 암수술 두 번 인공관절 수술 척추수술
    올케들은 자녀들이 학생이라서 제가 주로 병실 지키고 수술 당일
    대기했어요
    근데 뭐 남편이 연락을 하든지 말든지 별 신경 안썼어요

  • 7. 토닥토닥
    '25.1.14 4:52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큰일 치루셨네요.
    저는 요즘 그냥 그려러니 하고 넘겨요.
    괘씸하지만 어떻게 보면 남이니까 친자식인 나같지는 않구나.
    근데 수술 하셨는데 전화 한 통 안하다니 그렇네요ㅠㅠ.
    저희 손아랫시누 남편은요 자기 장인상(저희 시아버지)때 중간에 집에 갔어요ㅠㅠ. 피곤하다고. 어이없죠?
    그런 인간도 있더라구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 8. .........
    '25.1.14 4:53 PM (211.250.xxx.195)

    저게 자잘한 관심인가요?
    저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인데요

    반대로
    시부모님때 똑같이하세요

  • 9. 어휴
    '25.1.14 4:56 PM (49.164.xxx.30)

    싸가지가 없는거죠. 사이도 좋다며요
    집에 키우는 강아지가 수술해도 묻겠네요

  • 10. ㅇㅇ
    '25.1.14 4:57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기대하는 원글님 잘못
    평소 남편 성격 잘 아는건 원글님이잖아요
    공감능력제로거나
    처가는 남이다 생각하고 있는거죠
    아니면 나 아닌 딸자식인 원글님이 어련히 알아서
    잘 하겠거니 믿어서??
    한마디로 본인 일 아닌이상 무관심 @종자

  • 11. ......
    '25.1.14 4:58 PM (1.241.xxx.216)

    장인장모께 직접 전화는 아니여도
    아내가 그런 일로 병원 가있는데 잘 되었나 밥은 먹었나 연락도 안한다고요?
    원글님한테는 했어야지요ㅜ

  • 12. ....
    '25.1.14 4:58 PM (211.218.xxx.194)

    오늘 수술하셨다면
    좀만 더 기다려보세요.

    원래가 사이가 안좋으셨던가, 그래서 더 서운하신가봅니다.

  • 13. 음..
    '25.1.14 5:01 PM (221.138.xxx.92)

    전화 자잘하게 못하는 성격이라면
    직접 오려나봅니다.

  • 14. 저희
    '25.1.14 5:04 PM (118.235.xxx.28)

    올케 친정엄마 큰수술후 전화한통 없다고 82에 글올렸더니
    너희 시부모에게나 잘해라 시짜짓 하지말고 아들이 효도해야지
    남의 귀한딸이 전화하면 뭐하냐고 댓글 100몇개 달리고 욕먹었어요
    82에서요

  • 15.
    '25.1.14 5:07 PM (39.118.xxx.199)

    공감능력이 없다해도
    저건 아니죠.
    상상도 못할 일.

  • 16. 혹시
    '25.1.14 5:07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시부모님한테 소홀해서 복수하는건가요??
    이해심 많은 댓글들보니 웃음이 나네요
    수술한 부모님한테 하는 전화도 아니고
    아내한테도 전화 한통 못할만큼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하길래
    지 부모가 수술실 들어가도 저럴까요

  • 17. ......
    '25.1.14 5:12 PM (106.101.xxx.80)

    님이 남편한테 카톡보내요

  • 18. 그냥
    '25.1.14 5:13 PM (203.142.xxx.241)

    제남편도 그럽니다. 제 부모님 1년사이로 돌아가셨는데, 그 과정에서 어떤 도움도 준적없어요. 장례식장에서 손님 맞아준거 하나 신경써준거네요. 그래서 시부모님 두분다 지금 아프신데 저 신경안쓰고 있네요. 돌아가시면 장례식장에서만 최선을 다할려구요.

  • 19. ㅡ,ㅡ
    '25.1.14 5:13 PM (124.80.xxx.38)

    저같음 어찌 그럴수있지라고 여기 글 올릴 시간에 이미 남편에게 연락해서 지랄을 하든 묻든했을거같아요. 혼자 끙끙대면 뭐해여~~ 상대는 아무 생각없구만...
    괘씸하고 서운하다 다~얘기할거같아요!! 연락하셔서 말씀을 하세요!!!

  • 20. .....
    '25.1.14 5:18 PM (211.250.xxx.195)

    아니 원글에 적혀있잖아요
    본인인 아내에게도 연락이 한통없다고

    반대도 그래요
    왠수아니고는 그래도 이건 예의아닌가요?

  • 21. 하나
    '25.1.14 5:19 PM (211.203.xxx.3)

    저희 남편도 그렇습니다. 원글님 원망하는 마음 가지면 본인이 힘들어요. 말 한마디 크게 도움되는 것도 없잖아요. 서운한 마음 버리시고 편안한 마음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부모님 수술하셔서 원글님 힘드시잖아요. 본인을 위해서요

  • 22. --
    '25.1.14 5:20 PM (122.36.xxx.85)

    저건 성격이 아니죠. 못배워먹은거죠. 기본도 안됐어요.

  • 23. 원글
    '25.1.14 5:22 PM (222.106.xxx.184)

    너무 기본적인 것도 생각못하는 사람에게
    전화해서 GR하고 싶은 맘이 안들어요
    평소 둘 사이 좋아요.

    그냥 담담히 얘기 하려고요
    전화 한통 없는 무심함에 대해서.

    그리고 저도 나중에 똑같이 할거에요.
    당해봐야 알지.
    당해봐도 알려나....

  • 24. 가정교육 못받은
    '25.1.14 5:23 PM (117.111.xxx.4)

    불쌍라고 무식한 영혼이죠.

    저러면서 비위맞춰야될 회사 상사 자녀들은 학교갔는지 어디아픈지 써리원은 무슨맛 좋아하는지 다 알걸요?

  • 25. 저 위 시누이님
    '25.1.14 5:30 PM (58.234.xxx.182)

    올케가 남편(님 남형제)에게도 암 말 안했데요?

  • 26. 하 ..
    '25.1.14 5:39 PM (175.121.xxx.135)

    죄송하지만 왜 같이 사시는거에요?

    가족아닌가요..? 이걸 그냥 무심함이라고 넘기다니

    애가 보고 배우는건 아닌지 ,, 남보다 못한 사람 갖다 버리세요
    ㅜㅜ

  • 27. ㅇㅇ
    '25.1.14 5:48 PM (116.42.xxx.47)

    부부 사이 좋은데 저런다는건 원글님 행동에도 문제 있는거죠
    나름 배려한다고 눈감아 준게 이런 결과를 가져온거죠
    기본적인 것도 생각 못하는 사람이랑 사이는 좋다???
    나= 내 부모님을 무시한 행동인데 화가 안나나요
    내가 겨우 이런 취급을 받아도 된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부부가 이런다는게 슬프네요
    원글님은 절대 아프지 마세요

  • 28. 바로 지금
    '25.1.14 6:15 PM (114.203.xxx.205)

    전화해서 말씀하세요.
    친구네 강아지가 수술해도 안부 묻습니다.

  • 29. ..
    '25.1.14 6:27 PM (116.40.xxx.27)

    시키세요. 전화받으실상황되면 직접전화하게..

  • 30. 댓글보니
    '25.1.14 6:35 PM (59.7.xxx.217)

    내부모 아니라 무관심한거 같네요. 그냥 못배워서 예의도 없네요.

  • 31. 원글
    '25.1.14 7:35 PM (223.38.xxx.122)

    퇴근한다는 전화 한통화 하면서
    뒤늦게 수술 잘 했냐 묻길래
    거기서 터져 버렸네요
    수술 오전에 하는거 얘기해서 다 알면서
    이제서야 겨우 궁금하냐고.
    하루종일 전화한통 없는게 말이되냐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내한테 수술 잘 들어갔는지
    전화한통 하는게 그리 어렵더냐
    다다다 했더니
    한다는 소리가 생각이 짧았다네요?
    그리고서 또 한다는 소리가 제 생각해서
    그랬다네요? 그렇잖아도 맘 복잡한데
    신경쓸까봐 일부러 전화를 안했대요
    허...기가차서.

    무슨 일 있으면 전화를 하겠지. 했다나
    이 뭐 말도 안돼는 소리인가요?
    신경 쓰일까봐 생각해서 연락 안했다는
    인간이. 수술상황 이상있음 연락 오겠거니
    했다는게 (마음 힘든 사람이 연락할 정신이
    어딨다고..) 앞뒤 말이 안맞잖아요

    열받아서 큰소리로 저리 말했더니
    남편이란 인간도 열내면서 니 맘대로
    생각 하라네요

    그럼서 니 맘대로 생각할건 하고
    그래서 수술은 잘 됐녜요
    아니 자기 변명대로면
    다른 연락 없었으니 수술 잘 됐는갑다.하면
    되지 묻긴 왜 물어..

    어이가 없어요

  • 32. 원래
    '25.1.14 8:29 PM (180.71.xxx.214)

    남자들 그래요

    수술했고. 별말없음 당연 수술 잘된게 맞는거긴 하죠
    본인하고 다르다고 큰소리 칠 것 까지야
    남편 스타일 알지 않아요 ?

    우리 남편도 그런 스탈이고
    나름 오후에 통화할때 물어봤네요

    남자랑 살아보니. 스타일이 그런사람이면
    안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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