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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가 이런건가요?

....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25-01-14 16:19:05

A가 저보다  결혼 출산 먼저했어요. 묻지도 않았는데 학군지 얘기하며 제가 사는 동네는 제대로 된 학원이 없다는 둥 깍아내리며 지적질을 하더군요. A 아들 지방대 갔어요. B는 재태크도 잘 하고 아들은 다들 보내고 싶어하는학교를 갔어요. 그학교는 학비도 비싸서 공부도 잘해야하고 부모재력도 있어야해서  여러모로 대단하다 싶었어요. B는 제가 물어보는 것은 자기가 아는 선에서 자세하게 잘 알려주지만 이래라 저래라 선을 넘는 행동은 없어요.  그런데 A와 또다른 C가 B가 겉과 속이 다르다며 뭐라하네요.  오래만난 사이들이고 장점, 단점 다 알고 목욕탕도 다니고 서로 집안 얘기도 하고 자매처럼 지냈는데 자녀 입시로 예민해지네요. 입시가 뭔가 싶어요. 대학이 다가 아닌데 대학, 취업, 결혼, 출산 다 줄을 세우는 건지 급을 나누는 건지 머리가 아프네요.  매년 연말에 봤는데 작년에는 다같이 안만났어요. 

 

IP : 115.21.xxx.16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전이나지금이나
    '25.1.14 4:21 PM (221.138.xxx.92)

    안그런 사람들이 드물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겉으로 얼마나 드러내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

  • 2. hㅡㅡ
    '25.1.14 4:22 PM (118.235.xxx.71)

    원래 그런 사람들인거구요
    님 아직 자녀 입시 결과가 안 나온 학년인거 같은데
    입시해보면 그럴수도 있지 싶은마음 조금은 생길겁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도딱는
    사람만 있는것도 아니고 그려랴니
    해야죠

  • 3. ㅇㅇㅇㅇ
    '25.1.14 4:56 PM (211.177.xxx.133)

    다 그렇더라는~~

  • 4. ......
    '25.1.14 4:58 PM (39.124.xxx.75)

    님도 입시 겪어보시면 이해가 될수도 있어요

  • 5. 그래도
    '25.1.14 4:59 PM (218.38.xxx.157)

    친한 사이인데,, 친구분들이 질투하나봐요,
    그래서 b라는 분이 조심했을수도...
    입시가 힘들지만.. 그런걸로 넘 예민하면 만남도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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