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신보험 가지고 계신분

ㅇㅇ 조회수 : 1,878
작성일 : 2025-01-14 15:04:20

50중반 남편 종신보험 있어요. 

사망보험금 5천만원 

납입 1년반 정도 남았어요. 

결혼하고 남편이 회사에 열심히 찾아오는 

외국계 보험 설계사에게 들었네요. 

중간에 금액을 올려서 몇년 내다가 

제가 죽어서 받는거 소용없다해서 감액하고 사망보험금 낮췄어요. 

여기에 암보험 특약을 넣어서 해지도 못하고

가지고 갑니다. 

지금 다시 꺼내서 보니 특약은 80세 만기네요. ㅇ

요즘은 80세 넘어 병이 많이 생기는데 걱정이네요. 

또 연금으로 받을수 있다고 하더니 고객센터 상담하니 연금으로 받으면 훨씬 손해라네요. 

배신감 드는 보험이네요. 

얼마전 종신보험 사망금을 연금으로 받게 한다는 말도 있던데 논의중이라는데 

그래도 보험사 유리 하겠죠. 

IP : 14.33.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25.1.14 3:13 PM (218.48.xxx.168)

    우리도 오래전에 남편이 혹시 자기한테 무슨일 생기면
    돈 나오게 하려고 들었거든요
    그때는 나중에 연금전환도 된다해서 들었던건데
    연금전환하면 해지하는식으로 된다고 해서 어이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두려고요
    언젠간 아이들이 받아 쓰면 되니깐요 우린 보험금이 1억이예요

  • 2. 그래도
    '25.1.14 3:19 PM (59.7.xxx.217)

    거의 납입 했고 그때 든 보험은 특약이 괜찮더라고요. 실비보험 있으면 나쁘지 않은 구성인듯요.

  • 3. 저희도
    '25.1.14 3:27 PM (124.54.xxx.231)

    비슷해요 1억이고 2년쯤 남았나 그래요
    그냥 두려구요
    연금전환하면 해지금을 나눠주는거더라구요

  • 4. 부부
    '25.1.14 3:27 PM (175.116.xxx.90)

    25년전 가입한 종신보험 3건있는데 납입은 다 끝났어요.
    1건은 배당이라 배당금도 꽤 쌓여 좋고, 80세 만기 암,심,뇌 진단, 3종수술비, 암치료비 특약이 있어 이미 혜택도 많이 봤어요. 어차피 주보험금은 아이들이라도 탈테니 그냥 두려고요.

  • 5. 00
    '25.1.14 3:28 PM (211.114.xxx.126)

    친정엄마 리빙케어 삼성생명 들때 80년 만기였는데..
    벌써 80세가 지났어요 아직 아주 건강하세요 ~~
    종신이어서 사망시 2000만원 나온다고,,,
    엄마께서 돌아가시면 장례식 비용 하면 되겠네 그러시네요~~

  • 6. 하늘에
    '25.1.14 3:34 PM (183.97.xxx.102)

    그 당시에 가입한 외국계 종신이면 갖고 가시길 권해요.
    보통 3종 수술비 특약이 있으면 뼈이식도 수술비가 나와서 임플란트 할때마다 보험금이 나옵니다.
    저는 80, 남편은 300씩 나와요.
    암특약도 그 당시 껀 갑상선이나 전립선암도 일반암으로 진단금 나오고요.

    오래된 보험 하나 갈아탈때마다 보험사 담당자는 만세를 불러요.

  • 7. 라뷰
    '25.1.14 3:36 PM (116.122.xxx.81)

    43세 여자인데 20년납 납입 끝난 사망보험금 1억 종신보험 가지고 있어요

    옛날에 든 보험이라 다른 특약들 80세 만기이긴 하지만 요즘보험들처럼 이건되고 안되고 세부적으로 나눠진게 아니라 보장은 더 좋은듯 해요
    제왕절개도 수술비 나왔구요

    저는 아이 낳고 보니 내가 죽어도 나올 사망보험금 있으니 든든한 마음이 들던데요?
    저희 아버지가 60세에 일찍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앞으로 5000만원 종신보험금 나와서 실제적으로 혼자가 되신 엄마한테 도움이 되었구요

    저도 연금은 기존보험금을 해약하고 연금으로 전환하는거라 손해라고해서 그대로 가져갈 예정이에요

    1년반 납입이면 고민없이 가져갈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2108 저 너무 두근거려서 치킨 시켜 먹고 있어요 13 ㅇㅇ 2025/01/15 2,726
1672107 저 ㅂㅅ같은게 지가 기어 나오면 되지... 10 ..... 2025/01/15 2,483
1672106 과외다끊었어요 고등들 보통 많이 듣는 인강 플랫폼이 뭔지요? 17 ㅇㅇ 2025/01/15 2,476
1672105 공부하기싫어미치는 예비고1어쩌나요 ㅜㅜ 7 인생 2025/01/15 1,201
1672104 늘 이중잣대인 남편2, 취업결정 후 괴롭힘 다시시작. 22 숨막힌다 2025/01/15 3,103
1672103 한남동 현장 실시간 보는데 수구들은 왜 저렇게 욕해요? 13 000 2025/01/15 3,889
1672102 100분 토론 보고 있는데 5 체포를 기다.. 2025/01/15 2,194
1672101 접촉사고 내고 나서 이 새벽에 7 .... 2025/01/15 2,199
1672100 오늘 소원 말해봐요. 5 소원 2025/01/15 671
1672099 갑자기 그 얘기가 생각이 나네요 1 체포전야 2025/01/15 1,243
1672098 서울의소리 재밌어요 1 실시간 2025/01/15 2,309
1672097 04시30 분에 뉴스특보 6 .. 2025/01/15 3,355
1672096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은가요? 4 갱년기 2025/01/15 1,392
1672095 노무현 대통령 경호관들 연습보며 눈물보였다 8 .. 2025/01/15 2,650
1672094 지금 관저 앞에 극우들 집에 가라고 경찰이 방송하네요 4 황기자tv 2025/01/15 2,303
1672093 저도.극악스럽게.검찰서.괴롭힐까요? 3 .. 2025/01/15 1,099
1672092 송중기 부인 2012년 3월 전후 사진들 57 .... 2025/01/15 30,459
1672091 대답하는 냥이 많나요 8 2025/01/14 1,757
1672090 육군사관학교는 폐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18 ........ 2025/01/14 2,935
1672089 이런 미치광이대통령 된 이유는 언론,검찰과 국힘 때문이죠? 8 윤잡범 2025/01/14 1,682
1672088 한국사 검정시험 강의 따로 듣는게 좋을까요 4 한국사 2025/01/14 706
1672087 미국에 있는 딸이 목걸이며 향수며, 피부관리 티켓등.. 6 아직 2025/01/14 3,741
1672086 계엄차량 막아낸 청년 인터뷰 5 대한민국 2025/01/14 2,315
1672085 계엄 당일 국회에 ‘재난안전 통신망’ 이동기지국 깔았다 5 내란준비 2025/01/14 1,696
1672084 차 끓인다고 1시간이나 가스를 틀어났어요ㅜ 10 ㅜㅜ 2025/01/14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