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신보험 가지고 계신분

ㅇㅇ 조회수 : 2,011
작성일 : 2025-01-14 15:04:20

50중반 남편 종신보험 있어요. 

사망보험금 5천만원 

납입 1년반 정도 남았어요. 

결혼하고 남편이 회사에 열심히 찾아오는 

외국계 보험 설계사에게 들었네요. 

중간에 금액을 올려서 몇년 내다가 

제가 죽어서 받는거 소용없다해서 감액하고 사망보험금 낮췄어요. 

여기에 암보험 특약을 넣어서 해지도 못하고

가지고 갑니다. 

지금 다시 꺼내서 보니 특약은 80세 만기네요. ㅇ

요즘은 80세 넘어 병이 많이 생기는데 걱정이네요. 

또 연금으로 받을수 있다고 하더니 고객센터 상담하니 연금으로 받으면 훨씬 손해라네요. 

배신감 드는 보험이네요. 

얼마전 종신보험 사망금을 연금으로 받게 한다는 말도 있던데 논의중이라는데 

그래도 보험사 유리 하겠죠. 

IP : 14.33.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
    '25.1.14 3:13 PM (218.48.xxx.168)

    우리도 오래전에 남편이 혹시 자기한테 무슨일 생기면
    돈 나오게 하려고 들었거든요
    그때는 나중에 연금전환도 된다해서 들었던건데
    연금전환하면 해지하는식으로 된다고 해서 어이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두려고요
    언젠간 아이들이 받아 쓰면 되니깐요 우린 보험금이 1억이예요

  • 2. 그래도
    '25.1.14 3:19 PM (59.7.xxx.217)

    거의 납입 했고 그때 든 보험은 특약이 괜찮더라고요. 실비보험 있으면 나쁘지 않은 구성인듯요.

  • 3. 저희도
    '25.1.14 3:27 PM (124.54.xxx.231)

    비슷해요 1억이고 2년쯤 남았나 그래요
    그냥 두려구요
    연금전환하면 해지금을 나눠주는거더라구요

  • 4. 부부
    '25.1.14 3:27 PM (175.116.xxx.90)

    25년전 가입한 종신보험 3건있는데 납입은 다 끝났어요.
    1건은 배당이라 배당금도 꽤 쌓여 좋고, 80세 만기 암,심,뇌 진단, 3종수술비, 암치료비 특약이 있어 이미 혜택도 많이 봤어요. 어차피 주보험금은 아이들이라도 탈테니 그냥 두려고요.

  • 5. 00
    '25.1.14 3:28 PM (211.114.xxx.126)

    친정엄마 리빙케어 삼성생명 들때 80년 만기였는데..
    벌써 80세가 지났어요 아직 아주 건강하세요 ~~
    종신이어서 사망시 2000만원 나온다고,,,
    엄마께서 돌아가시면 장례식 비용 하면 되겠네 그러시네요~~

  • 6. 하늘에
    '25.1.14 3:34 PM (183.97.xxx.102)

    그 당시에 가입한 외국계 종신이면 갖고 가시길 권해요.
    보통 3종 수술비 특약이 있으면 뼈이식도 수술비가 나와서 임플란트 할때마다 보험금이 나옵니다.
    저는 80, 남편은 300씩 나와요.
    암특약도 그 당시 껀 갑상선이나 전립선암도 일반암으로 진단금 나오고요.

    오래된 보험 하나 갈아탈때마다 보험사 담당자는 만세를 불러요.

  • 7. 라뷰
    '25.1.14 3:36 PM (116.122.xxx.81)

    43세 여자인데 20년납 납입 끝난 사망보험금 1억 종신보험 가지고 있어요

    옛날에 든 보험이라 다른 특약들 80세 만기이긴 하지만 요즘보험들처럼 이건되고 안되고 세부적으로 나눠진게 아니라 보장은 더 좋은듯 해요
    제왕절개도 수술비 나왔구요

    저는 아이 낳고 보니 내가 죽어도 나올 사망보험금 있으니 든든한 마음이 들던데요?
    저희 아버지가 60세에 일찍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앞으로 5000만원 종신보험금 나와서 실제적으로 혼자가 되신 엄마한테 도움이 되었구요

    저도 연금은 기존보험금을 해약하고 연금으로 전환하는거라 손해라고해서 그대로 가져갈 예정이에요

    1년반 납입이면 고민없이 가져갈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000 유통기한 2년 지난 수프가 멀쩡하게 맛있어요..ㅡㅡ;; 6 세상에 2025/02/21 1,322
1685999 걱정부부 남편 대단하네요 11 2025/02/21 4,546
1685998 호갱노노에서 집 보는 법? 3 -- 2025/02/21 1,317
1685997 그래도 2번들 양심은 좀 있네요 7 2찍들 2025/02/21 2,152
1685996 옥순이 순자한테 광수얘기하는거 12 ㅇㅇ 2025/02/21 3,030
1685995 작업 중 소음.(난청)_ 1 너무 2025/02/21 443
1685994 생리주기 때문에 힘들어요 ㅠ(하소연) 4 .. 2025/02/21 863
1685993 남한테 부정적인 사람들은 3 ........ 2025/02/21 1,256
1685992 이지아, 조부 친일파 논란에 입열었다 “후손으로서 사죄…부모와 .. 49 ... 2025/02/21 6,511
1685991 극우 ‘캡틴 아메리카 남’ 체포…경찰서 유리 깨고 난입 시도 14 ㅁㅊ놈 2025/02/21 2,442
1685990 파스타소스(이태리산) 를 주문했는데 유통기한이 3월7일입니다. 6 질문 2025/02/21 593
1685989 중고생 방학 줄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8 .. 2025/02/21 1,639
1685988 몽클 살려면 대치동 당근 하면 되나요 25 Dada 2025/02/21 4,734
1685987 미국 캐나다 여행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1 ........ 2025/02/21 425
1685986 나솔 이번 기수 영호 정말 괜찮지 않나요? (주책바가지 주의) 15 나솔 2025/02/21 2,490
1685985 양육비 안 준 ‘나쁜 부모’ 157명, 출국금지·면허정지 14 ㅇㅇㅇ 2025/02/21 2,466
1685984 1억 5천 투자해서 8년후 1억 5천 수익인데 14 궁금해요 2025/02/21 2,928
1685983 제가 반반 결혼주장하는 이유... 30 평등 2025/02/21 3,059
1685982 애랑 전혀 놀아주지 않는 남편 23 ** 2025/02/21 2,489
1685981 인상은 과학! 방통위 이진숙 기괴한 표정 좀 보세요. 5 극혐 2025/02/21 1,856
1685980 경찰, 尹 특수공무집행방해 입건…체포저지 문자메시지 확보 쥴리의작품?.. 2025/02/21 845
1685979 여인형 메모, 이재명 측근도 등장…체포 고려했나 5 sbs 2025/02/21 2,083
1685978 나솔 24기 정숙은 다행이네요 14 ... 2025/02/21 3,753
1685977 우울증 증상인가요 5 궁금 2025/02/21 1,722
1685976 샐러드 정기배송 추천해주세요. 베베 2025/02/21 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