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니까
나 힘들때 하소연했을때
나의 친구들이 많이 들어주었으니까
저도 그렇게 해주려하는데
이건 거의 일년을
전화하면 어디야 에서 시작해서
숨도안쉬고 본인이처한 현실얘기 회사얘기 쏟아내는데
오죽 답답하면 외롭고 떨리면 그럴까싶어
들어주는데
정말로
잘 알지도못하는 본인 회사사람얘기 조직얘기
매번 똑같은얘기 똑같은사람얘기
오늘 다른일이 있었으면
이일을 설명하기위해
그전부터 있던일 그 사람들 얘기
이미 했던거 또 시작
아 이제는 진심으로 숨막히고 소리지르고싶어요
끝을몰라요
20분이상을 정말 쉼없이 계속 주절주젤
똑같은얘기들...
일부러 안받자니 그건 예의가 아닌것같고
사실대로 얘기하지도 못하겠고
말을 멈추질않아서 중간에 끊지를 못하겠어요 ㅠㅠ
누구에게 말도못하고
여기 하소연 ㅠ
제가 밥까지 사줘가며 하소연을 반년을 들어줬는데 본인은 남의하소연 질색하는거보고 놀람 너도 그랬다고 하니 오히려 놀람 ㅠ
누구나 질려요
좋은거나 하소연이나 반복하지 말아야죠
한번 간단히 하고 끝
대충 ㅇㅇ 하거나 화장실 간다 합니더
저도 하소연하는 스타일인데 많이 반성합니다
저 아는 사람도 그래서 힘들어요
남편하고 싸운얘기 몸 아픈 얘기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저한테만 ㅠㅠ
들어줬더니 본인은 화장실 가던데요.
진짜 어딜 가나 저런 사람 꼭 있나봐요. 자기속에 강박처럼 쌓여있는 감정 자기 스스로 주체를 못 해서 타인한테 다 버리더라고요. 반복되는 스트레스면 자기가 그 환경에서 탈출 못 하면 대안 없다는 거 본인도 알면서!!
저도 오래전 고마웠던 지인의 반복적 하소연 듣고 듣다가 차라리 나쁜 년이 되자.. 라는 마음으로 연락 끊었어요.
아니 그게 다른얘기라면 또 뭐 신선감이있으니
이건 똑같은얘기
잘알지도못하는 회사사람얘기
오늘 일을 얘기하기위해
예전얘기했던것들 그사람들 또 소환
그거 설명후 시작 ㅠㅠ
공감가네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욕을 그렇게 하더니
그집 아들 그해 수능수석을 하더라구요
지금은 손절해서 안듣지만 손절안했음 지긋지긋한 시기질투으로
가득한 험담 또 들었어야했을거에요
거리두기밖에 답이 없어요
전화 받지마요 ^^
님 하소연 어느정도 들어줬는지 가늠해보고
님 하소연 들어준 것보다 많이 들어줬으면 바쁘다고 슬슬 끊어도 되고
덜 들어줬으면 좀 더 들어주면 되죠.
우울감 전염되는거라 바쁘다고 끊으세요
나는 살면서 경험한적도 경험할일도 없는 막장시가에
퇴직금 뜯긴 얘기 등 구질구질한 얘기 듣는것도 피곤해서
손절했어요
좋은것만 보고 듣고 살기에도 소중한 내 인생인데...
저도 서로 하소연 하며 지내는 친구가 있었어요
저도 하고 그 친구도 하고,,,
서로 했다고 생각하는데
얼마전에 그 친구가 너무 무거운 하소연을 하는데...
남편 애 둘 다 문제인거예요,,
너무 심각하니 너무 맘이 무겁더라구요
계속 생각나고,,,
감정이 이렇게 나에게로 넘어 오는지 몰랐는데..힘들었어요..
힘들었다 얘기하니 이제 안하네요,,,
근데 사이도 멀뚱멀뚱,,,멀어졌어요
섭섭했을거예요~~근데 어쩌나요 제가 힘든데..
저는 하소연도 하소연만 하는 게 아니라 들어주는 저를 트집잡는 듣한 말투로
짜증을 내며 하소연을 해서
나중엔 그 사람도 싫어지고(82에서 하소연 어쩌구 글만 봐도 아직도 싫은느낌으로 생각나요..),
화를 타인한테 표출하는 사람(기분이 태도인 게 습관인 사람..) 자체를 만나고 싶지 않아졌어요..
하소연만 하는 게 아니라
자꾸 쌈닭처럼
얘기 들어주는 나를 매번 트집 잡듯이 짜증내며 하소연을 해서
나중엔 그 사람도 싫어지고
(수년간 참았던지라 82에서 하소연 어쩌구 글만 봐도 아직도 싫은느낌으로 생각나요..),
화를 타인한테 표출하는 사람(기분이 태도인 게 습관인 사람..) 자체를
절대 만나고 싶지 않아졌어요.
하소연이 끝이 있거나 좀 내가 너무 하소연만 하나? 돌아볼 줄 아는 친구면 다행인데
진짜 진상은 끝도 없고 화 발산도 장난 아님.....
원글님 친구 좋은분이면 좋게 말할 분위기면 좋은 얘기하자고 말하시든지
아니면 한동안 그냥 잠시 거리를 좀 두세요...
정신과 가거나 심리 상담 받으라고 하세요
그 친구도 견디기 힘들어서 그러는데 원글님의 희생이 너무 커요
원글님 하소연은 들어주나요?
저는 남 얘기는 귀닫는 사람의 하소연은 안 들어주거든요
전화가 세번오면 두번은 안 받아요
근데 그 두번 안받은거땜시 받은전화의 하소연은 세곱절ㅜ
천천히 전화 끊는 연습 해보세요
자는 그러다 이제 서로 전화안하는 사이됨
하는것
나 나가야돼
어다가야돼
엘베야
하고 끊으세요
다시 전화 할게 하지 마시고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83872 | 방금 발달치료 받는 아이 삭제된 글 1 | 음 | 2025/02/12 | 1,377 |
| 1683871 | 대학입학식도 돌봄휴가 되나??? 8 | 농농 | 2025/02/12 | 1,505 |
| 1683870 | 보름나물해서 이웃과 나눠먹으니 행복하네요 7 | 자영업자 | 2025/02/12 | 1,598 |
| 1683869 | 예비중 딸 3 | .. | 2025/02/12 | 735 |
| 1683868 | 신호대기중에 제차를 뒷차가 박았어요 7 | ㅡㅡㅡ | 2025/02/12 | 2,814 |
| 1683867 | 쿠팡플레이 뉴토피아 추천 2 | ㅇㅇ | 2025/02/12 | 1,488 |
| 1683866 | 이사로 집보러 다녔는데 21 | .. | 2025/02/12 | 7,116 |
| 1683865 | 부동산 2 | 000 | 2025/02/12 | 1,038 |
| 1683864 | 경동시장 갈까 말까요? 7 | 부르릉 | 2025/02/12 | 1,909 |
| 1683863 | 우리나라는 자살도 많지만 미친사람도 많아요 6 | .. | 2025/02/12 | 1,908 |
| 1683862 | 갤럭시탭은 왜 사이즈 통일을 안하나요?? 6 | 음 | 2025/02/12 | 792 |
| 1683861 | 어제 PD수첩 - 명태균게이트 2 6 | … | 2025/02/12 | 1,928 |
| 1683860 | 눈오는날 출근 안하니 너무 좋아요.. 13 | 눈오네요 | 2025/02/12 | 3,180 |
| 1683859 | 별 재산 없어도 9 | 질문있어요 | 2025/02/12 | 3,774 |
| 1683858 | 미용자격증 넘 유용해요 해보세요 24 | .. | 2025/02/12 | 6,929 |
| 1683857 | 힘드네요 ㅠ 5 | 하얀 | 2025/02/12 | 1,787 |
| 1683856 | 안전자산 '금' 사재기에 결국 골드바 판매 중단 5 | ..... | 2025/02/12 | 3,052 |
| 1683855 | 아버지가 구순염이라고 합니다. 4 | oo | 2025/02/12 | 2,022 |
| 1683854 | 윤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네요 10 | ㅗㅎㄹㅇ | 2025/02/12 | 2,383 |
| 1683853 | 땅콩 분태 없으면 내가 1 | ㅑㅕ | 2025/02/12 | 865 |
| 1683852 | 청원글) 재해 사망 미성년.심신미약자 관련 | 새해복많이받.. | 2025/02/12 | 408 |
| 1683851 | 반찬가게에서 산 정월대보름 찰밥과 나물 9 | 지나가다 | 2025/02/12 | 3,622 |
| 1683850 | 이상민은 진짜 비호감이네요 16 | .. | 2025/02/12 | 5,612 |
| 1683849 | 부가티 커트러리 6 | 부가티 | 2025/02/12 | 1,261 |
| 1683848 | 이제 선생님이 따라오라해도 가지말라해얄지 9 | ㄴㄷ | 2025/02/12 | 1,6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