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저희 부모님이요
60년대 청년시절을 보내신 그들의
젊음과 자녀들을 열심히 키우시는 와중에도
잃지 않으시는 꼿꼿함과 자기자신에게 엄격함,
남에게 피해 안주려는 그 태도.
그 모든것들이 저에게 영감이 되고 삶의 척도가 되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이런 분들 중에 한분이라도 떠나면 세상의 중력
한 축이 무너지는 것만 같을거 같아요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ㅠㅠ
저는 저희 부모님이요
60년대 청년시절을 보내신 그들의
젊음과 자녀들을 열심히 키우시는 와중에도
잃지 않으시는 꼿꼿함과 자기자신에게 엄격함,
남에게 피해 안주려는 그 태도.
그 모든것들이 저에게 영감이 되고 삶의 척도가 되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이런 분들 중에 한분이라도 떠나면 세상의 중력
한 축이 무너지는 것만 같을거 같아요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ㅠㅠ
대단한 행운아시네요
멋진부모님이시네요
술주정아버지 밑에서 자랐지만 아들 둘에게 좋은부모가 되고 싶어요
어릴 적부터 읽은 독서 인문학..
그리고 생각들, 경험의 총체
그 인문학의 바다가 출렁이며
영감의 용수가 샘솟는 듯
어릴 적부터 읽은 독서 인문학..
그리고 생각들, 경험의 총체
그 인문학의 바다가 출렁이며
영감의 용천수가 샘솟는 듯
홀로 여유로운 시간이 영감의샘물이죠
엄청 엄하시고
매일 커피한잔 만들어서 집 여기저기 둘러보시면서
강아지와 함께 여유즐기시고
공직에서 퇴직하신후 늘 집으로 손님들이 찾아왔어요
오후엔 멋진의자 마당 한가운데 놓고
음악 켜놓으시고 또 차한잔
저녁엔 늘 일기쓰시고 책보시고
좋은 문구류 식기 가구 가전 즐기면서
생활하시는거 보면서
제 롤모델 되었어요
새벽에 늘 할아버지와 스케이트 타러 다녔고
할아버지와 저만 아는 장소로 도시락싸서 소풍도
다녔어요
남동생도 있었지만
아픈몸으로 태어난 제게 특별히 사랑도 많이주셨어요
저도 곧 노후를 맞이하는데
할아버지처럼 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