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샘한테 이 개념설명 다시 해주실수 있나요 라든지
도우미 이모한테 짜파게티 물 버려주실수 있나요 라든지
카페에서 음료같은게 잘못 나오면 잘못나왔는데 다시 해주세요 라든지
서점에서 이 교재 좀 찾아주세요
이런 말을 싸그리 다 못해요.
나아지나요?
과외샘한테 이 개념설명 다시 해주실수 있나요 라든지
도우미 이모한테 짜파게티 물 버려주실수 있나요 라든지
카페에서 음료같은게 잘못 나오면 잘못나왔는데 다시 해주세요 라든지
서점에서 이 교재 좀 찾아주세요
이런 말을 싸그리 다 못해요.
나아지나요?
죄송하지만
아니오
그냥 타고나길 그런거에요
본인이 엄~~~~~~청 노력하면 고쳐지긴하지만
그냥은 쉽지않더라고요
오직 저한테만 해요…
미쳐버리겠어요
회사에서 선생님한테 문자보내고 이모님한테 문자보내고 데스크에 전화하고ㅠㅠ
엄청 훈련시켜 주세요. 제가 그런 아이였는데 중년인데도 여전해요. 일단 부모가 아이 말 딱 자르지 말고 존중해주고 어째서 그러는지 말로 표현하게 이끌어주세요. 엄청 소심하고 위축 잘되는 성격이라 말을 해야지 왜 말을 못해 답답해하고 다그치면 안돼요.
중딩이더 그런 편인데.. 한번 씩 해 볼 수 있게 경험시켜주세요
자기랑 편한 사람한테는 그래도 하거든요 친절한 운동샘이라던가. 요즘은 그래도 병원가면 자기 증상은 본인이 말하더라고요
답답하다고 다그치면 절대 안 되고요22222
중학생인데 도우미이모님이 왜 필요한지, 짜파게티물을 혼자 못버린다는것에 일단
어머님이 너무 많은것에 관여하고있다 보여짐.
혼자할일은 혼자하게 둬야 그게 경험치가 되어서 자기만의 목소리를 낼수있게 되는것임.
그리고 아이가 요구하지못해서 그냥 넘어가게되거나 손해보게될 경우에도
엄마가 아이대신 해주면 안됨.
불이익을 경험해봐야 아, ,내가 목소리를내고 요구를 해야 해결이 되는구나를 꺠달아야하는데
그런 경험을 엄마는 아이에게 주지않고있음.
저도 그랬어요. 학기초 말없이 앉아있는 존재감없는 아이..그래도 우리때는 8~10명 무리에 속해서 조용히 지냈어요. 중고등 하차벨 손 안 닿으면"벨 눌러주세요"말 못하고, 등하교는 우루루 내리는데 사람 많아서 낑겨있으면"저 내려야해요"말 못하고, 식당가서 반찬 더 달라는 말 당연히 못하구요....근데, 불합리하고 억울한일 겪으면 얘기하게 됐어요.(40대)
스스로 억울함을 느껴야 개선되요.
기질
바뀌기 쉽지 않습니다.
다행이 울 고딩이 남아 성향상 지 할말, 너무 똑부러지게 해서 걱정이 없어요. 기질도 그런대다 어릴 때, 말 하기 시작할 때부터 훈련을 시키긴 했어요. 아이 친한 친구가 완전 원글이 아들 성향이고 어딜가면 우리애더러 좀 해달라고
몇번 대신 하더니 우리애도 그런 친구 짜증나고 싫다더군요.,
재 딸도 그런 편이였는데
아이말이 어떻게 말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미리 할말을 생각해두라 하고
아이가 혼자하게 해주고 옆에 있어주니
용기가 생기고 자꾸 하다보니 지금은 잘해요
타고난 성향이예요. 부모님이 이해하고 인정해주세요.
오랜 시간 반복 훈련하고 연습하면 나아지긴 할 거예요.
제가 부끄럼쟁이에 소심하고 남에게 폐끼치기 싫어하는
성향이라 타인에게 부탁이나 요청도 못하고 식당에서
주문도 잘 못했어요.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부딪히고 깨지면서 30대중반쯤부터는
제가 필요한 건 요구하고 따져물을 수 있는 정도는 되었어요.
50대초인데 여전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
타고난 성향이예요. 부모님이 이해하고 인정해주세요.
오랜 시간 반복 훈련하고 연습하면 나아지긴 할 거예요.
제가 부끄럼쟁이에 소심하고 남에게 폐끼치기 싫어하는
성향이라 타인에게 부탁이나 요청도 못하고 식당에서
주문도 잘 못했어요.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부딪히고 깨지면서 30대중반쯤부터는
제가 필요한 건 요구하고 따져물을 수 있는 정도는 되었지만
50대초인 지금도 여전한 부분도 있긴 합니다.
다 알아서 해주니까 못하는 것.
뭐든지 애가 하기 전에 기다려 주지 못하고 엄마가 나서서 다 해줬을 가능성 96%
그렇게 키워왔는데 이제와서 어쩌라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13908 | 옛날에 쓴글 읽어보니 1 | 철딱서니 | 2025/05/11 | 539 |
1713907 | 70-80년대 대학가요제 보는데 7 | ... | 2025/05/11 | 1,514 |
1713906 | 시큼하게 익은 부추김치 처리법 8 | 잔반처리법 | 2025/05/11 | 1,465 |
1713905 | 학원은 다니겠다고 하고 핸드폰 조절 안되는애 7 | 학원 | 2025/05/11 | 918 |
1713904 | 낫또 처음 먹어봐요. 7 | ... | 2025/05/11 | 1,636 |
1713903 | KBS 9시뉴스 여앵커 | ... | 2025/05/11 | 2,152 |
1713902 | 브로컬리는 왜 생으로 안먹나요? 24 | bro | 2025/05/11 | 4,450 |
1713901 | 학생 노트북 태블릿 어떤 거 사 줄까요? 7 | 이모란 | 2025/05/11 | 632 |
1713900 | 콩국수용 저렴이 믹서기 추천부탁드립니다 8 | 추천부탁 | 2025/05/11 | 904 |
1713899 | 갖고계신 변액연금보험 수익률 어떠신가요? 5 | .. | 2025/05/11 | 1,171 |
1713898 | 변우민은 여자들이 보기에 잘생긴편인가요? 15 | 질문 | 2025/05/11 | 2,748 |
1713897 | 시판냉면 뭐가 맛있나요 특히 비냉이요 4 | 현소 | 2025/05/11 | 2,274 |
1713896 | 신축아파트 편의 시설 중 15 | … | 2025/05/11 | 3,822 |
1713895 | 할머니용돈순서 7 | 부글부글 | 2025/05/11 | 2,142 |
1713894 | 전관예우는 누가 언제 만든거예요 9 | ㅇ | 2025/05/11 | 1,402 |
1713893 | 감사해요 묵은 깍두기 해결중입니다 6 | 깍두기해결 | 2025/05/11 | 2,236 |
1713892 | 중고등 학교 선생님 계신가요?? 5 | 독감 | 2025/05/11 | 1,817 |
1713891 | 어쩌다보니 중드덕후가 되어서 쓰는 글 56 | 지나다 | 2025/05/11 | 3,144 |
1713890 | 쑥인절미의 쑥의 황금비율? 3 | .. | 2025/05/11 | 1,444 |
1713889 | 요리할때 정확히 계량해서 하시는 분들 계시죠? 5 | ... | 2025/05/11 | 677 |
1713888 | 이제 kfc 치킨은 별로네요 13 | 치킨 | 2025/05/11 | 4,193 |
1713887 | 아까 떡볶이 글 올렸는데요 8 | 떡볶이 | 2025/05/11 | 2,237 |
1713886 | 키움 열성팬 직업이 뭔지 아시는.분 1 | 궁굼 | 2025/05/11 | 636 |
1713885 | 가족간병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 태권브이 | 2025/05/11 | 2,553 |
1713884 | 아들 곁에 농약 20병...치매 노모 돌보다 "인생 포.. 29 | 간병 | 2025/05/11 | 2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