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노해님
'25.1.14 12:58 PM
(106.102.xxx.219)
로그인을 안할 수가 없군요.
그 해맑으신 얼굴에 어찌 그리 높고 숭고한
품격과 의지를 품은셨는지.
2. ...
'25.1.14 12:58 PM
(175.194.xxx.221)
이번에 작가가 계엄사태 보고 지은 시인가요?
3.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4 1:00 PM
(106.101.xxx.205)
-
삭제된댓글
지금 지은 시 같아요
어찌...
4. ..
'25.1.14 1:01 PM
(1.233.xxx.223)
2025.01.14 등록하셨네요
5. happywind
'25.1.14 1:06 PM
(39.7.xxx.243)
어머...어쩜 이 시국에 딱 느끼던 점들을
저리 정갈하게 갈무리 해서 쓰셨을까?
6. ....
'25.1.14 1:09 PM
(211.206.xxx.191)
박노해 시인님
지쳐가고 있는데 위로가 됩니다.
7. ᆢ
'25.1.14 1:18 PM
(218.49.xxx.99)
지치지않고
끝까지 탄핵을 향해 갈겁니다
8. 세상에
'25.1.14 1:19 PM
(121.175.xxx.85)
어찌나 내 맘을 아시는지
눈물이 핑 돌아요.
당신이라서 참 감사합니다
9. 시인이란
'25.1.14 1:22 PM
(180.66.xxx.57)
역시 구구절절 맞는 말씀 가슴이 아리지만 그래도 갑니다!
10. .......
'25.1.14 1:23 PM
(61.82.xxx.19)
박노해 시인님 글을 읽으니 마음이 조금 편안해집니다 .. 월글님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11. 시인의 필요성
'25.1.14 1:25 PM
(211.114.xxx.98)
시라는 것이 이런 것이군요. 박노해 선생님. 감사합니다.
12. ㅇㅇ
'25.1.14 1:37 PM
(175.195.xxx.191)
오 저 이 시 올리려고 로그인했는데 먼저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읽으면서 뭉클했어요. 정말 맞죠 더디가고 떨며가도
"너희가 망친 나라 우리는 살려간다
너희가 찢은 헌법 우리는 지켜간다
너희가 떨군 국격 우리는 세워간다
우리가 이 나라의 주인이기 때문이다
여기가 우리 삶의 터전이기 때문이다
이곳이 내 존엄의 전선이기 때문이다"
13. 참 시인
'25.1.14 1:51 PM
(39.7.xxx.215)
구구절절 마음을 울립니다.
아무리 더디가고 떨며가도
꽃이 피는 봄은 오겠지요.
큰 위로가 됩니다
14.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4 1:52 PM
(106.101.xxx.105)
박노해(朴勞解, 본명: 박기평(朴基平), 1957년 - )는
대한민국의 시인, 노동운동가, 사진작가.
1984년 27살에 쓴 첫 시집 《노동의 새벽》은 당시 금서였지만 100만 부를 발간하였다. 이때부터 '얼굴 없는 시인'으로 불렸다. 1991년 사형을 구형받고 환히 웃던 모습은 강렬한 기억으로 남았다. 무기수로 감옥 독방에 갇혀서도 독서와 집필을 이어갔다. 복역 7년 6개월만에 석방된 후 민주화운동가로 복권되었으나 국가보상금을 거부했다. 그후 20여년간 국경 너머 가난과 분쟁의 땅에서 평화활동을 펼치며 현장의 진실을 기록해왔다.
15. --
'25.1.14 2:09 PM
(61.83.xxx.144)
국민의 마음을 어찌 이리도 잘 표현하셨나요
시란 이런 것이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16. 이분이야
'25.1.14 2:18 PM
(211.205.xxx.145)
말로 진정 민주화운동 하신분이죠.
제 일신 영달위해 민주화운동했다 평생 팔아먹고 살지 않는.
17. 어려운 환경에서
'25.1.14 2:22 PM
(118.218.xxx.85)
뛰어난 분이신데 뒷받침이 없는 가운데 민주화운동을 대단히 하신 분으로 기억합니다.
더불어 민주화운동을 같이 하고 이분과 결혼하셨던 이대약대 나오신 부인 성함을 잊었는데 그분 말씀을 들으며 웬만한 남자보다 더 대단하시다 생각이 들었던 기억도 납니다
18. 로그인하게하는글
'25.1.14 5:09 PM
(121.188.xxx.247)
로그인하게 하는 글입니다
덕분에 잘 일고 저장합니다.
언제나 비겁하지 않고 용기있게
진정한 시대 정신을 잘 표현해주시는 분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