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여성이 1~2년 정도 일하고 거주하려 합니다
밴쿠버는 너무 비싸서
BC주에서 살면 밴쿠버 외곽으로 빠져야 할것같고
캘거리가면 약간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을것 같은데
제가 추위에 약하고 물, 바다풍경을 좋아해서 고민이네요
캐나다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40대 여성이 1~2년 정도 일하고 거주하려 합니다
밴쿠버는 너무 비싸서
BC주에서 살면 밴쿠버 외곽으로 빠져야 할것같고
캘거리가면 약간 경제적으로는 여유가 있을것 같은데
제가 추위에 약하고 물, 바다풍경을 좋아해서 고민이네요
캐나다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캘거리는 산불 연기 때문에 온 세상이 누렇던데요
당연히 여윳돈 되면 도시가 최고로 좋고
정 안되면 도시 근교라도요
특히 시골생활을 한국처럼 생각하심 안됩니다
땅덩이가 한국이랑은 비교도 안되게 넓고 병원 경찰서 소방서 같은 곳도 멀어요. 님이 갑자기 어디 아프거나 눈이라도 와서 고립이라도 되면 님이 어지간한 힘과 기술없이는 고립되서 꼼짝도 못하고
집안에 갇혀 목숨까지 위험해지는 수가 있어요
여자혼자 시골살면 더 위험하구요.
미국 캐나다에 월마트나 코스트코 같은 대형 창고매장이 왜 생겼게요.
너무 머니까 항상 집 창고에 각종 물건 식량 쟁여둬야 살거든요.
밴쿠버죠 날씨도 좋고 평화롭고
캘거리 그렇게 안추워요.
지낼만 합니다.
우리나라만 온난화 되는게 아닙니다.
캘거리가 촌동네 시골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잘나가는 대도시와 견주어도 됩니다.
자연을 즐기고 싶으면 캘거리로 가세요.
캘거리 살면서 밴프등등 록키 많이 다니면 좋을것같아서
1년 지낸적 있는데
생각보다 많이 안가게 되더라구요
부지런하시면 캘거리가세요
그리고 밴쿠버보다 물가가 많이 쌀거에요
일단 주세가 안붙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