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자
'25.1.14 11:09 AM
(223.38.xxx.194)
여자아이인가봐요..
전문대 간호학과도 어렵나보네요. 점수가 많이 올라갔나봐요
2. 음
'25.1.14 11:10 AM
(112.216.xxx.18)
이게 일반고냐 일반고라도 학군지 학교냐 아니냐 등등으로 많이 차이가 나서.
그리고 수학빼고 올3등급이라는게 수학이 몇등급인지에 따라 잘 봤고 못 봤고 차이가 크고
원래 국영탐 만 본다면 2~3등급 나와야 대학 가는거 아닌가요
3. ...
'25.1.14 11:10 AM
(49.1.xxx.114)
입시가 인서울몰빵 취업몰빵으로 흘러가네요
4. 원래
'25.1.14 11:13 AM
(218.53.xxx.110)
교과로는 서울 일반고 아니라 전국 어디나 자사고나 특목고라도 3등급초반으로 인서울 하기 힘들죠. 2등급 초중 되어야 교과로 인서울 끄트머리라도 갈껄요. 그래서 생기부 채운 학종이나 수능 최저라는 무기가 있어야 수시로도 잘 가고요. 그래서 좋은 학교 가려는데 내신이 영 안나오면 정시로 일찍 뛰어들고 2학년에 자퇴생들도 많이 나오네요.
5. ...
'25.1.14 11:14 AM
(49.1.xxx.114)
음님 제가 첨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아닌가요?라고 하시면 ㅎㅎㅎ 입시판을 모르시는 분들도 많을거예요 저처럼요
6. 등급
'25.1.14 11:14 AM
(121.129.xxx.35)
1등급 4%
2등급 11
3 23
4 40
5 50
6 60
7 70
8 80
9 90
7. ,,,,,
'25.1.14 11:16 AM
(110.13.xxx.200)
교과는 학종보다 내신이 더 좋아야 하는데 당연히 그렇죠.
그래서 생기부를 놓을수 없는 것.
둘다 챙기려니 애들이 죽어나죠.
저도 올해 입시치르고 3년간 아이 지켜봤지만
애들 너무 안쓰러워요.
잠을 못잡니다.
내신기간엔 내신하랴.
수행은 수행대로 발표준비. ppt준비로..
8. ,,,,,,,,,,,,,
'25.1.14 11:16 AM
(218.237.xxx.69)
일반고 5등급 엄마는 오늘도 땅이 꺼져라 한숨만 쉽니다
지방대는 갈 데 있겠죠?
9. 등급
'25.1.14 11:17 AM
(121.129.xxx.35)
아이가 4등급이면(3등급 초반 이런거 필요없음) 40%
인서울 입학가능 6만명
이번입시 지원자 50만
10%내외(2등급도 위험) 안정권
4등급은 인서울 불가
10. 숭실
'25.1.14 11:20 AM
(125.128.xxx.139)
내신이 전체등급 3점 극초반이면 숭실교과 정도면 반영교과별 숭실대식 내신으로 하면 2점 중반까지도 애들 나오던데
최저가 문과쪽이라도 2합5이니 이게 충족이 안될수도 있겠네요
입시 치뤄봐야 어렵다는걸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정시보다 무조건 수시로 보내는게 훨씬 기회도 많고 편하다는것두요. 간호는 유난히 입결이 날아가네요.
11. ..
'25.1.14 11:20 AM
(1.235.xxx.154)
내신이 3등급 초반이라는거죠?
원래 3등급으로 인서울교관 힘들어요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달라진게 없어요
12. 헐
'25.1.14 11:24 AM
(122.42.xxx.1)
3등급이 무슨 15%라는건지
대학갈땐 수학이 제일 중요 수학빼고 3등급이면 수학은4~5등급이라는건데 그정도 성적이면 지방사립대나 전문대등급
교대인기 떨어지니 여학생들은 거의 간호과가는 추세라 간호과가
셉니다
13. 그런데
'25.1.14 11:26 AM
(169.212.xxx.150)
막상 입시 치뤄보면 취업몰빵보다 인서울 몰빵이 더 심하다는 거 느껴요. 전공보다 일단 인서울로 고고.
지방에서조차도 다 인서울 몰림이니..
14. ..
'25.1.14 11:27 AM
(211.210.xxx.89)
입시치러보니 엄마들이 정시 원서 넣을때라야 현타오고 현실 자각 된다는거 뼈저리게 느끼더라구요. 고3엄마라도 정시치르기전 울애 성적으로 어디든될꺼야 하다가 아님 수능으로 가면되지 체면걸고 수능보고서도 망쳤는데도 어디든 될꺼야 생각하다가 마지막 원서 접수하고는 현타 세게 오더라구요.아 저정도로 해서는 인서울 택도 없었겠구나 하고. 나름 3등급은 진짜 학교서 열심히 한건데도요. 예비고3엄마는 아무리 이글을 읽어도 올해 정시끝나고 원서마감해야 이해될겁니다.
15. ...
'25.1.14 11:29 AM
(49.1.xxx.114)
헐님 3등급은 12%부터 23%예요. 3.1등급은 12%예요 ㅎㅎㅎ
16. ㅇㅇ
'25.1.14 11:29 AM
(106.101.xxx.173)
3등급 초반이면 공부를 열심히 한 편이고
공부를 못하기보다 오히려 잘하는 편인데
입시판이 힘들어요
17. 모든걸
'25.1.14 11:30 AM
(118.235.xxx.170)
서울에 몰빵했는데 당연한거죠
18. ....
'25.1.14 11:34 AM
(223.33.xxx.33)
인서울쏠림 심한건 사실이죠. 3등급 초반에 인서울 어렵고 어쩌다 더 낮아도 인서울 한 애들은 운이 좋은거구요. 3등급대 애들이 인서울 수도권의 길목에서 어렵더라구요. 현역의 경우 정시는 더더 힘든거구요.
19. ...
'25.1.14 11:35 AM
(1.235.xxx.154)
근데요
아깝게 3등급 빋았다고 그게 표가 나질 않아요
12프로 3등급이든 23프로 3등급이든 성적표엔 3으로 적혀서 나옵니다
그러니 교과내신 3등급이 갈 데가 없는겁니다
정시가 등급으로 뽑지않고 표준점수로 계산하는 이유가 있잖아요
수시에서 서울대합격자가 1명도 안나오는 고교가 많아요
그걸 생각하면 ...
원글님 자녀분 학교에 1등급 2등급 받은 학생들이 상위권대학에 진학을 많이 한 학교라면 얘긴 또 달라집니다만
20. ...
'25.1.14 11:36 AM
(49.1.xxx.114)
60명이 한반이던 시절 10등안에 들려면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울아이는 30명중에 4등되기까지 열심히 공부했거든요. 근데 집에서 통학하는 학교가는게 불가능하네요.
21. 입시정말
'25.1.14 11:38 AM
(58.78.xxx.250)
입시 어렵워요...우리 아이가 잘하는 편이었는데도 입시때 맨붕이었어요
정말 인서울 몰빵 딱 맞는 말씀이에요
점점 더 심해지는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22. 탄핵인용기원)영통
'25.1.14 11:39 AM
(116.43.xxx.7)
그래서
애매한 성적은
학종으로 가죠
학종 생기부과 스펙에 집중해서
23. ....
'25.1.14 11:42 AM
(114.204.xxx.203)
학종도 어려워요
1학년부터 공부+ 평소 스펙에 생기부 채우느라 쉴틈없었어요
요즘은 간단해져서 어떤진 몰라도요
24. ㅎㅎㅎ
'25.1.14 11:44 AM
(112.216.xxx.18)
-
삭제된댓글
그럴 때 지거국 가서 로스쿨 갔는데 ㅋ
25. 숭실
'25.1.14 11:50 A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이번에 자전교과 숭실대식 2점 극 초반인데
마지막날 전화추합 합격했어요
작년대비 컷이 더 촘촘한 느낌이였어요
26. 서울몰빵
'25.1.14 11:51 AM
(118.235.xxx.152)
결과물인데 어쩌겠어요? 서울 집값 비싼게 몰빵 결과고
지방보다 덜 떨어지는것도 몰빵 결과인데
좋은게 있음 불편한것도 있는게 당연한거죠
27. 음음
'25.1.14 11:57 AM
(223.38.xxx.113)
저 98학번 라떼도 인서울은 10프로이내에 들어야갔어요
15프로면 못가쥬
옛날보다 대학가기 어려워졌담서 아니네!!
28. ㅇㅇ
'25.1.14 12:00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강남에 있는 치열한 일반고. 내신 3초반
학종으로 인서울 합격 했어요, 서성한 중 하나.
2등급 뚫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아이가 생기부 세특 엄청 신경썼어요.
원래 이렇게 잘 써주시나 했는데, 지금 보니 모든 교과 세특이 극찬이네요.
성적 이외 내용만 보면 완벽한 생기부 라는 말 들었어요 (결국, 학교 생활 열심히 한 티가 확실히 나는 내용이라고)
이런 케이스도 있다고 알려드려요.
29. ㅎ
'25.1.14 12:12 PM
(218.53.xxx.110)
그래서 교과만 믿지말고 생기부 관리해서 학종을 써야되더라고요. 교과는 내신 극초반인 애들에게는 유리하지만 그게 아니고서는 생기부 좋은 학종으로 학교 높일 수 있는거죠. 1등급 후반은 학종으로 sky 메디컬도 가지만 교과로는 인서울 중하위권 안정권입니다. 수능최저 잘 맞추면 더 높여갈 수 있으니 수능 공부도 잘해야하고요
30. 잘 모름
'25.1.14 12:19 PM
(118.235.xxx.25)
-
삭제된댓글
고2되는 아들있어요
이 애는 그나마 인서울했음좋겠는데요
지방이고 3등급이면 인서울 어렵겠네요
인서울전문대 인기과는 어딘가요?
이제는 4년제 문과 보다는 전문대 취업 잘되는과가
나은가요?
근데 사실 아직도 전문대는 돈만있으면
다 간다고 생각하는거 아닌가요,
남자는 전문대 무슨과가 취업잘되나요?
31. 아이고
'25.1.14 12:20 PM
(116.122.xxx.222)
-
삭제된댓글
교과는 2등급초반도 인서울 조마조마 애매한 구간입니다 예전부터요
32. 아이고
'25.1.14 12:22 PM
(116.122.xxx.222)
-
삭제된댓글
3등급은 생기부 아주 잘 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인서울 지원 가능해요 단 문과는 그것도 알수없음요
33. 친구아들
'25.1.14 12:24 PM
(118.235.xxx.25)
지방에 수성구 핫한곳 3등급이거든요
수시는 다 논술로 연세대 고려대내고
교과로는 못가고 정시로 인서울할려고
하더라구요
수시는 그렇다 알겠고 정시는 대략 연세대 서성한 갈려면
수능 몇등급이 되야되는거예요?
34. 친구아들
'25.1.14 12:26 PM
(118.235.xxx.25)
그라고
친구아들중 한명은
대구서 이름들으면 아는
곳 전문대 간호학과 가거든요
전문대는 의외로 갈려면 다 가는곳 아닌가요?
35. ㅇㅁ
'25.1.14 12:42 PM
(122.153.xxx.34)
반에서 15%면 공부 못한거죠.
최소한 서울의 대학을 가기에는요.
그것도 특목 자사로 상위권 애즐 빠져나간 일반고잖아요.
반에서 4등은 결코 잘했다 할 수 없는 성적입니다.
36. 윗님
'25.1.14 12:56 PM
(112.146.xxx.207)
제가 그 말 쓰려다 말았는데
음… 원글님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게 아니라(생각보다 인서울이 힘들다)
본인의 기준이 너무 너그러웠던 게 아닌가 다시 돌아봐야 할 거 같아요. 일반고에서 보통의 애들이 애써도 3등급 정도 나오는 일이 있단 걸 알지만
3등급은 어쨌거나 그렇게까지 열심히 한 등급도, 잘 한 것도 아니에요.
약간만 머리 좋다, 상위권이다 하는 그룹에선
3등급은 그냥 못하는 거예요. 전체 10퍼센트 안에도 못 드는 거잖아요. 그걸 어떻게 열심히, 또는 잘 한다고 할 수가…
100명 중 11등도 못 한 건데요.
그리고 그게 인서울이 힘들 줄 몰랐다는 건
정말 몰라도 너무 모르셨던 겁니다.
이게 겪어봐야 아는 사항이 아닌 게요,
인서울 대학의 정원이, 다 털어 봐야 수험생의 10퍼센트 정도라는 건 다들 안단 말이죠.
그럼 그냥 단순히 생각해도
2등급 끝자락만 돼도 인서울 힘들구나 계산이 딱 나오잖아요?
입시 전형이나 변수들 뭐 많지만 단순히 보면요.
그럼 그 2등급 안에 들어도, 골고루 2등급 끝자락면 인서울에서도 끝자락이란 거고
그러면 2등급 끝자락이면, 서울 안에 있으나 그리 인기 없는 대학… 뭐 동덕여대니 숭실대니
이런 데 겨우 가는 성적이구나
3등급이면 아예 아웃 서울이구나
계산 나오잖아요.
이건 고등 입학 전이어도 생각할 수 있는 건데
꼭 입시를 치러 봐야 알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거죠…
37. ,,,
'25.1.14 1:15 PM
(112.214.xxx.184)
수학이 3-4면 나며지는 2는 떠야 인서울을 하던데요
38. ...
'25.1.14 1:15 PM
(49.1.xxx.114)
윗님 100명중 11등이 못한거라는건 좀 ㅎㅎㅎ 3등급이 그냥 못하는거라니요. 학교수업 끝나고 4시 넘어 오면 저녁먹고 학원가서 밤 10시 넘어 오고 학원숙제하고 새벽에 잡니다. 이렇게 하는 아이들더러 그냥 못하는거라는건 좀...열심히 하지만 인서울 몰빵이라 자기 사는 곳에서 통학이 불가능하다는게 속상한거죠. 다들 인서울몰빵이 아니라 지방거점대를 잘 키워왔으면 열심히 한 아이들이 만족하고 자기가 사는 곳에서 통학할 수 있었으면 하는거죠. 교육제도가 뭔가 문제가 있다고 봐요. 학교도, 부동산도, 직장도, 문화도 다 인서울 몰빵은 뭔가 문제가 있는거죠.
39. ........
'25.1.14 1:17 PM
(61.255.xxx.6)
전국 특목자사고 인원이
인서울 인원보다 많아요
그런데 일반고에서도 10프로 안에 못 든다면
인서울은....생각하지 말아야죠.
40. ...
'25.1.14 1:17 PM
(49.1.xxx.114)
친구아들님 인서울몰빵은 전문대 인기과도 똑같아요. 지방 4년제 간호학과보다 인서울 전문대 간호학과가 더 높아요 ㅠㅠ 지방대가 다 죽었다는거죠
41. ......
'25.1.14 1:20 PM
(61.255.xxx.6)
원글이 말하는 그 100 명이 특목자사고 애들 빠진 일반고잖아요.
잘하는 아이 다 빠진 곳에서 11등.
물론 님 보기엔 우리 아이 열심히 했고 11등이 못한거냐 하겠지만
그냥 고등 내내 성적 올려치기로 꿈꾼 거 맞아요.
특목자사고 아이들 들어오면 11등이 아니라
더 열심히 해도 50등도 못하는 거죠..
이거 인정을 빨리 하셔야해요ㅠ
그 특목자사고 애들 초저부터 주말이고 뭐고 없이
학원에서 몇시간씩 공부한 결과ㅠ
42. ㅇㅁ
'25.1.14 1:38 PM
(122.153.xxx.34)
그냥 인정을 하세요.
지방대학들이 다 죽은것도 맞고,
서울, 수도권 몰빵도 맞는데,
일반고 3등급은 그닥 잘한건 아닌겁니다.
학원 돌고 숙제 많아서 새벽에 잔들,
공부 시간이 곧 성적인 것은 아니지요.
왜 학원 전기세 내준다는 얘기가 있겠어요.
라떼는 이라고 해도, 한반에 60명,
그 중 2,3등은 해야 그래도 서울의 무슨 대학 갔구나 했어요.
당시에는 특목 자사도 몇 없었고요.
3등급 초반이면 100명 중 12등에서 15등 정도인데,
원글님 공부 기준이 너무 후하시네요.
43. 3등급
'25.1.14 1:42 PM
(211.205.xxx.145)
-
삭제된댓글
백명중에 11등 아니고 13등에서 23등까지
그럼 이백명이면 22등 26등 삼백명이면 33등 39등인데
인서울 합격 비율이 그정도 되는 학교가 잘 없어요.
잘했다 자만 말고 자부심으로 수능 공부해서 정시로 가야해요.근데 그정도 등급대가 정시하면 대학 순위는 더 밀릴수도있고. 원글님 아이가 인서울 다니고 싶은걸 지방사는 아이가 서울권 진학한다고 탓 할게 아니라는거죠.
대학이 학군이 있는것도 아니고.
44. 올리버
'25.1.14 1:48 PM
(211.205.xxx.145)
백명중에 11등 아니고 13등에서 23등까지
그럼 이백명이면 22등 46등 삼백명이면 33등 69등인데
인서울 합격 비율이 그정도 되는 학교가 잘 없어요.
잘했다 자만 말고 자부심으로 수능 공부해서 정시로 가야해요.근데 그정도 등급대가 정시하면 대학 순위는 더 밀릴수도있고. 원글님 아이가 인서울 다니고 싶은걸 지방사는 아이가 서울권 진학한다고 탓 할게 아니라는거죠.
대학이 학군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문열은 3등급이나 문닫은 3등급이나 똑같다고 보기때문에.어머님 세대처럼 등수 대로 대학가지 않아요.
45. 흠
'25.1.14 2:16 PM
(163.116.xxx.115)
아이가 몇시에 가서 몇시에 오느냐는 열심히 했냐는 기준은 될지 몰라도 잘한거라는 기준은 될수 없어요. 성적은 객관적인건데 그게 왜 이해가 안되시나요? 내신기준 11%까지가 2등급인데 3등급이면 인서울 정원명수안에 못 드는 성적이라 인서울을 못간다 라는 저 윗분 설명은 어떠한 가치판단도 들어가지 않은 객관적인 수치에 기반한 팩트에요. 인서울몰빵이 문제라는건 거꾸로 인서울 성적이 안나오는 아이가 인서울 가고싶어하는 현상이 문제인거죠. 지금 원글님 주장은 원글님이 서울에 사는데 애가 인서울을 못한 이유가 지방대가 무너져서 지방에 사는 원글님 아이보다 잘하는 애들이 서울에 올라와서 서울의 티오를 잡아 먹었기 때문이라는건데 안타까울수는 있지만 제도적 문제는 전혀 없어요. 인서울 몰빵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그 본인이 인서울을 열망하고 있으니 그런 모순이 어딨어요. 나는 인서울 하고 싶은데 지방사는 애들은 인서울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 이유는 걔들은 지방이 집이니까..?
46. ..
'25.1.14 2:33 PM
(106.101.xxx.52)
열심히 한다는게 상대적이죠. 학원가서 늦게 와서 숙제하고 자는건 그냥 딱 보통애들이 다하는거고 그걸 하니 3등급이라도 하는거구요. 인서울 힘든건 좀 심해지긴 했어도 늘 그랬어요.
47. 학종
'25.1.14 2:53 PM
(220.126.xxx.9)
학종으로 대학가는간 쉽게들 생각하네요
내신도 괜찮아야 인서울 하위권이라도 갑니다
최소 3등급 중반은 되야 인서울 원서 써요
3년 내내 생기부 채우고 내신공부 교과도 같이 쓰기 때문에 수능공부에 면접 준비까지..
원하는 학과 중요과목 등급이 중요하고 모든 과목 놓을수가 없어요 일반고에선 생기부도 잘안써주기 때문에 본인이 악착 같이 챙겨야 합니다
차라리 생기부 챙길 시간에 교과 중요과목만 내신 올인
수능 최저 맞추는게 더 쉬울수도 있어요
48. 윗님
'25.1.14 3:03 PM
(223.38.xxx.200)
윗님 옳소.
댓글 읽으니 확실히 알겠어요.
원글님은 그냥 인정을 못 하시는 거네요… 인정 못 하시는 한, 입시는 원글님에게 계속 충격을 주지, 이해의 대상이 되지 못할 거예요.
원글님이 보는 3등급 자녀가 얼마나 열심히 하건, 학원 뺑뺑이를 돌건 그건 ‘잘 한다’와는 아무런 논리적 연관이 없어요.
열심히 하는 건 열심히 하는 거지, 잘 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보다 더 목숨 걸고 해도 5등급인 애도 있어요… 그럼 열심히 했으니까 그 애가 3등급보다 잘 하는 건가요?
팩폭으로 때리면 ‘그렇게 해도 3등급~5등급밖에 못 하는’ 거라고 해야죠.
아니, 인서울의 끝자락까지 탈탈 털어서
이름 들어본 정도의 대학, 별로 목표는 아니었던 대학까지 해야
수험생 정원 10퍼센트라는 거고
그 안에 못 들면 인서울을 못 하는 거니
11퍼센트인 2등급 끝자락도,
12로 넘어가는 3등급도 인서울이 어려운 건 당연한 거다… 라는 이 간단한 산술이
왜 받아들이기 힘든 건가요?
원글님 댓글을 보면
—-
윗님 100명중 11등이 못한거라는건 좀 ㅎㅎㅎ 3등급이 그냥 못하는거라니요. 학교수업 끝나고 4시 넘어 오면 저녁먹고 학원가서 밤 10시 넘어 오고 학원숙제하고 새벽에 잡니다. 이렇게 하는 아이들더러 그냥 못하는거라는건 좀...열심히 하지만 인서울 몰빵이라 자기 사는 곳에서 통학이 불가능하다는게 속상한거죠. 다들 인서울몰빵이 아니라 지방거점대를 잘 키워왔으면 열심히 한 아이들이 만족하고 자기가 사는 곳에서 통학할 수 있었으면 하는거죠. 교육제도가 뭔가 문제가 있다고 봐요. 학교도, 부동산도, 직장도, 문화도 다 인서울 몰빵은 뭔가 문제가 있는거죠.
—-
라 하셨는데
모순으로 가득 차서 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어요.
앞부분부터 보면
상위권 눈에는 100명 중 11등 안에도 못 드는 거면 하위권이라고 부를 수는 없어도
쟤 좀 잘 한다, 라고 말할 범위가 아닌 건 맞고요.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하는 얘기는…
‘아니 그렇게 해도 11등 안에 못 들었단 말야…? 난 그거보다 훨씬 대충 했는데도 들었는데…’ 하는 생각을 불러일으키니
안 하는 게 나은 말이에요.
열심히 하지만 인서울 몰빵이라 자기 사는 곳에서 통학 불가능하다는 게 속상하다는 건
진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윗님 말씀대로 ‘이 3등급짜리 아이의 집이 서울’인 그런 경우인 건가요…?
아니 그렇다 쳐도 ㅎㅎ 이런 논리가 어디 있어요.
다들 인서울 몰빵하니 문제가 많다 (우리 애도 인서울 시키고 싶으면서 남들만 비난.
이걸 ‘우리는 집이 가까우니까 가려는 거지’로 때우지는 마세요.
그럼 원글님은
자기는 집도 인서울, 애도 인서울 시키고 싶음, 이면서
남들이 다 몰려와서 문제야~ 라고 하는 내로남불밖에 안 돼요.)
본인이 인서울 시키고 싶은 건, 사실 그래도 어느 정도 이름 들어본 대학에 보내고 싶은 거면서
‘인서울 성적이 너무 높으니까 거기 못 가잖아’로 포장하시는 거잖아요. 그 논리대로라면 인서울이 낮았어야 한다는 건데…
그냥 2등급 안에 들어서 가면 되는 거예요.
본인도 전혀 실천하지 않고 있는
남들의 행태와 지방거점대 인식 등을 뭐라 할 게 아니라.
그리고 예전 버전으로 생각해도
요즘 버전으로 보정해 생각해도
11퍼센트 밖을 어떻게 공부 좀 한다…로 봐 줄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입시판에 오래 있은 사람으로서 그건 절대 인정할 수 없음.
한 반에 50명이던 때에 학교 다녔는데
이 때도 특차 지원 커트라인이 (지금의 최저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연고대 3%, 이대 5%
홍대 7%, 삼여대 15% 뭐 그랬고 (덕성 동덕 서울)
(정확히 기억하는 것만 썼음)
원서 쓴다고 다 붙는 것도 아니었어요.
즉, 원글님은 용어와 퍼센트를 좀 다시 생각하실 필요가 있는데요,
20퍼센트 정도 성적인 애가 있다고 봅시다. 그럼 위에 19%, 아래에 80%가 있으니까 상위 20%라고 해도 될 거 같죠?
아니에요. 20%는 상위라는 말을 붙이기 민망한 성적이에요.
상위권 학생들은 2~3% 안에서 0.1 % 다툼 하는 애들이에요. 실제 학교 현장에 가면 아주 평범하기 짝이 없는 애들이 성적 20% 정도고요.
저기서 아래를 차지하고 있는 80% 속에는
학교 제대로 안 나오는 애, 수업 시간에 화장실 간다고 나가서 복도에서 담배 피우는 애, 지능이 낮아서 일반 교육을 따라갈 수 없는 애, 시험 시간에 다 찍고 자는 애… 다 포함이라구요.
그러니 9등급제에서 4.5등급이라고 해도
아 얘는 그래도 중간은 했구나
이렇게 인식하면 안 되는 겁니다. 그 정도는, 공부를 하려고 맘 먹고 했다고 봤을 때,
거의 바닥에 가까운 거예요.
5등급 밖은 아예 ‘안 한’ 애들, 또는 할 수 없는 애들이기 때문입니다.
49. 등급
'25.1.14 6:01 PM
(121.129.xxx.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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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원글은 자신이 하는말이 뭘 말하는지 모르고 있네요
자식이 열심히 했지만 여러 이유로 결과가 안좋은겁니다.
그냥 열심히 했다고 좋은 대학을 가는게 아니라 좋은 점수를 받아야 좋은 학교에 가는거잖아요
원글 아이는 그냥 공부를 못한거예요. 열심히 했을 뿐!
원글이 자꾸 이상한 댓글 다니까 개념없는 엄마같고 자식 지능까지 의심되잖아요...
아이는 인서울 점수가 안되는 결과를 얻은거예요. 이게 펙트예요.
열심히 안하는 학생이 어딨습니까? 점수가 설명할 뿐이예요.
일반고 11% 일반고 35% 다 똑같은 점수예요.
평범 이하 점수입니다.
50. 답답하네
'25.1.14 6:04 PM
(121.129.xxx.35)
원글은 자신이 무슨 말하는지 모르고 있네요
그냥 열심히 했다고 좋은 대학을 가는게 아니라 좋은 점수를 받아야 좋은 학교에 가는거잖아요
일반고 11% 이거나 39% 이거나 별 차이 없어요.
원글 아이는 그냥 공부를 못한거예요. 열심히 했을 뿐!
원글이 자꾸 이상한 댓글 다니까 개념없는 엄마같고 자식 지능까지 의심되잖아요...
아이는 인서울 점수가 안되는 결과를 얻은거예요. 이게 펙트예요.
열심히 안하는 학생이 어딨습니까? 점수가 설명할 뿐이예요.
일반고 11% 일반고 39% 다 똑같은 점수예요.
평범 이하 점수입니다.
51. ㅇㅇ
'25.1.14 6:55 PM
(106.101.xxx.231)
원글님은 자녀가 열심히 공부했고 성적도 3.1이니까 11프로이고
입시가 생각보다 힘들다는 이야기를 하셨어요
공부를 잘한다의 기준이 매우 높은 분들이 있는데
100명 중에 50등이 보통이고 그럼 11등도 잘한 것 같아요
너무 남의 자녀를 깍아내리는 것 같아요
원글님은 입시 끝나고 마음 속 서운함을 표현한 건데요
고3학생이 40만명이 있다고 가정하면 35만명은 다 공부 못한 거에요?
52. ㅇㅁ
'25.1.14 8:19 PM
(122.153.xxx.34)
예전에도 한반에 60명이던 시절에
1,2,3등 정도 해야 잘했다고 했었어요.
그 정도 되어야 이름 아는 대학 가고,
그래야 서울로 보내서 공부시키는 의미가 있었죠.
원글님 자녀가 아예 못했다 잘했다 의미보다는,
왜 우리 애 인서울 못하게 왜 다 서울로 몰려오냐? 마인드 때문에 댓글들이 이런 겁니다.
그럼 지방 사는 사람들 자녀들은 다 지방대 가야하나요?
다 성적 맞춰 가는거고, 원글님 자녀를 인서울 시키고 싶었으면 3등급에 잘했다 하실 일이 아니라는 의미의 댓글들 입니다.
53. ㅇㅇ
'25.1.14 9:24 PM
(106.101.xxx.29)
ㅇㅁ님 그렇군요
54. ???
'25.1.14 10:40 PM
(211.58.xxx.161)
서울몰빵을 비난하시는데 원글도 서울사시는거 아니에요??
남의자식은 집근처 거점대학이나 갈것이지 왜 바득바득 올라와서 내자식 집근처대학도 못가게하냐 뭐그건가요
열심히 새벽까지 공부했다어쩐다하시는데 그렇게 안하는 애들 있나요?내자식만 공부그렇게 하는거아닌데 뭐가 억울
55. 40
'25.1.14 11:26 PM
(1.225.xxx.157)
40만명중에 35만명은 못한거냐고 물으시면 못한거 맞죠. 못한걸 잘했다고 하면 뭐가 달라집니까. 공부 못한다고 쓸모없는 인간이란 뜻이 아니에요. 그냥 공부를 못한다는 사실일 뿐이고. 공부 못한다고 다 못풀리는 것도 아니라는거 모두 알잖아요. 자기 자신에 댜한 정확한 현실인식은 반드시 필요한 거고 좋은거에요. 자신을 잘 알아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