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농증...식염수 세척후 수술을 안하겠다고...83세 엄마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25-01-14 10:00:01

친정엄마 83세인데 축농증이 심해서 머리가 늘 무겁고 멍하고 심하게 안좋아서

대힉병원에 가보니 양쪽 코에 혹이 아주 크다고 했어요..

수술을 할수 있는지 검사를 하고 날짜는 나왔는데..

수술을 4월에 하기로 예약했어요.

그동안 엄마가 1달가까이 식염수 코세척을 열심히 하고 코에서 누런 코도 나오고

머리가 아주 좋다는 거예요...멍한날도 있지만 그런데로 견딜만하다고.

병원에 안가겠다고 하는데 .....혹시 식염수 세척하시고 괜찮으신분 있나요?

저는 병원에서 수술해줄수 있다고 할때 수술을 해드리고 싶거든요...

엄마는 내가 살아야 얼마나 살겠느냐고.....하시고요...

 

IP : 175.204.xxx.5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25.1.14 10:01 AM (59.11.xxx.27)

    측농증까진
    아니지만 비염은 식염수 세척하면 좋아지기는 해요
    근데 제가 엄마라도 견딜만하면 수술 안할거 같아여
    특히 그 나이에는…

  • 2. dd
    '25.1.14 10:04 AM (61.101.xxx.136)

    축농증 수술후 부작용 심한 사람도 봤어요. 그 연세면 저도 수술 안할듯

  • 3. 노노
    '25.1.14 10:05 AM (124.5.xxx.71)

    그나이면 나도 안할듯

  • 4. 그연세엔
    '25.1.14 10:06 AM (70.106.xxx.95)

    그나이엔 마취 위험때문에 내시경도 하지말라고 해요
    뭣하러요.

  • 5. ㅁㅁ
    '25.1.14 10:09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요
    아주 코속이 썩은?수준이라고

    비염 후비루 축농증 진단나올수있는건 다 받았던이인데요

    코세척 한 몇년했더니 불편함이 거의 다스려짐요
    절친도 저 만나 가장 운좋은게 그거 권해준거래요

    엊그제 의사가 아주 엽기?동작까지보여주며 세척법 알려준 영상도 올라옴요

  • 6. 축농증
    '25.1.14 10:20 AM (125.128.xxx.209)

    오래전에 급성축농증와서 (콧물이 초코렛색으로 나옴)
    수술 날짜 잡았는데 수술하는 날에 생리를 시작해서
    일주일 미뤄졌는데 마지막이다 하는 마음으로
    선인장 달인 물 먹고(시어머님이염증에 좋다고 하심)
    죽염수로 수시로 코세척 했는데
    일주일 후 의사가 제코상태가 약물로 치료해도
    될 거 같다고 해서 수술 안하고 몇달 약 먹고 나았어요.

    그후로 온가족이 감기가 올 꺼 같으면 무조건
    진하게 만든 죽염수로 코세척부터 합니다.
    저는 식염수 대신 구죽염을 25% 농도로
    진하게 미리 만들어 욕실에 놓고 씁니다.

  • 7. ...
    '25.1.14 10:24 AM (39.125.xxx.94)

    남편이 고등때 소금물 세척으로 축농증 고쳤다고 해요.

    완치는 몰라도 많이 좋아져요

  • 8. ditto
    '25.1.14 10:27 AM (103.135.xxx.30)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애 급성 축농증으로, 안 ㄴ나으면 수술까지 고려햐 봐야 한다 라고 말 들었는데 의사샘이 시킨 대로 아침 저녁으로 코세척하니 두 달 뒤 다시 씨티 찍으니 깨끗해 졌더라구요 그리고 유튜브에 서울삼성병원 이비인후과 의사샘이 가르쳐 준 방법인데 식염수에 자일리톨 가루를 섞어 코세척하면 훨씬 효과가 좋다고 했어요 이게 균을 없애는데 좋다고.. 수술은 정말 최후의 방법으로 하는 것이고 아침 저녁으로 채온 정도로 대운 따뜻한 식염수를 오전에 500미리 오휴에 500밀리 이롷개 하니 확실히 효과는 있어요

  • 9. ....
    '25.1.14 10:47 AM (116.36.xxx.74)

    어머니 말씀대로 소금물 세척 자주 하라 하세요

  • 10. ...
    '25.1.14 10:48 AM (220.94.xxx.199)

    어머님이 현명하시네요. 30년전에도 양심있는 이비인후과 의사들이 권했던 최고의 방법이죠. 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이비인후과 가면 환자 눕혀놓고 생리식염수 코세척부터 해줘요.

  • 11. ...
    '25.1.14 10:53 AM (222.236.xxx.238)

    저도 비염 축농증 고생을 오래했는제 코세척 하고 난 뒤부터 날아갈거 같아요.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이제는 병원도 안가요. 조금 신호가 온다싶으면 바로 코세척 해주거든요. 그럼 언제 그랬냐는듯 괜찮아져요.

  • 12. 수술하지
    '25.1.14 11:47 AM (211.206.xxx.180)

    마세요. 80세 넘으면 굳이 싶네요.
    저희 아빠 70세에 하셨나... 코수술 엄청 아프고, 안하니만 못해서.
    나이들고 수술은 득이 별로 없구나 생각했네요.

  • 13. 솔나무
    '25.1.14 12:20 PM (223.38.xxx.100)

    제가 물이 무서워서 수영도 못 배우는 사람인데요. 지난 주에 코감기로 너무 고생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코 세척을 해봤어요. 코로 들어오는 물이 너무 무서운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 건 코 세척 후 오는 시원함이었어요. 아침 저녁으로 하고 있어요. ㅜㅜ 이제 수영도 배울 수 있을 거 같아요. 코세척 짱!

  • 14. ...
    '25.1.14 2:03 PM (106.101.xxx.219)

    자일리톨 가루는 어디서 사나요?
    그리고 삼성병원 이비인후과 의사 유튭 알려두세요 디토님

  • 15. 수술
    '25.1.14 10:08 PM (59.13.xxx.225)

    수술 안 해도 될듯요
    본인이 참을만 하잖아요
    저도 수술 날짜 잡으라 했는데
    한달 뒤
    그동안 몸을 따틋하게 하고
    식염 세척 열씸히 했더니
    말짱

  • 16. ditto
    '25.1.16 7:26 AM (114.32.xxx.223) - 삭제된댓글

    106.101님 제가 늦게 봤네요 유투브에 권혁수의 알러지 스쿨이라고, (아산병원이네요) 교수님 개인 채널이 있는데 교수님 본인도 알러지 비염이 있으셔서 공검가는 설명울 잘 해주세요 저 채널에서 본 것 겉은데 한 번 검색햐 보세요 자일리톨은 100프로 짜리로 구매하면 되는 걸로 알어요 저도 아직 사용햐 보지는 않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437 수도권 지하철요금 3월 이후 인상…오세훈 "한두달 순연.. 3 ㅇㅇ 2025/02/22 2,266
1686436 혹시 Masía el Altet 올리브오일 아시는분 2025/02/22 406
1686435 김희애 새 드라마..아셨나요? 19 .... 2025/02/22 16,628
1686434 알텐바흐 저압냄비요 8 ㅇ ㅇ 2025/02/22 1,562
1686433 달아도 너무나 단 오징어젓갈 8 구제해주세요.. 2025/02/22 1,744
1686432 빌베리 서너박스 주문 할까요?(안구건조증) 4 82정보 2025/02/22 994
1686431 김,멸치등 해외있는 지인에게 선물 11 선물 2025/02/22 1,415
1686430 하지원도 관리 잘했네요 2 .. 2025/02/22 3,212
1686429 초등 졸업하고 1 초보 2025/02/22 703
1686428 아직 죽을 나이는 아닌데 유언장을 미리 쓰려면 1 ........ 2025/02/22 1,533
1686427 챗gpt에게 영어로 말을 걸어보니 18 영어 2025/02/22 7,980
1686426 후식 귤4개면 폭식인가요~? 7 ㄷㄴ 2025/02/22 2,404
1686425 심하게 균형감각 없는 사람 계신가요 10 저같이 2025/02/22 2,544
1686424 자퇴한 아이를 지켜보는 일... 9 시려 2025/02/22 7,503
1686423 끌어당김의 법칙이 과연 올바른것인가 5 ㄹㄹ 2025/02/22 1,932
1686422 오로라공주 ㅋㅋㅋ 3 ㅇㅇ 2025/02/22 3,010
1686421 일하라고 하니 퉁퉁탕탕하는 형제 1 ..... 2025/02/22 1,471
1686420 온수매트는 전자파걱정 안해도 될까요? 4 온수 2025/02/22 1,499
1686419 당일치기 혼자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8 나홀로 2025/02/22 3,397
1686418 82에서 배운 사골국 끓이는 팁 7 ... 2025/02/22 2,764
1686417 대구 수성못에 9억원짜리 공중화장실 등장…스페인 건축가 작품 9 ㅇㅇ 2025/02/22 3,939
1686416 점뺐는데 리터치 언제가 좋아요? 피부과 2025/02/22 611
1686415 이대표에게 사법지연 개소리하는 장성철 7 2025/02/22 1,283
1686414 천식이라고 약을 한보따리 받아왔는데 안맞아요. 박스 안뜯은 약들.. 3 wm 2025/02/22 654
1686413 멜라토닌 드시는 분? 9 시판 2025/02/22 2,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