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83세인데 축농증이 심해서 머리가 늘 무겁고 멍하고 심하게 안좋아서
대힉병원에 가보니 양쪽 코에 혹이 아주 크다고 했어요..
수술을 할수 있는지 검사를 하고 날짜는 나왔는데..
수술을 4월에 하기로 예약했어요.
그동안 엄마가 1달가까이 식염수 코세척을 열심히 하고 코에서 누런 코도 나오고
머리가 아주 좋다는 거예요...멍한날도 있지만 그런데로 견딜만하다고.
병원에 안가겠다고 하는데 .....혹시 식염수 세척하시고 괜찮으신분 있나요?
저는 병원에서 수술해줄수 있다고 할때 수술을 해드리고 싶거든요...
엄마는 내가 살아야 얼마나 살겠느냐고.....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