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윤석열 대통령실, ‘역술인’을 행정관으로 채용
2024년 하반기 시민사회수석 3비서관실서 ‘소수종교’ 담당
신용한 전 윤 캠프 실장 “대통령실 직원 채용 전 사주봤다는 제보”
한 역술인 “대통령실에서 굿, 택일 등 무속 관련 일 추진했을 것”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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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명리학을 공부한 역술 전문가다. 그는 사주명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사주적성상담사이자 명리심리상담사로서 명리학과 관련한 책을 출판했고, ‘명리학으로 알아보는 내 아이의 진로와 적성’과 같은 강연도 해왔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역술로 꽤 알려진 김씨는 ㅎ역학연구소라는 곳의 소장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ㅎ연구소는 김씨의 이력에만 적혀있을 뿐 법인 등기도 확인되지 않고, 포털사이트에서 검색도 되지 않는 곳이다.
대통령실에 역술인이 왜 필요했을까? 이와 관련 김씨가 대통령실 직원들의 사주, 그리고 대통령 부부와의 궁합을 봤다는 증언이 나왔다. 신용한 전 윤석열 캠프 정책총괄지원실장은 한겨레21에 “김씨가 공식적으로는 소수종교 담당이지만, 부가적으로 대통령실에 근무하는 직원, 새로 채용하는 직원들의 사주를 보고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 궁합이 맞는지 확인을 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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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기사로 떴네요. 나라 꼬라지가 정말...
이런 것들 아직도 비호하고 있는 이 나라 종교계는 정말 정신 차려야 합니다.
특히 개신교.... 진짜 이대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