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번 설에
같이 갔으면 하고 통 사정을 합니다. 정말 미안하다고 힘들게 입을 떼네요. 남편은 너무 순하고 착합니다..
많이 아파서 올해를 못넘기실수 있대요 90살이 되셨어요
.. ㅜㅜ 알았다고.. .
엊그제 아침 기차표예매.. ( 코레일 먹통되어 안되기를 바라며..) 힘들었지만
예매를 마쳤습니다.
저 시가 가서 말 한마디도 안하고 목례하고서
앉아있다만 나와도 되는거죠
남편이 이번 설에
같이 갔으면 하고 통 사정을 합니다. 정말 미안하다고 힘들게 입을 떼네요. 남편은 너무 순하고 착합니다..
많이 아파서 올해를 못넘기실수 있대요 90살이 되셨어요
.. ㅜㅜ 알았다고.. .
엊그제 아침 기차표예매.. ( 코레일 먹통되어 안되기를 바라며..) 힘들었지만
예매를 마쳤습니다.
저 시가 가서 말 한마디도 안하고 목례하고서
앉아있다만 나와도 되는거죠
안 가는 게 맞을 것 같은데... 또 큰일이 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아싸리 또 일 나서 다시 안 가는 게 제일 나은 방법일 지도....
며느리 뭐 보고싶다고 .
어휴 정말 징글징글
남편이 부탁해서 간거 말도 안하고 목례만 하고 있으면 안가는니만 못하죠. 다들 불편하고 기분 상하고.
인사도하고 얘기도하고 예의를 지키시다가 그래도 시모가 폭언을 한다면 그냥 나오셔야죠.
순하고 착하다는 남편이 왜
아내 마음에 대못을 박으려고 하죠…?
어머니가 편찮으신 건 편찮으신 거고
왜 아내가 같이 가야 하는 겁니까.
아내가 의사면, 같이 가서 나아지는 거면 이해가 가요. 하지만 내 배우자에게 폭언 퍼부은 내 어머니가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왜 같이 가야 하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얼굴 한번 보여 드리라고?
얼굴 보여 드리면 조금이라도 나아지느냐고요. 아니잖아요?
이상한 ‘사람의 도리’라는 허상에 사로잡혀 있는 건 아닌지 물어보세요.
어차피 그 시모는 폭언을 할 만큼 며느리 안 좋아했으니
보면 더 나쁘면 나빴지 좋아질 거 없고
아내도 홧병만 깊어지겠죠.
모두에게 다 나쁜 걸
도리라는 허상에 사로잡혀서 꾸역꾸역 하려는 건 아닌지.
진지하게 물어보고, 표는 취소하고 안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체 왜 통사정? 뭘 위해서?
뭐가 착하고 순해요? ……………이해가 절대 안 가서 열받음…)
발길을 3년 5년이 고비인가봐요
그 고비 못넘기고 한번 또 갔다가 다시 발길 끊은
집구석 여기있네요
당신이 원하는게 뭐냐 죽기전에 얼굴 한번 보여주는거 ?
그래 얼굴 1분이면 충분해 그리고 난 일어나서
커피집 가든 밖에 나올꺼야
그럼 그다음은 ? 설에 갔어 추석에도 내년 설에도
돌아오는 명절마다 얼굴 봐야해 ?
돌아가시면 장례식도 내가 가야해 ?
구체적으로 결판 짓고 명절에 가세요
어딜 앉아 있다올 생각 해요
묵비권 행사 ? 그걸로 안풀려요
참고로 장례식 때 안갔어요
이번에 가면
시어머니는 원글님이 뉘우치고? 온줄 알아요
남편이 제일 잘못하는겁니다
경험자입니다
제 남편은 시가다녀오면 무릎꿇고 싹싹 빌었어요
우리부모가 잘못했으니 제발 용서해라ㅠ 그말에
20년 병날때까지 다녔어요
결국은 병나서 이제 못갑니다
사과 하신답니까?
아들만 가면 되지 며느리는 폭언대상인데 왜 가야하느걸까요?
변화없다면 가지 마세요.
또 반복하면 어쩌실건가요? 폭언하면 바로 일어나 나온다는 조건으로 가시던지
니가 가서 사과드려라 이거에요
건너건너로 와줬음한다는 중간자 개소리는 빼고
직접 전화하시라하세요.
그럼 올라가겠다고...
전화주셨으니 뵈러간다고...
원글님이 시어머니 집에 가서
1) 남편이 얻는 것이 뭔가요?
2) 시모가 얻는 것이 뭔가요?
돌아가시면 장례식도 해야하니 가세요. 남편을 위해서요. 진ㅁ자 돌아가시면 남편 원망도 있을거같고. 시어머니 사과같은거 하시면 더 짜증납니다. 계속미워하면 원글만 옹졸한 사람되니 안하시면 더좋죠
그냥 맘비우고 있다가오세요.
90 노인네 편찮으시다는데
저는 가겠어요.
그냥 별 생각 없고 남편 생각해서 갈 거 같아요.
다녀오세요.
한번 더 난리나면
남편이 포기할 거고
님 마음도 더 당당하게 외면해도 되는 거죠.
가서 시어머니 뚱하든가 말든가
할거만 딱 하고
거리두시구요.
불안불안하네요
경험자인뎌요.
시가는 남이라서 틀어진 관계 돌이키기 어려워요
다시 똑같이 대합니다
세속적으로 유산, 돈 지원 ..이런 나올 거 없다면
굳이 잘할 이유도 없구요
단 남편과 자식 위해서 간다면 님이 선을 딱 정해서 가고 행동하세요
그렇더라도 결군 님만 힘들겁니다
차라리 한 번 더 일 생기게ㅈ해서 아예 더 틀어져버리세요
남편이 포기해 버리게
경험자라서 냉소적으로 못된 방법 제시했는데
..여러 노력 해 봤는데 그렇더라구요..
경험자인뎌요.
시가는 남이라서 틀어진 관계 돌이키기 어려워요
다시 똑같이 대합니다
세속적으로 유산, 돈 지원 ..이런 나올 거 없다면
굳이 틀어진 관계에 님이 잘할 이유가 그닥 없구요
단 남편과 자식 위해서 간다면
님이 선을 딱 정해서 가고 행동하세요
그렇더라도 결국 님만 힘들겁니다
차라리 한 번 더 일 생기게해서 아예 더 틀어져버리세요
남편이 포기해 버리게
경험자라서 냉소적으로 못된 방법 제시했는데
..여러 노력 해 봤는데 그렇더라구요..
남편말 듣고 안갔다가 돌아가시면 남편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리고 님은 마음이 편할까요?
다 내마음 편하자고 하는일입니다.
댓글 참 못됐네요.
유산, 돈아니면 잘할필요없다니.
게다가 일부러 일 만들어서 틀어져버리라니 어떻게 저렇게 못됐지. 당당하기까지하네
가해다 시모가 잘못했디고 빌지도 않는데, 누굴 뭐라해요???
피해자가 가해자 안 보는 건 당연한 권리에요.
가해자 시모가 잘못했디고 빌지도 않는데, 누굴 뭐라해요???
피해자가 가해자 안 보는 건 당연한 권리에요.
장례식엔 갈까 생각중~~
아래 영상은 즉문즉설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JLNEcl5Pow&list=WL&index=7&t=1s
못넘길수 있다는데 그까짓 자존심이 뭐라고 뻐기나요
남도 아니고 남편 엄만데
시모 못된짓 벌주는건 하늘에 맡기고 그냥 다녀오세요
상처 받았다고 꽁꽁 싸메고 있으면 어느 새 내 건강도 나빠져 있어요
하는 일도 어긋나고
그냥 훌훌 털고 오세요
어차피 일년지나면 세상에 없는 사람 될거잖아요
참 속좁은 사람들 많네
안 봐도 세상 안 무너지죠. 속좁게 왜 본다고해요, 가해자가???????
저도 안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남편분 착한 사람 아니에요.
착한 남자는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합니다.
내어머니 내가 알아서 챙기고 효도하면 되지 왜 마누라에게까지 강요하나요?
이미 가기로 하셨다니 인사만 드리고 먼저 나오든가 하세요.
남편이 하자는대로 다~ 하지 마세요
저도 결혼 15년차에 7년 발길끊고, (착한?)남편 불쌍 그외 애들생각도해서(어른들 분란)
다시 왕래하다가 이젠 완전히 끊으려구요.
남편한텐 법륜스님 즉문즉설 영상도 보여주고요(안가도 된대!!!)
https://www.youtube.com/watch?v=DJLNEcl5Pow&list=WL&index=7&t=1s
90이면 젊은 내가 양보합니다.
폭언은 그분 수준이 그런거고
업보를 쌓는구나,
내가 내상을 입을 일이 아니다, 생각 하세요.
남편 부탁,
90세,
건강 이상 올해 못넘기신다
이 정도 조건이면
남편위해 합니다
남편 낳아주신 분이고,
돌아가시고나면
남편 마음에여한이 없게 도와줘야한다봐요
잘하신 선택입니다
이제 뭐 그 어른이 뭔 소리해도 님이 을은 아님
거길 가는건 어른 위함 아닌 나의 좀 더 큰 편안함 위한거
좋은 남편이란 전제하에 한 몇번 불편하고
일생 편안함을 취하십시오
잘하셨어요.
남편말 듣고 안갔다가 돌아가시면 남편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리고 님은 마음이 편할까요?
다 내마음 편하자고 하는일입니다.2222
이상하네요
저도 만 5년 넘어가요
시모 폐암 판정받은지는 더 오래되었고
그때 돌아가시네 마네 그래서 더 끌려다님
지금은 안보고 사니 편한데 남편이 장례나도 애들도 두고 자기혼자 다녀오마해요
남편분 착한 사람 아니에요.
착한 남자는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합니다.
내어머니 내가 알아서 챙기고 효도하면 되지 왜 마누라에게까지 강요하나요? 222
저도 10년 끊었다가
최근불가피한 사정이 생겨서
함께 며칠을 보냈는데
사람 안변하더라구요
저에게 미안하다고 해놓고
그냥 똑같이 행동해서
제가슴 후벼파던데요
불가피한일 끝나면
다시 안봐야겠구나 했습니다...
90세시면 님도 60은 되셨을텐데
87세 노인에게 험한 소리 들어도 감당할 나잇대 아닐까 싶은데요? 87세시면 나이 거꾸로 갈 때기도 하고
인연을 끊은건 아니지만
저는 가서 귀도 닫고 입도 닫고 살았었음
들리면 입을 닫기 힘드니
귀를 닫기위해 핸폰만 주구장창
종일 틀어놓는 티비만 주구장창
밥상도 거드는 척만 지금은 척도 안함 등등
근데 인연 끊은 정도면
가셔도 행동들이 저절로 아무것도 안하게 될걸요
얼굴 또한 굳어서 무표정 일거고요
남편은 왜 원글님을 데리고 어머님 뵈러 가고 싶어할까요?
그 이유를 물어보세요.
어머님이 원글님 보고싶어해서요? 원글님과 그간의 일을 풀어보자 하신대요? 사과라도 하실 요량인지, 아니면 원글님 사과를 받고 싶어하시는건지.
아님 어머님 상관없이 남편분이 다른 친척들에게 면목이 없어서? 남편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
저라면 남편이 통사정 하는 이유가 뭔지 들어보고 결정할래요.
들어보고 내가 해줄 수 있는지 없는지, 어디까지 해주고 싶은지 어찌해야 내 마음도 편할지 그 때 생각해보죠.
그간 속사정이 오죽했으면 발길을 끊었을까 싶네요
90노모를 바라보는 남편의 마음 헤아려 큰 결심하셨네요
사과를 할까 싶기도 하지만 남편이 중간에서 잘해야 하는데..
아무말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단 아무생각 안하고 그냥 갑니다,
며느리 도리하고요
그런대 시엄니가 예전하고 똑같다 하면
인사하고 나오면 됩니다,
남편 어머니니, 남편봐서 그정도는 합니다,
혹시 모르잖아요
달라지셨을지,
안 달라졌으면 다시 안가면 됩니다,
그땐 남편도 뭐라 못하겠지요
일단 아무생각을 하지마세요
동서양 모두 원수도 죽기 전에 한 번 보러 가긴 해요.
세 사람 다 서로 체면 세워주는 시간이 되는 거죠.
남편이 효자라서 그렇겠습니까..
인사 한 번 하고 자리 피해도 됩니다.
개소리하면 따박따박 대꾸하세요.
정 못하겠으면 듣기싫네요 하고 그냥 대놓고 귀막고 바로 자리 피하시구요.
그 정도는 할 수 있으시잖아요?
남편한테 가긴가되 나도 더이상은 안참는다고 하세요.
어머니 혈압터져서 쓰러져도 내 할말 할거고 계속 소리지르면 바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받고 가세요.
참고 조아리라고 데려간다면 안간다구요.
다녀오세요.
돌아가실분이고
내 마음이 편해집니다.
잘하셨어요...맘편히 잘 다녀오세요.
돌아가실 분이니
그냥 저세상보내면 내마음 안편해요.
다녀오면
내 마음이 편해집니다. 잘하셨어요.
남편 봐서 한번 가 보세요.
90넘어 죽기 전에도 똑같으면
답 없는거죠.
한심하고 추한 노인네야
살아 생전 다시는 볼 일 없다 생각하면서
마지막으로 안녕히 계시라 정중히 인사하시고,
슬그머니 먼저 가겠다 하고 돌아 오시고요.
잘 다녀 오세요.
못넘길 정도면
요양병원 계실텐데
복잡하게 왜 설에 가자고하나요
당일치기로 병원에 갓니
얼굴만 뵙고 오면 될텐데요
90세이면 이젠 정말 얼마 안남으셨네요,게다가 아프시다니...
아직 치매가 온 게 아니라면,
원글님께 사과하실지도 모르죠,
올해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다고 하세요...
원글님 남편과의 관계를 유지할 생각이시라면,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하잖아요.
이런 경우에는 돌아가실 분이 아니라 남을 남편을 기준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남편도 자기 엄마 못난 거 아니 원글님께 사정하는 것이겠지요. 당신 마음 내가 안다, 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는 가셔서 일상적으로 대해주심이 어떨까 싶어요.
갔는데 "나 오기 싫은 거 왔다, 온몸으로 티내려고 목례만 하고 아무말 안 하겠다"로 하시면 원글님이 마음 내어준 부분도 다 사라지는 거죠. 그 어른은 평생 그 수준에서 자기 아들과 며느리 등 가족 괴롭히다 가신다쳐도(안타까운 일이지만) 저희까지 똑같을 필요 있을까요.
남편이 원글님 마음 헤아린다면 다른 데서 상처 어루만지시고, 시어머니를 봐서가 아니라 남을 사람들을 봐서 좀더 성숙하게 하심이 좋겠단 생각입니다.
잘하셨어요.
가시라는 분들
조금의 갑질만 있을뿐
죽을병 걸릴정도로 시댁의 갑질이 없으신분들...
반대로
나 죽을꺼 같아 발길 꾾은 사람은 경험상 가지 말라고.
그리고
남편 착한 남편 아니예요.
약간 본인 생각하는 이기주의자.
본인 맘 편하고자 하는 행동
인사가볍게 하시고 나오세요
남편분 안 착해요 회피
지혜로우신 분. 90 노인네 편찮으시다는데
저는 가겠어요.
그냥 별 생각 없고 남편 생각해서 갈 거 같아요.
22222222222222222
다녀오세요.
그냥 남이다 생각하시고
지금 다녀와야 원글님 마음에도 남편분 마음에도 남지 않아요.
가서 시어머니랑 화해모드로 도란도란 이야기하시려면 가시구요
목석처럼 가만히 앉아있다 오시려면 아예 가시지마세요
안가시는게 낫습니다
가기로 결정했고 표 예매도 했으니 다녀오세요
다만 아프다고 해서 사람성격이 변하지는 않으니 맘은 다 비우시구요
그래도 됩니다 더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맘 가는대로 있다가 오세요.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혈연관계인가요?
천륜인가요? 아~ 무 사이도 아닌데
천륜도, 피도, 혈연도 아닌데 돌아가시기 전에 봐야한다는 남편의 논리가 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아내에게 만약 키워준 친정엄마 말고 낳아준 엄마가 따로 있다. 평생 모르고 살다 이제 곧 돌아가시게 생겨 돌아가시기 전에 봐야하지 않겠냐? 아내는 만나고 싶지 않다 남편은 꼭 만나라 이런거라면 이해가 갑니다.
남편의 논리는 개논리 입니다.
막말로
며느리 죽으면 시어머니 조금이라도 슬퍼할까요?
슬퍼는 하겠죠 내아들 밥해주고 빨래해줄 여자 없어졌으니 아들 불쌍해서 슬프겠죠
사이가 좋더라도 며느리-시모 고부사이는 세상 아무 사이도 아니죠
남편의 이상한 논리에 휘둘리지 마세요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혈연관계인가요?
천륜인가요? 아~ 무 사이도 아닌데
천륜도, 피도, 혈연도 아닌데 돌아가시기 전에 봐야한다는 남편의 논리가 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아내에게 만약 키워준 친정엄마 말고 낳아준 엄마가 따로 있다. 평생 모르고 살다 이제 곧 돌아가시게 생겨 돌아가시기 전에 봐야하지 않겠냐? 아내는 만나고 싶지 않다 남편은 꼭 만나라 아내를 열심히 설득하고 애원하는거라면 이해가 갑니다.
남편의 논리는 개논리 입니다.
막말로
며느리 죽으면 시어머니 조금이라도 슬퍼할까요?
슬퍼는 하겠죠 내아들 밥해주고 빨래해줄 여자 없어졌으니 아들 불쌍해서 슬프겠죠
사이가 좋더라도 며느리-시모 고부사이는 세상 아무 사이도 아니죠
남편의 이상한 논리에 휘둘리지 마세요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혈연관계인가요?
천륜인가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낳았나요?
하늘이시여 처럼 알고보니 시어머니가 생모로 밝혀졌나요?
며느리와 시어머니, 그둘은 실상 아~ 무 사이도 아닙니다.
천륜도, 피도, 혈연도 아닌데 돌아가시기 전에 봐야한다는 남편의 논리가 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아내에게 만약 키워준 친정엄마 말고 낳아준 엄마가 따로 있다. 평생 모르고 살다 이제 곧 돌아가시게 생겨 돌아가시기 전에 봐야하지 않겠냐? 아내는 만나고 싶지 않다 남편은 꼭 만나라 아내를 열심히 설득하고 애원하는거라면 이해가 갑니다.
남편의 논리는 개논리 입니다.
막말로
며느리 죽으면 시어머니 조금이라도 슬퍼할까요?
슬퍼는 하겠죠 내아들 밥해주고 빨래해줄 여자 없어졌으니 아들 불쌍해서 슬프겠죠
사이가 좋더라도 며느리-시모 고부사이는 세상 아무 사이도 아니죠
남편의 이상한 잡소리에 휘둘리지 마세요
남편 부탁,
90세,
건강 이상 올해 못넘기신다
이 정도 조건이면
남편위해 합니다
남편 낳아주신 분이고,
돌아가시고나면
남편 마음에여한이 없게 도와줘야한다봐요3333333333333333
남편 마음에 도대체 뭔 여한이 남는다는건지..
아내가 자기엄마 딸이냐구요
아들 본인이 돌아가시전에 못봤다 그럼 여한이 남겠지만
며느리 못보고 돌아가시는게 여한이라는건 그야말로 억지에요
남편 마음에 도대체 뭔 여한이 남는다는건지..
아내가 자기엄마 딸이냐구요
아들 본인이 돌아가시전에 못봤다 그럼 여한이 남겠지만
며느리 못보고 돌아가시는게 여한이라는건 그야말로 억지에요
대전제가 모순이에요
남편이 지금 주장하는 며느리를 못보고 돌아가시면= 여한이다 이 대전제가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사실 괴상한 얘기죠
개논리고 뭐고 시모 봐서가 아니라 남편 봐서 가야죠. 돌아가신 뒤에 남편도 한이 맺힐 텐데 그게 부부 사이에 영향이 있지 않겠어요.
사촌오빠가 단전호흡을 굉장히 열심히 했는데요, 어떤 싫은 사람과 같이 있어야하는 상황이 오면.. 부처님같은 연한 미소를 띠고 단전호흡에 집중했대요. 그래서 자기는 누가 싫은 소리를 해도 괜찮대요. 부처의 미소를 띠고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단전호흡을 하면 상대방도 잘 듣는줄 알고 혼자 신나서 떠들더래요.
한번 시도해보셔요.
그냥 별 생각 없고 남편 생각해서 갈 거 같아요.
33333333
체면 생각해 가는거죠
인사만하고 조용히 있다 오세요
남편에게 야속은 받으셔야죠
기분상하는 일있음 내 편들어주고 바로 돌아온다
흠 장례소식 들려오면 가셔도 되는건데 이미.예매하셨다니.목석처럼 암말도 안하다 오셔도되요 이제와서 얼굴 본다고 뭣이 달라지겠습니까 안달라져요 남편봐서 가주는거죠
아프다는ㄷㅔ 어케 가만 앉아있나요
음식 나르기라도 해야죠.
아픈데 음식은 누가 한대요? 큰며느리 있나요?
나이든게 그리 대단한가. 90넘었는데 뭔 여한이 있어서 며느리 못봐서 병나나요? 뭐 어쩌란건지.
남편한테 가긴가되 나도 더이상은 안참는다고 하세요.
어머니 혈압터져서 쓰러져도 내 할말 할거고 계속 소리지르면 바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받고 가세요.222222
90다되도록 성질이 저리 못되먹어서야 원..대체 누가 오래서 가는거에요? 아들보면 됐지 며느리 보고싶을리가 없을건데요?
우리엄마 죽기전에 여한없게 니가 가서 미안하다 죄송하다 사과좀 드려라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75869 | 스스로 영감의 원천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5 | ettt | 2025/01/14 | 678 |
1675868 | 매트리스 문의드립니다. 7 | 매트리스 | 2025/01/14 | 460 |
1675867 | 혹시 이 노래 아세요? ㅋㅋㅋㅋㅋㅋ 3 | 어릴때 | 2025/01/14 | 1,080 |
1675866 | 병원에서는 염증이 없다는데 3 | ㅇㅇ | 2025/01/14 | 1,618 |
1675865 | 공황장애 온 것 같아요 14 | rhdghk.. | 2025/01/14 | 2,605 |
1675864 | 제발 탄핵)세일이라 주문했는데 바지 좀 봐주세요 8 | /// | 2025/01/14 | 828 |
1675863 | 김명신은 사람 고용할때 9 | ㅇㅇ | 2025/01/14 | 1,391 |
1675862 | 유승민 "윤석열·이재명 동시 청산해야…헌재·법원 결단 .. 30 | .. | 2025/01/14 | 1,754 |
1675861 | 산 바다에 뼛가루 뿌리던 ‘산분장’, 이달 24일부터 허용 8 | ㅇㅇ | 2025/01/14 | 2,697 |
1675860 | 릭앤모티 좋아하는 분? 8 | ㅇㅇ | 2025/01/14 | 222 |
1675859 | 카톡 안쓴다고 이기적이라는 규정이 집단주의임 20 | 음 | 2025/01/14 | 1,334 |
1675858 | 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 기각!!! 21 | 야호 | 2025/01/14 | 2,727 |
1675857 | 다음에서 탈퇴 12 | 나왔어요 | 2025/01/14 | 2,176 |
1675856 | 매불쇼 시작합니다!!! 1 | 최욱최고 | 2025/01/14 | 664 |
1675855 | 노후준비 괜찮을지 15 | ㅁㄴ | 2025/01/14 | 2,516 |
1675854 | 김건희 풍선이벤트자 김성훈 체포영장 발부 15 | ㅇㅇㅇ | 2025/01/14 | 2,552 |
1675853 | 요즘 전세 구한 경험 2 | .... | 2025/01/14 | 2,193 |
1675852 | 88세 노인이 손주의 병을 아는것이 나을지요? 49 | ... | 2025/01/14 | 6,141 |
1675851 | 아니 그래서 내일은 체포한다는겁니까 4 | .... | 2025/01/14 | 822 |
1675850 | 체포하라 1 | 체포 | 2025/01/14 | 200 |
1675849 | 그래도 이재명은 안된다고 하니 28 | ㄱㄴ | 2025/01/14 | 1,602 |
1675848 | 김성훈 변호사, '민주 파출소' 내란선동 피고발자 무료 상담 선.. 11 | 무료상담 | 2025/01/14 | 1,134 |
1675847 | 민주당 "체포영장 집행 불미스러운 일 생기면 최상목 .. 2 | 아야어여오요.. | 2025/01/14 | 1,000 |
1675846 | 유튜브 진짜 라이브 1 | .. | 2025/01/14 | 525 |
1675845 | 연기 잘하네요~ 11 | 잘해요 | 2025/01/14 | 2,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