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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을 놓을것만 같아요.암두번

갑상선 비정형세포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25-01-13 23:44:22

제작년 암수술받고

늘 불안하게 살다가 작년 10월 갑상선에

0.6센치 뭐가 보인다 해서 조직검사후

암도 아닌 양성도 아닌 중간 비정형세포래요.

첫번째 동네의원서 경동맥 딱붙어 위험하다 그게 비정형이랬고

 

두번째병원 비정형

세번째병원 정상 양성이다 맘놓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첫번째 경동맥 딱붙은게 아닌

다른곳 조직검사 했던것

(경동맥 옆 다른혹이 또 있었음,오늘앎)

 

어떤병원도 경동맥 딱붙은건 암모양으로

안보시고 양성으로 보셨던것.(5군데병원)

 

다시 첫번째 병원가봐야 되는데 그샘

세침으로 조직뺄때 한번빼고 두번부터는

딴곳서 빼셨거든요.무섭다며 그걸합쳐가져가심.

다시 경동맥붙은걸 세침하면되는데

결과가 일주일 넘을거고 

 

당장 강남세브란스 다음주 예약이어서

지방서 올라가는데 남편이 귀찮다고

가지 말자하는데 결과를 가지고 가야하고

미치겠네요.

 

IP : 121.179.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3 11:47 PM (39.7.xxx.138)

    병원예약이 세상 더 힘들어요.

  • 2. 정신적
    '25.1.13 11:53 PM (59.1.xxx.109)

    스트레스 많으실것 같아요
    병뭔예약도 힘들고 마음도 초조하고

    그래도 한가지씩 하다보면 해결되실거예요

  • 3. 힘드시죠
    '25.1.14 12:02 AM (58.29.xxx.96)

    저도 암 찾는데 1년 걸렸어요.

    그때 불안장애 와서 정신과 약먹으니
    덜 불안해서
    지금도 먹고 있어요.
    남편놈 두고 힘드시면
    하룻밤은 병원옆 모텔에서 주무실 각오 하시고
    서울로 혼자서 다니세요.

    정신과 약이 암환자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잘먹고 잘자야 되는데 잘자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마음도 편안하고

    긴 싸움이니 지치지 마시고 급할수록 돌아가는 겁니다.
    빠른 치유와 회복을 빕니다.

  • 4.
    '25.1.14 12:09 AM (39.7.xxx.235)

    첫번째 암1기가 콩팥암이어서 약먹는게 꺼려지는데
    불안약 반알만 먹어요.
    갑자기 사고로 가버리고 싶어져요.아픔없이

    병원예약 너무 힘든데
    강세를 다음주에서 미룰까 했더니 8월초진이고
    그렇다고 유두암 나온게 아니라 수술날 잡을순 없고
    의견만 듣고오니 남편은 가지말자고 하고
    미치겠네요.

  • 5. ...
    '25.1.14 12:19 AM (219.255.xxx.142)

    마음이 너무 힘드시겠어요.
    남편분 잘 설득해서 같이 가셔요.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요

  • 6.
    '25.1.14 1:00 AM (223.62.xxx.109)

    힘들고 불안하시겠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 이겨내시기 바래요.
    좋은 생각만 하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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