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버지의 투병생활

.... 조회수 : 3,102
작성일 : 2025-01-13 23:04:01

지금 아버지가 

폐4와 뼈전이, 욕창으로

대학병원 집중치료실에서  누워계시는데 엄마가

 연세도 많은데

아버지가 엄마만 찾아서 힘드시니 

 간병인 구해서  아버지 버신돈 있으니 쓰시라해도 아깝다네요.

아버지 생전에 죽게 해외 나가서 벌고 70살까지 

일해 번돈 간병인 주기 싫다고 아들이 안하니 딸들도

오지말라며 자기 몸으로 때워서 제돈으로 간병인 부를까 해서 엄마한테 갔었는데 그냥 병원서 본인이 하다 옮길거 없이 다 한곳서 하던가 정 힘들면 요양원 보낸다며 

거긴 보호자가 필요없대요.

저는 3년전 아팠는데 엄마랑 아버지가 연락을 끊어서

저도 연끊다, 차단한 문자에 호스피스로 아버지가

간다고  와있어서 안가려가 남편이 그래도 가보라고 해서  3일 고민후, 입원한 병원을 찾아갔고 1시간 20분거리를 경도인지장애 남편과 매일이다시피 갔다왔어요.

여동생은 그건 문병이라네요.

엊그제 여동생이 엄마가 현금 나눈다고 저에게 연락하랬다며 공지 올리라 해서 제가 3년 연끊고 살기도 했고

엄마에게 들은 얘기도 없어 오늘 직접 찾아가서 얘길 들으니 맞고 땅과 집은 본인 명의 나머지 땅 나눠가지라해서 공지글 올렸는데

여동생과 통화로 엄마가 현금 5천씩 3남매 똑같이 주고 땅은 포기하랬다더라고요.

예전부터 아들거리고 그러더니 동거 몇번에

남동생과 지금 사는 여자는 전남편 자식 2명 데려와

  같이 산다고 들었고 제가 아버지 병원 호스피스 간다고 저번주 월요일에 가서  오늘까지 7일동안 5번 갔다

 올동안 30분거리 아들과 동거녀 본적도 없이 엄마가 병원서 보호자로  전담이고 딸들이 교대도 하고 들락거리는데  엄마가 우리보고 생색내려면 오지 말라고 하더니

저있는데서 큰딸,사위가 동네 누구 아버지 입원해서 간병 둘이서 하고 똥오줌 수발에 목욕도 시키고 수의도 준비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픈대도 아버지 가서 보고 오는데 여동생이 자긴 

2박3일을 아버지 똥수발 했대서 저도 동참하느라 5시간 교대하고 와서 지금 치아 3개가 흔들려서 발치준비중이네요.

땅들은 아들 다주고 딸 2명은 현금 5천 받고 포기하랬다더라고요.

제게 왜 큰딸,큰사위 운운하며 엄마가 아는 남의 큰딸,

사위가 똥수발하고 목욕시키고 전담했단 소리를 할까요?

 

 

 

 

 

IP : 122.36.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25.1.13 11:07 PM (210.223.xxx.132)

    매일 같은 글을 이리 쓰시는 이유가?

  • 2. 인사돌
    '25.1.13 11:22 PM (223.62.xxx.214)

    먹고발치는개뿔

  • 3. ㅡㅡ
    '25.1.13 11:53 PM (1.222.xxx.56)

    며칠전 본듯..
    미안한데 그냥 콩가루 같아서 읽기가

  • 4. 가지마세요
    '25.1.14 12:17 AM (58.29.xxx.96)

    오천으로 병간호 잘하라고 하시고
    손절

  • 5. ㆍ ㆍㆍ
    '25.1.14 1:26 AM (119.204.xxx.8)

    집중치료실에 계시면 면회만 잠깐잠깐 되는거 아닌가요? 무리해가면서 7일동안 5번이나 뭐하러가나요?
    연도 끊었던분이 새삼스럽게 갑자기 효녀가된듯이
    간병비 부담도 할 생각이 있다는둥,,,
    유산에 욕심이 있는걸로 보일수있어요

  • 6. 원글님
    '25.1.14 9:04 AM (112.184.xxx.149)

    그냥 냅두세요
    그 성격이 팔자를 만든다고 본인 팔자를 그렇게 힘들게 만드는 겁니다,
    그냥 알아서 하시라 하고 그냥 사세요
    그 엄마가 알아서 하게
    제발
    본인이나 챙기고 노후준비나 하세요
    가진건 없는 사람이 뭘 그리 기대를 하고 줄려고 하는지

    본인 인생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880 다음에서 탈퇴 12 나왔어요 2025/01/14 2,162
1675879 매불쇼 시작합니다!!! 1 최욱최고 2025/01/14 662
1675878 노후준비 괜찮을지 15 ㅁㄴ 2025/01/14 2,491
1675877 김건희 풍선이벤트자 김성훈 체포영장 발부 15 ㅇㅇㅇ 2025/01/14 2,547
1675876 요즘 전세 구한 경험 2 .... 2025/01/14 2,172
1675875 88세 노인이 손주의 병을 아는것이 나을지요? 49 ... 2025/01/14 6,094
1675874 아니 그래서 내일은 체포한다는겁니까 4 .... 2025/01/14 819
1675873 체포하라 1 체포 2025/01/14 199
1675872 그래도 이재명은 안된다고 하니 28 ㄱㄴ 2025/01/14 1,593
1675871 김성훈 변호사, '민주 파출소' 내란선동 피고발자 무료 상담 선.. 11 무료상담 2025/01/14 1,132
1675870 민주당 "체포영장 집행 불미스러운 일 생기면 최상목 .. 2 아야어여오요.. 2025/01/14 999
1675869 유튜브 진짜 라이브 1 .. 2025/01/14 520
1675868 연기 잘하네요~ 11 잘해요 2025/01/14 2,208
1675867 한달 생활비 계산해봤어요 12 ㅇㅇ 2025/01/14 3,641
1675866 당뇨 간단 도시락. 어떻게 싸는건가요?ㅠㅠ 32 . . 2025/01/14 2,497
1675865 보이지 않는 힘 5 2025/01/14 1,114
1675864 경호차장 영장 나왔네요 15 하늘에 2025/01/14 3,187
1675863 노후준비딱히 안된 사람들 어찌살게 되나요? 29 ... 2025/01/14 4,303
1675862 尹 측 "경호처 변호할 변호사·후원 시민 찾는다&quo.. 23 .. 2025/01/14 2,386
1675861 치매어머니 은행 거래 7 은행 2025/01/14 1,382
1675860 카톡 안하는 사람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39 2025/01/14 2,888
1675859 생리, 최장 몇 세까지 하는 것 보셨나요. 5 .. 2025/01/14 2,011
1675858 해외나갈때 e심으로 썼으면 언락폰 맞나요? 2 언락? 2025/01/14 403
1675857 중화기 무장 지시 내려왔다는 기사가 있네요 6 ㅁㅁ 2025/01/14 1,034
1675856 중등인데 요구를 잘 못해요 10 2025/01/14 7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