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 후 한 달간 쏟아부은 돈, 코로나 때 연간치보다 많았다

..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25-01-13 21:46:0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10555

한은, 계엄 후 RP 매입에 47.6조원
팬데믹 때 연간 총액보다 많아
작년 연간 106.1조로 사상 최대
野 정일영 “尹, 경제 발목 부러뜨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국은행이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매입한 환매조건부채권(RP) 총액은 4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47조 6000억원 규모의 RP를 매입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한 해 동안의 매입 총액(42조 3000억원)을 뛰어넘는 규모다.한은은 지난해 1~11월 이미 58조 5000억원의 RP를 매입했다. 이로써 연간 매입액은 사상 최대인 106조 1000억원이 됐다.

한은은 대내외 여건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는 경우 RP 매입을 통해 단기 원화 유동성을 공급한다. 금융기관 채권을 매입해 유동성을 공급한 뒤 일정 기간이 지나면 해당 채권을 되팔아 유동성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앞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윤석열 대통령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달 3일 밤 무제한 유동성 공급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이튿날 오전 RP를 비(非)정례 매입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한은은 유동성 공급량을 파악하기 위해 상환 후 잔액의 일평균치를 기준으로 활용하는데, 이를 살펴봐도 계엄 사태 여파가 상당했다는 게 정 의원 지적이다.

지난달 RP 잔액 평균은 14조 9000억원에 달해 직전 최고였던 2020년 6월의 14조원을 훌쩍 웃돌았다.

정 의원은 “내란으로 인한 금융시장 악영향이 코로나 팬데믹보다 크다는 것을 한은이 입증한 셈”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 경제의 발목을 부러뜨린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IP : 118.235.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서
    '25.1.13 9:49 PM (59.30.xxx.66)

    돼지 잡자

  • 2. ..
    '25.1.13 9:51 PM (223.39.xxx.149)

    이지경이여도 언론과 국힘지지자들은 나라 망한다는 소리는 절대 안해요.

  • 3. ㅇㅇ
    '25.1.13 10:06 PM (182.229.xxx.111) - 삭제된댓글

    대박이네요
    지금까지 태어난 한국인중 가장나쁜놈 가장태어나지말았어야할놈! 너무싫다

  • 4. ...
    '25.1.13 10:10 PM (171.224.xxx.177)

    정말 나라를 3년만에 상상도 못할 만큼 망가뜨린 악마들.

  • 5. 이런데
    '25.1.13 10:12 PM (220.72.xxx.2)

    최상목은 경제 운운하면서 경호처해제도 안하고 상설특검 진행도 안하고
    거부권만 죄다 쓰고 임명도 안 하고 그 ㅈㄹ하고 있는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099 헬스 무게치니 여성스러운 맛?이 없어지네요 2 훔.. 2025/02/25 1,954
1687098 봄동전 눈물나게 맛있네요 7 모모 2025/02/25 4,229
1687097 눈매교정 문의 1 akdk 2025/02/25 949
1687096 윤측 " 국회.헌재 비상대권 위헌 판단 권한없다&qu.. 21 ........ 2025/02/25 5,478
1687095 명태 녹취록으로 윤석열과 딜한 언론사 어딜까요 6 2025/02/25 2,780
1687094 우리나라에 안힘든 사람 없다는데 14 힘든사람 2025/02/25 4,447
1687093 탄핵선고 이번에도 3월 10일에 하면 좋겠어요 6 2025/02/25 2,288
1687092 영화장고(2012)에 나온 합창곡이 궁금해요 5 ... 2025/02/25 494
1687091 툭하면 진중권 1 정말 궁금해.. 2025/02/25 1,110
1687090 유튜브로 집에서 물건 많이 파네요 8 상가없이 2025/02/25 3,246
1687089 수의 만들어 주는 곳 알고 싶어요 6 하게 2025/02/25 1,189
1687088 스토킹 당하는데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요 3 00 2025/02/25 2,386
1687087 하여튼 상현이한테 내가 한번더 얘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 4 MBC 2025/02/25 2,266
1687086 수압상승 녹물제거 샤워기 핫딜떳네요~ 3 ㅇㅇㅋㅋ 2025/02/25 981
1687085 강매강(디즈니) 넘 재밌어요 5 111 2025/02/25 1,502
1687084 뇌졸중 뇌경색 진짜 무섭고 슬퍼요 ㅠㅠ 3 d 2025/02/25 7,389
1687083 이승환정청래 환갑 4 ... 2025/02/25 2,172
1687082 정말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16 123 2025/02/25 3,661
1687081 봄동 최고~~~~~~~~ 8 가문의 영광.. 2025/02/25 3,836
1687080 대전 아파트 사는 거 어떨까요? 33 소도시 2025/02/25 5,167
1687079 마지막 변론 중 울먹이는...국회측 변호사 "제 아들이.. 4 ㅠㅠㅠ 2025/02/25 4,889
1687078 체했는데 사흘째 계속 구토가 나오네요. 11 2025/02/25 1,725
1687077 한동훈이가 11 계엄할거라고.. 2025/02/25 2,418
1687076 비싼 대체당 쓰지마세요 24 ㄱㄴ 2025/02/25 18,718
1687075 무교인에 성당 가서 기도만 하고 와도 되나요? 7 기린 2025/02/25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