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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을 합치자?

한살림 조회수 : 4,959
작성일 : 2025-01-13 19:29:38

이혼 후 애를 키웠어요.   혼자벌이라 짠내나게 살았고 억척스럽게 살았네요. 아들이 작년에 취업해 제가 버는 최저시급 돈( 식당잡일 )으론 생활비 쓰고, 지가 버는 돈( 600 이상 벌어요)은 모으고 재테크하재요,

밑 댓글에 부모돈은 더 쓰려하고 자기 주머니 돈은 더 아낀다 해서요.. 

노후에 빈털털이로 쫒겨나는 신세가 될까 두렵네요

 

IP : 218.145.xxx.232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3 7:31 PM (121.185.xxx.105)

    부모자식이라도 돈관리는 철저하게 남처럼 해야죠.

  • 2. 그럼
    '25.1.13 7:31 PM (124.54.xxx.37)

    관리는 엄마가 한다고 하세요
    짜식 ..머리쓰지 말지

  • 3.
    '25.1.13 7:32 PM (118.32.xxx.104)

    생활비 받으세요
    아들이 돈욕심이 있는거같아 정신 바짝 차리셔야할듯

  • 4. ...
    '25.1.13 7:33 PM (223.39.xxx.132)

    부부도 아니고 아들이 장가간다면 어떡할른지...같이 살면 이제 아들한테 생활비를 받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 5. 맞네요
    '25.1.13 7:37 PM (218.145.xxx.232)

    제가 관리한다고 하면 될거 같아요.. 바로 그리 답할걸,, 현명하시네요

  • 6. ..
    '25.1.13 7:40 PM (211.234.xxx.161)

    헐~ 이네요.
    자기키우느라 고생한 엄마를 두고
    아들 마인드가 어찌 그러나요?
    생홯비고 뭐고 빨리 독립시키세요.
    원글은 어디서든 이미 독립가능하신 분이니
    아들과 떨어져 살면서 경제적으로 기댈 생각말고 혼자 살 궁리 하셔야해요.
    아들이 용돈준다면 거절말고 악착같이 받아서 모으시구요.
    나중에 장가가서 찾아오면 적당히 잘해주고 아이는 절대 키워주지 마세요. 바쁘게.할 수 있을때까지 일 하셔야 해요.
    아이키운 고마움도 없을 가능성 높아요.
    원글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합니다.

  • 7.
    '25.1.13 7:41 PM (175.116.xxx.118)

    반대로 하자하세여

    아들이.버는돈 생활비 + 저축
    엄마가.버는돈. 적금

  • 8. ...
    '25.1.13 7:42 PM (110.14.xxx.2)

    그런데 아들이 무슨일을 하길래 사회 초년생이 월 600이상을 버는지요? 전문직인가요? 취업 앞둔 아이들이 있어서 궁금해서 여쭤요.

  • 9. ...
    '25.1.13 7:43 PM (219.254.xxx.170)

    님이 관리 하는 것도 웃기죠.
    우리 시모가 그랬는데, 결혼 후 며느리가 돈관리하면서 아들 통장 뺏기니 아주 그냥 도둑년 치급 하더라구요. 죽을때까지.
    생활비 받고 각자 관리하세요

  • 10. ...
    '25.1.13 7:44 PM (73.195.xxx.124)

    아들과 떨어져 살면서 경제적으로 기댈 생각말고 혼자 살 궁리 하셔야해요.
    아들이 용돈준다면 거절말고 악착같이 받아서 모으시구요.
    나중에 장가가서 찾아오면 적당히 잘해주고 아이는 절대 키워주지 마세요. 바쁘게.할 수 있을때까지 일 하셔야 해요.
    아이키운 고마움도 없을 가능성 높아요.
    원글 정신 똑바로 차리셔야 합니다. 22222

  • 11. 솔직히
    '25.1.13 7:46 PM (175.116.xxx.118)

    아들 좀 무섭네요.

  • 12. 네 ..
    '25.1.13 7:46 PM (218.145.xxx.232)

    전문직이요,, 너는 공부만,, 나는 뒷바라지 한다식으로 아이입시부터 전형부터 . 진로공부해서 십년간 학업 뒷바라지 했어요 ㅠㅠ

  • 13. ㅇㅇ
    '25.1.13 7:48 PM (122.47.xxx.151)

    이왕 종잣돈 모을때까지 2년정도 기회주시는거 어떠신지..
    종잣돈이 참 모으기 힘든거라...
    그정도면 평생 고마워하지 않을까요?

  • 14. ...
    '25.1.13 7:53 PM (223.39.xxx.132)

    정말로 고마워했다면 홀로 힘들게 키운 엄마한테 생활비를 줬겠죠...지금은 안 고맙고 나중에는 고마워할까요

  • 15. ..
    '25.1.13 7:54 PM (124.53.xxx.198)

    전문직이면 월세 보증금내주고 독립시키세요.

    지금 독립 안시키면 몇년후 결혼시키느냐 없는 살림에 카드대출까지 받아서 집사줘야 할수도 있어요

  • 16.
    '25.1.13 7:58 PM (116.42.xxx.47)

    댓글중 무슨 종잣돈 타령을 하시는건지
    전문직 자식 종잣돈 걱정을 원글님이 왜 하나요
    전문직 만들어준걸로 충분해요
    니돈 니가 모으고 이젠 생활비 내놓으라 하세요
    댓글처럼 원글님 아이 잔머리 쓰는게 보여 무섭네요

  • 17. 이건 아닌데
    '25.1.13 8:06 PM (59.7.xxx.113)

    엄마에겐 이제 시간이 줄어가는데 이제라도 일 좀 줄이고 즐기라고 해야지 세상에 그런 소리가 다 있어요?

  • 18. ...
    '25.1.13 8:09 PM (220.75.xxx.108)

    홀몸으로 힘들게 키워준 엄마인데 이제 쉬라거나 아님 월급중 얼마를 내놓겠다거나 그래야 정상 아닌가요?

  • 19. .....
    '25.1.13 8:12 PM (122.37.xxx.116)

    아들앞에서 서서히 아프다 엄살부리세요.
    엄마는 무쇠인 줄 아네요.
    여태 아들 뒷바라지 잘하셨으니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시키시고 이제는 님의 노후 준비하세요.
    아들이 너무 영악스럽다고 생각됩니다.

  • 20. 아들이니
    '25.1.13 8:36 PM (112.218.xxx.155)

    쓴 소리 너무들 하시면 글쓴 분 마음 아프겠지만
    그래도 아들 너무하네요
    자식된 입장에서
    저런 말 하는 자식이 있을 수 있단 게 신기하고 놀라워요

  • 21. 아들이니
    '25.1.13 8:37 PM (112.218.xxx.155)

    아님
    결혼 안하고 고생한 엄마 평생 모실테니
    지금부터 둘이 같이 준비하자는 건지...
    그렇담 말이 되고요...

  • 22. ,,,,,
    '25.1.13 8:39 PM (110.13.xxx.200)

    금이야 옥이야 키웠더니 너무 하네요.
    혼자 아이키우기 힘든데... ㅠ 그걸 몰라주고.. 자기돈만 아끼려고.
    아이앞에서 슬슬 엄살도 부리고 하세요.
    철없는 애들은 부모는 항상 퍼주는 사람으로 알고 자기몫만 챙기려고 한답니다.
    좀더 지나면 생활비도 내놓으라고 하세요.

  • 23. ㅜㅜ
    '25.1.13 8:39 PM (211.58.xxx.161)

    영악하네요
    엄마돈은 다 저금하시고 노후에 쓰고 자기가 번돈으로 생활하자해야할판에
    장가가면 엄마생활비주기 눈치보일테니 결혼전에 본인이 생활비 낼수있을때 낸다해야맞는건데 어째 저런대요
    그나이에 600벌면 엄청 많이 버는건데

  • 24. ..
    '25.1.13 8:42 PM (61.105.xxx.175)

    뭘.. 둘이 같이 준비해요.
    월급이 600인데 정신 똑바로 박힌 자식이면
    용돈을 드리던가 (엄마가 하는 일은 엄마 마음일 테니)
    아님 아예 엄마 쉬셔라~ 라는 말이 먼저 나왔어야죠.

  • 25. 그냥 각자..
    '25.1.13 8:59 PM (180.227.xxx.173)

    엄마 쉬셔라는 언제적 얘기에요..
    혼자 키웠든 둘이 키웠든 전문직 만들고 아직 독립 안했으면 생활비 정도는 받아도 되지요.
    엄마도 이제 자식 걱정은 그만두고 엄마 인생 사세요.
    벌어서 노후준비 하세요.
    자식한테 그만큼 해서 자식 전문직 만들었으면 부모도, 자식도 할만큼 한거에요.
    앞으로 인생 자식한테 의탁하고 싶지 않으면 엄마는 노후준비 알아서 하시고 자식 또한 자기 인생 개척하면서 살아야죠.
    이제 자식 다 컸으니 냉정하게 분리하시길.

  • 26. .dff
    '25.1.13 9:07 PM (125.132.xxx.58)

    자기일 알아서 하는거 대견하게 생각하시고, 생활비 조금 받으세요. 깊이 생각 안하고 한 이야기일수도 있어요

  • 27. 저라면
    '25.1.13 9:16 PM (211.234.xxx.228)

    그냥 솔직한 맘을 이야기하겠어요

    그래서 의사가 전달되면 좋고..
    아니면 철저히 생활비 와 지금껏 교육비 등등 조금이라도 받고.

  • 28. 이제
    '25.1.13 9:20 PM (211.206.xxx.191)

    원글님은 자식 속 마음 알았으니
    홀로서기 하세요.

    같이 사는 동안 생활비 반반 하고
    네 돈은 네가 관리하고
    내 돈은 내가 관리한다고 하세요.
    그게 맞는 거잖아요.
    자식 전문직이라도 기대하지 마시고.

  • 29. ..
    '25.1.13 9:25 PM (211.229.xxx.104)

    제가 관리한다고 하면 될거같아요?
    그러다 부모 자식 연 끊겨요.
    자식이 번 돈을 왜 부모가 관리해요?
    생활비 얼마 매달 달라고 하세요

  • 30.
    '25.1.13 9:48 PM (125.139.xxx.147)

    무섭네요 저리 나오면 원글님 몇 세신데 박봉에 어떻게 노후 준비하나요? 저 정도 능력되면 당연히 엄마 생활비 보조해야하는 거 아녜요? 박봉에 애면글면 교육시킨 부모 생활비 대는 거 힘들었지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아이들 무섭네요

  • 31. 독립시키세요
    '25.1.13 9:55 PM (58.29.xxx.96)

    전문직 만들었으면 다해준건데
    식당잡일하는데 쉬라는 말은 못해도
    서운하셨겠어요
    짜식 대가리 존나 썼네

  • 32. 그냥
    '25.1.13 10:24 PM (59.8.xxx.68)

    생활비 100씩 내놓으라 하세요
    싫으면 나가던지
    무서운 아들이네요

  • 33.
    '25.1.13 10:25 PM (223.38.xxx.163)

    어떤 아들인지 … 여기 사람들은 알수가 없어요.
    야무진 사람이어도 말주변이 없는 사람도 있잖아요.
    어떤 의미로 그렇게 말했는지 원글님만 아실거에요.
    긴가민가 하다면 차분히 이야기를 해보세요 .
    섣불리 남의 이야기만 듣고
    내자식에게 섭섭한 마음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어떤의미건, 어머님도 어머님의 돈을
    가지고 계셔야한다고 생각해요.

  • 34. 음...
    '25.1.13 10:41 PM (211.206.xxx.191)

    잘난 자식일수록 자기가 속한 그룹 수준이 높잖아요.
    거기에 기준을 두기 때문에 부모에게 생활비 보조 이런 거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시대가 달라 졌어요.
    이제 원글님 미래를 위해 원글님만을 위해 모으고 쓰고 하세요.

  • 35. kk 11
    '25.1.13 11:43 PM (114.204.xxx.203)

    반대로 하자 허세요
    읏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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